바쁘고 시간도 없는 현대사회에 왠 버스냐고요?
그래요.
시간 없고 바쁜 사람들은 할수없고요.
저처럼 버스가 좋은 사람들만 이용해 보시면 정말 좋답니다.
춘천의 아주 아주 작은 마을까지 즐겁고 행복하게 모두 모두 가볼수 있는 노선이 총망라 되어있어 정말 오지(?)여행을 할수있답니다.
춘천에서만 40년을 넘게 살다보니 이제서야 춘천을 제대로 알고 싶은 마음에서(너무 늦였다고요? 에이... 아직도...)버스를 자주 이용하고 있답니다. 물론 거국적으로는 환경사랑이라면 웃겠지만......
속뜻이야 무엇이든 저는 버스를 늘 이용한답니다.
물론 아주 옛날(?)에는 시민단체와 관이 어울려서 버스요금 숫가책정하느냐고 속초에서 고성까지 5일간을 새벽 첫버스부터 막차가 되는 순간까지 17시간을 멀미나게 버스를 타본 경험이 있어서 웬만한 버스만 보면 한숨이 나온답니다. 죽는줄 알았는데 살아서 왔던 그때가 지금은 다시 가보고 싶은 길로 기억된답니다.
(아울러 그때 버스같이 타셨던 기사님!!!늘 건강하시길...)
춘천을 사랑하는 방법이 기껏 버스나 타고 다니자는 이 아줌마의 하소연이 제대로 먹혀들것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지는 힘있을때가지는 할랍니다. 지가 뭐 할 것이 있을것 같지도 않고요.
아즉까지 힘이 있으니 그나마 버스타는데 이유없이 힘을 쓸랍니다.
여기에 춘천시내버스 노선안내를 하는 곳을 알려드립니다.
버스요금은 아즉까지 어른은 700원이랍니다.(앞으로 인상될 것임.유언비어아님.힝)
첫 버스시간부터 모든 운행시간이 표시되어 있으며 그것도 잘 모르것다면 대동운수 254-2324번으로 문의하시면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