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들은 예수님의 부할 소식을 듣고도 침묵했고, 제자들도 부활을 목격한 이들의 증언을 듣고도 믿지 못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들에게 복음전파의 사명을 주십니다.
2,6절 말씀하신 대로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부활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나사렛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1:1)이요, 주(主)이심을 만천하에 알리는 역사적 사건입니다. 또 부활이 한 주의 첫날에 이뤄졌다는 것은 새 창조의 시작을 알리며, 안식일뿐만 아니라 주 안에서 모든 날이 거룩한 날이 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선언입니다. 해가 바뀌고 날이 바뀐다고 새로워지진 않습니다. 시간과 공간(막 15:38), 존재 (새로운 피조물. 고후 5:17)의 새로움은 오직 부활하신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부활 안에서 모든 것이 새로워집니다.
7,9,14-20절 예수님은 끝까지 제자들을 포기하지 않고 찾아오셨습니다. 모두가 확신한 죽음을 뚫고 부활의 소식과 부활의 능력을 경험하게 하십니다. 그리고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여 또 다른 부활의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복음을 전하는 이들에게 표적과 능력으로 함께하여 복음의 주체가 주님이심을 만천하에 알리십니다.
1-6절 처음으로 부활의 소식을 들은 이들은 갈릴리에서부터 무덤까지 한결같이 주를 따르고 섬기던 여인들입니다. 비천한 목자를 탄생의 첫 증인으로 삼으신 (눅 2:8-10) 하나님이 이번에는 당시 사회에서 증인의 자격도 주어지지 않던 여인들을 부활의 첫 증인으로 세우십니다. 세상에서는 내세울 것 하나 없는 주변인에 불과한 이들을 영광스러운 부활의 소식을 전하는 주역으로 삼으십니다.
8-15절 부활의 증언을 듣고도 여인들은 침묵했고 제자들은 믿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보인 반응이 복음(1:1)의 끝일 수 없고, 부활의 실패를 뜻하지도 않습니다. 무덤이 부활의 모태(母胎)가 된 것처럼 그들의 도망과 두려움과 불신과 침묵도 곧 도약과 환희와 확신과 증언으로 바뀔 것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시작된 하나님 나라의 실현은 사람으로는 불가능하지만 하나님에게는 가능하기(10:27) 때문입니다. 부활은 다시 살리고 다시 세우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오늘도 미욱한 우리를 부활의 증인으로 세우셔서 예수님의 지상사역을 이어가게 하십니다. (매일성경, 2024.03/04, p.96-97, 다시 사신 예수, 다시 만난 예수, 마가복음 16:1-20에서 인용).
① 여인들은 예수님의 부할 소식을 듣고도 침묵했고, 제자들도 부활을 목격한 이들의 증언을 듣고도 믿지 못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들에게 복음전파의 사명을 주십니다. 말씀하신 대로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부활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나사렛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1:1)이요, 주(主)이심을 만천하에 알리는 역사적 사건입니다. 또 부활이 한 주의 첫날에 이뤄졌다는 것은 새 창조의 시작을 알리며, 안식일뿐만 아니라 주 안에서 모든 날이 거룩한 날이 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선언입니다. 해가 바뀌고 날이 바뀐다고 새로워지진 않습니다. 시간과 공간(막 15:38), 존재 (새로운 피조물. 고후 5:17)의 새로움은 오직 부활하신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부활 안에서 모든 것이 새로워집니다.
② 예수님은 끝까지 제자들을 포기하지 않고 찾아오셨습니다. 모두가 확신한 죽음을 뚫고 부활의 소식과 부활의 능력을 경험하게 하십니다. 그리고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여 또 다른 부활의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복음을 전하는 이들에게 표적과 능력으로 함께하여 복음의 주체가 주님이심을 만천하에 알리십니다.
③ 처음으로 부활의 소식을 들은 이들은 갈릴리에서부터 무덤까지 한결같이 주를 따르고 섬기던 여인들입니다. 비천한 목자를 탄생의 첫 증인으로 삼으신 (눅 2:8-10) 하나님이 이번에는 당시 사회에서 증인의 자격도 주어지지 않던 여인들을 부활의 첫 증인으로 세우십니다. 세상에서는 내세울 것 하나 없는 주변인에 불과한 이들을 영광스러운 부활의 소식을 전하는 주역으로 삼으십니다.
④ 부활의 증언을 듣고도 여인들은 침묵했고 제자들은 믿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보인 반응이 복음(1:1)의 끝일 수 없고, 부활의 실패를 뜻하지도 않습니다. 무덤이 부활의 모태(母胎)가 된 것처럼 그들의 도망과 두려움과 불신과 침묵도 곧 도약과 환희와 확신과 증언으로 바뀔 것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시작된 하나님 나라의 실현은 사람으로는 불가능하지만 하나님에게는 가능하기(10:27) 때문입니다. 부활은 다시 살리고 다시 세우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오늘도 미욱한 우리를 부활의 증인으로 세우셔서 예수님의 지상사역을 이어가게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