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안방극장의 다채로운 새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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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술여행 인터넷 언론 ・ 3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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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해당 드라마 방송사 '원더플 월드'

[미술여행=윤상길의 중계석] 3월 안방극장은 MBC 주말극(금토) <원더플 월드>(정상희 연출, 김지은 극본)가 첫 주자로 나선다. 3월 1일 밤 9시 50분 첫 방송이 나가는 <원더플 월드>는 억울하게 어린 아들을 잃은 은수현(김남주)이 법의 망을 벗어난 가해자를 직접 처단하며 벌어지는 감성 힐링 스릴러 드라마다. 아이돌 가수(아스트라)이지만 일찍 배우 겸업에 나서 정상에 오른 차은우가 김남주의 상대역으로 출연한다. 이 밖에 김강우, 임세미, 원미경, 박혁권, 길해연, 차수연, 양혜지 등이 출연한다.

사진출처=해당 드라마 방송사 '세자가 사라졌다.

MBN 주말(토일)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김진만 연, 김지수·박철 극본)는 3월 9일 시청자와 처음 만난다. 왕세자(수호)가 세자빈(홍예지)이 될 여인에게 보쌈을 당하면서 벌어지는 두 청춘 남녀의 파란만장, 대환장, 끝장 도주기를 다룬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다. 20부작으로 명세빈, 김주헌, 김민규, 윤세례, 전진오, 차광수, 김설진 등 출연.

사진출처=해당 드라마 방송사

tvN의 주말극 <눈물의 여왕>(장영우·김희원 연출, 박지은 극본)도 3월 9일 첫방. <세자가 사라졌다>와 경쟁이 불가피하다. ‘세기의 결혼... 세기의 전쟁?’. 퀸즈 그룹 재벌 3세,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용두리 이장 아들,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이들 3년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16부작으로 <세작, 매혹된 자들> 후속이다. 이 밖에 박성훈, 곽동연, 이주빈, 김주령 등이 출연한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 사진출처=해당 드라마 방송사

3월 18일에는 KBS2에서 <환상연가> 후속으로 월화극 <멱살 한번 잡힙시다>(이호·이현경 연출, 배수영 극본)가 등장한다. 네이버 웹소설에서 연재된 〈오아뉴-멱살 한번 잡힙시다〉가 원작이다. 나쁜 놈들 멱살 잡는 기자 서정원(김하늘)과 나쁜 놈들 수갑 채우는 강력팀 형사 김태헌(연우진)이 연이어 터진 살인사건을 함께 추적하며 거대한 소용돌이에 빠지는 멜로 추적 스릴러물이다. 장승조, 정웅인, 윤제문, 한채아, 정인기, 김민재, 박형수, 홍지희 등도 주요 배역으로 출연한다.

사진출처=해당 드라마 방송사

3월 23일 KBS2의 주말(토일)극 <미녀와 순정남>(홍석구 연출, 김사경 극본)이 방송을 시작한다.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한 여배우(임수향)와 혈기 왕성한 초짜 드라마 PD(지현우)의 산전수전 공중전 파란만장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 〈효심이네 각자도생〉의 후속으로 50부작이다. 차화연, 박상원, 이일화, 정재순, 임예진, 이두일, 윤유선, 김혜선 등도 출연한다.

사진출처=해당 드라마 방송사

<미녀와 순정남>에 맞서 같은 날(3월 23일) JTBC는 쿠팡플레이와 함께 <하이드>(김동휘 연출), 이희수·최아율 외 극본)를 내보낸다. 어느 날 남편이 사라진 후, 그의 실종에 얽힌 비밀을 추적하며 감당하기 어려운 큰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영국에서 방영한 〈Keeping Faith〉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이보영, 이무생, 이청아, 이민재 등이 출연한다.

사진출처=해당 드라마 방송사

KBS1의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박기현 연출, 남선혜 극본)는 3월 25일 120부작의 첫발을 내디딘다. <우당탕탕 패밀리> 후속이다. 추락한 스타 의사 진수지와 무대뽀 초짜 의사 채우리의 쌍방 치유, 정신 승리, 공감 로맨스 & 핏줄 노노! 호적 타파, 신개념 가족 만들기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함은정, 백성현, 오현경, 강별, 신정윤, 선우재덕, 김희정, 윤다훈, 조미령, 서권순 등이 출연한다.

사진출처=해당 드라마 방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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