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미니호텔 - 감성은 미니가 아니었다.
홍콩여행을 많이 다녀본 사람이라면 한번쯤 보게 되었을 호텔이다.
홍콩은 볼거리, 먹을거리, 살 게 너무 너무 많은데 잠 잘 숙소를 고르는 것은 여전히 어렵다. 웬만큼 갖춰진 숙소들은 대부분 20만원대이고 그나마 실내 풀이라도 있는 호텔이면 3~40만원을 넘는건 다반다사.
그렇다고 침사추이의 아파트 하나를 개조해 한 사람 간신히 눕는 객실 8개를 꾸겨 넣은 호텔에 묵고싶지는 않다. 그런 면에서 적당히 타협할 수 있는 호텔이 하나 있다.
38 ICE HOUSE STREET CENTRAL에 위치한 MINI HOTEL이다. 처음엔 그냥 이름만 'MINI'일까? 아니면 객실을 포함 기물들이 모두 미니(소형)라는 뜻인가 궁금했다.
미니호텔은 홍콩 소호거리의 거의 한복판에 위치에 있다. 호텔 앞쪽으로 Fringe Club이 있고 좁은 길을 건너 내리막으로 조금 내려가면 Hard Rock 카페의 소음이 골목을 가득 메우면서 유흥의 거리가 시작된다.
센트럴역에서 도보로 10여분 걸리는데 약간 오르막길과 계단이 중첩되어 있어서 여행가방이 무겁다면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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