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1월 9일 월요일.
ㅡ 오전 6시 00분 발 대전행(부산) srt.
ㅡ 7시 49분경, 대일씨와 대전역 전철 1번 출입구애서 합류.
ㅡ 8시 40분경,, 대둔산 주차장 도착( 복희씨가 선도착 )
ㅡ 대일, 노성 식사중에 동철씨 도착..
ㅡ 9시 7분..양파길로 출발.
ㅡ 10시 20분경(??) 들머리 도착.
(동철씨가 대전 등산학교 동문에 전화, 명확한 양파길 가는 길 문의)
ㅡ 10시 40분경(?) 2피치 등반 시작.
ㅡ 내게는2피치가 영파a 전체 6피치 중에서 제일 어려웠다..
다른 피치는 선등이 가능한데....
ㅡ 복희씨가 제대로 올라 갔다...
ㅡ 5시 30분경... 6피치를 끝내고 하산 시작했다.. 벌써 어둡기 시작..
ㅡ 2차례 하강하고 나니, 사방이 컴컴하여 양파a 들머리로 가는 길이 없어졌다.
ㅡ 험악한 너널 바위 지대를 한첨 내려오고 이리저리 헤맨 끝에...2피치에 도착했다.
ㅡ 복희씨, 동철씨는6시 20분경(?) 하산...대일씨와 나는 1피치 부근에서 비박하기로...
ㅡ 7시 40분에 하산 완료했다는 복희씨 메세지 도착.
ㅡ 대일씨는 라면, 나는 컵라면거ㅏ 미슷가루, 우유가루 범벅으로 저녁 식사를 하고.... 복희씨가 발견한 캔 막걸리를 댜일씨와 나누어 한잔씩하고...9시경 잠자리에 들었다.
ㅡ 물 1리터를 끊여서 날진 물병에 넣어서 소위 유땀부로 사용했다( 침난 속 물난로? ).. 그리고 대일씨가 핫팩을 1개 주었는데..잠새 궁동이 아래가 따듯했다.
ㅡ 밤사이 두차례 약간의 비가 내렸다...날씨가 많이 도와 주었다...기온이 내내 영하로 내려 가지 않았다..아침에 침낭 커버에 이슬도 맺히지 않았고..
ㅡ 나는 밤새 5번쯤 깨었고..3번의 쉬를 했다...
ㅡ 땅 바닥으로 부터 추위가 심하게 올라 오지는 않았어도 꽤 추위를 느꼈다....
ㅡ 추위 덕분인지? "설사"가 좀 있다.
2. 2020.11.10 화
ㅡ 6시 30분경...느긋하게 잠자리에서 일어 났다
ㅡ 우선 설사를 해결하고..
ㅡ 아침식사, 나는 컵라면,, 초코파이,, 사탕 몇개.. 대일씨는 라면..
ㅡ 나는 이번 비박에서...내가 등반( 아이거ㅡ미텔레기 등반 중에 혹시,, 정상 부근에서 사정에 의해 비박을 해야 할 상황에 대비하여 ) 중 비박 후 다음 날, 나의 신체적 체력이 등반(하산 ㅡ 하강 )을 계속할 수 있을 것인가를 점검하고자 했는데..일단 성공적인 것으로 판단했다...
ㅡ 커피 두봉을 타 마시고..9시부터 양파a 2피치 등반 연습을 했다...
ㅡ 어찌어찌하여 선등이 가능한데,,, 아무리 생각해도... 개척자가 원하는 루트는 아닌 것 같다.
ㅡ 어제 복희씨가 올라간 루트가 정식(?).
ㅡ 2 ~3번씩 등반을 해보고...하산하려 하니 벌써 11시다..
ㅡ 동×휴게소까지 20분리 채 안 걸린다.....
ㅡ 적당한 곳에 배낭을 놓고,, 동심길 들머리,, 동지길 들머리를 찾기로 했다.
ㅡ 동심길, 동지길, 금강길 들머리를 대일씨와 찾았다...
ㅡ 케이블카 종점으로 올라와서, 우정길과 연제대길을 찾기 시작했다.
ㅡ 연제대길 들머리는 쉽게 찾았는데, 우정길 들머리는 끝내 첮지 못하고 케이블카를 탔다..1시 50분경(?)..
ㅡ 산산산( 이전 구조대 대장이 운영한다는 식당( 2010년경(?)에 방문하고 첫 방문 ))에서 간단 점심을 해결하고...
첫댓글 같이 해서 즐거웠습니다..ㅎ
양파A길..
재미나게 등반 잘했구요..🤭
비박으로 밤새고 맞이한
아침 일출도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