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25세 은혁 ᆢ
은혁은 ㅇ다니며 유유히 잇어 25세엿다
동창회가 잇엇다 다들 바빠보엿다
결혼하는 친구ㆍ연애중이거나 경찰준비등 ᆢ
은혁은 우울햇다 ᆢ근데 니가 좋아하던 래수는 머해??
어?? 모르지 ᆢ니가 짝사랑 햇자나 ᆢ아 그거야
어릴때지 ᆢ
근데 ᆢ지금은 좋아하는 사람없어?? 난 글세 ᆢ
다들 집에갓다
은혁은 눈을 맞으며 집에 왓다
사진첩을 보니 래수의 사진이 잇엇다 반가워도
기분좋앗다 ᆢ얼굴이 빨개졋다 그냥 전화해 봣다
누구세요 저기 ᆢ머하세요 ?? 뚝 끊엇다
제길 ᆢ모르는 모양이군 ᆢ
동생의 입시 철이 되 ᆢ합격자 명단을 보러 함께갓다
축하해 ᆢ비록 고교입시지만 ᆢ
집에와 사진첩을 보다 잠이 들엇다 ᆢ지루하다
찾아가 볼까 ᆢ???!!
ㅡㅡㅡ
ㅇ산골에. 덕온리라 ᆢ
그는 무작정 배낭가방을 메고 내려갓다
버스를 2시간이나 타고 ᆢ휴게소에서 우동을
먹고 졸다 저녁이 되 근사한 시골 마을 이엇다
그러나 마음뿐 현실성이 없엇다
여행온셈치고 빈 ㅇ두막 집에서 불을 피고
졸고 말앗다 꾸벅 꾸벅 ᆢ아저씨 머에요??
윽 ᆢ아 ᆢ누구. 나 여기 여행객인데 ᆢ저희 먼저
와서 전세냇어요 ᆢ그래??어쩌지 ᆢ잘때가 없는데 ᆢ
방에 보니 일행 가족이 잇는모양이엇다
그냥 거기서 주무세요 ᆢ침낭 잇으면 ᆢ아 ᆢ머그래
잠이든다
ㅡㅡㅡ
그는 마을을 구경햇다 나무를 떼고 ᆢ
그들은 떠나 버린듯햇다 ᆢ무섭기도 햇다
귀신이 잇을까 ᆢ글세 이마당에. ᆢ
근데 옆에 느군가 잇는것이다 ᆢ모르고
안아 잇는듯 햇다 ᆢ엇 여행객이에요?? 아 ᆢ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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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첫사랑은 누구나 잇다 ᆢ그러나 잊어야한다는 강박이다 ᆢ이겨내야 철학가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