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아브라함의 자손들
본 문 : 대상 1:24-42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이라고 해서 그의 자손들 모두가 다 구원 얻고 복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영적으로 아브라함의 자손들은 모두가 구원을 얻지만 육적 아브라함의 자손들은 모두가 구원 얻는 것이 아니요 구원을 얻을 사람도 있고 구원에서 제외될 사람도 있습니다.
이는 육적 혈통으로 구원을 얻는 것이 아니고 오직 영적으로 아브라함의 자손 즉 하나님께서 선택하여 주셔야만 구원을 얻기 때문입니다.
1. 약속 외의 아들 이스마엘입니다.
본문 “(대상1:24) 셈,아르박삿, 셀라 (대상1:25) 에벨, 벨렉, 르우 (대상1:26) 스룩, 나홀, 데라 (대상1:27) 아브람 곧 아브라함 (대상1:28) 아브라함의 아들은 이삭과 이스마엘이라 (대상1:29) 이스마엘의 세계는 이러하니 그 맏아들은 느바욧이요 다음은 게달과 앗브엘과 밉삼과 (대상1:30) 미스마와 두마와 맛사와 하닷과 데마와 (대상1:31) 여둘과 나비스와 게드마라 이스마엘의 아들들은 이러하니라 ”하였습니다.
이스마엘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 약속하신 아들이 아니고 아브라함의 나이 85세가 되도록 무자함을 지켜보던 지켜보던 사라가 초조하여 그의 종 하갈을 아브라함에게 첩으로 주어 그로 통하여 낳은 아들입니다. 아들을 낳기는 낳았지만 약속의 아들은 아닙니다.
그래서 그로 인하여 사라와 하갈 간에 사이가 좋지 아니하여 결국은 그 가정에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종교전쟁의 불씨를 심게 된 것입니다. 결국 그의 후손 중에서 모하멧이라는 이가 출생하여 오늘의 회교 시조가 되어 이삭의 후손들과 적이 되어 피를 흘리는 불행을 초래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리지 못하고 인간의 조급한 생각에서 범한 실수가 오늘까지 불행의 씨앗이 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아브라함의 실수의 대가입니다.
2. 약속의 아들 이삭입니다.
본문 “(대상1:34)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았으니 이삭의 아들은 에서와 이스라엘이더라 ”하였습니다.
아브라함의 나이 100세 때에 하나님께서 사라 에게 잉태하게 하여 약속하신 아들 이삭이 태어나게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뜻을 그의 후손을 통하여 이루려고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래 참을 필요성이 있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말하기를
“(히6:13)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실 때에 가리켜 맹세할 자가 자기보다 더 큰이가 없으므로 자기를 가리켜 맹세하여 (히6:14) 가라사대 내가 반드시 너를 복주고 복 주며 너를 번성케 하고 번성케 하리라 하셨더니 (히6:15) 저가 이같이 오래 참아 약속을 받았느니라 ”하였습니다.
사라는 참지 못하여 실수를 했지만 아브라함은 오래 참아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렸습니다. 그리하여 이삭의 후손 야곱의 아들 유다의 계통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가 나게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조급하면 손해를 입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의 복을 거절한 에서입니다.
본문 “(대상1:35) 에서의 아들은 엘리바스와 르우엘과 여우스와 얄람과 고라요” 하였습니다.
에서는 야곱의 장자로 태어난 자입니다. 그런데 그는 하나님의 복을 거절하여 나중에 복을 받고자 눈물을 흘렸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복을 받고자 눈물을 흘렸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복에 대해서는 별 관심이 없고 오직 물질에만 관심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기자는 말하기를
“(히12:16) 음행 하는 자와 혹 한 그릇 식물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있을까 두려워하라 (히12:17) 너희의 아는 바와 같이 저가 그후에 축복을 기업으로 받으려고 눈물을 흘리며 구하되 버린 바가 되어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하였느니라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하나님의 복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물질보다는 신앙을 더 중요시해야 합니다. 물론 하나님의 계획대로 되었지만 안타까운 마음 금할 수 없습니다.
결론
아브라함은 믿음이 좋은 인물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의 생애를 통해서 구원은 가족이나 교파 단위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고 오직 개인 단위로 이루어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자기 자신만 위하고 자녀들에게 무관심 할 수는 없습니다. 아브라함 같은 위대한 믿음의 소유자도 자식들의 구원문제에 대해선 자신할 수 없었지만 중요한 것은 부모는 자녀를 위하여 끊임없이 기도하는 일입니다.
출처: 한국강해설교연구원 글쓴이: 옥련지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