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오리 표시가 속도 변곡점으로 보이고 검은 점은 단분리, 동그라미는
속도조절포인트로 판단됩니다.
49초에 단분리가 일어난 것으로 보이고 42초에 로켓불빛이 꺼졌다는 상황과
어느 정도 맞아 들어 갑니다.
로켓이 꺼지고 부러진 후 499km를 날아갔으므로
588km와 어느 정도 부합합니다.
propellant ratio shift는 추중비(로켓 전체 무게와 추진력과 비교)가 높은 로켓에서
낮은 스크램젯으로 변화를 의미하는 걸로 생각합니다. 두 개의 쓰로틀 포인트는
스크램젯 가동을 위해 속도 조건을 조절해주는 포인트 같습니다.
이 그래프로만 보면 1단 추진체 연소가 끝나고 약간의 시간이 지나서 1단 분리가 일어나고
속도조절(아마도 스크램젯비행체의 측면 로켓) 이후에 스크램젯이 가동되면서 다시
속도조절로 최적화를 하면서 완만한 상승비행이 일어난 것으로 생각합니다.
첫댓글 개인적으로 그 문제에 큰 관심이 없어서
그 사이트 내용이나 그림을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았습니다만....
그러나 그림을 한 눈에 봐도...그건 "부러진 미사일" 얘기가 아님을
알 수 있다고 봅니다.
그 그림에서....대포동1호 "궤적"은 윗 부분에
Flight Trajectory 라고 쓴 부분이며
밑에 직선 궤적은 아마도 Propellant(추진체, 로켓엔진)의 성능을 표시한 부분이
아닐까 추측되네요.
즉, 로켓엔진 추진체의 성능(Performance)를 그래프로 그려본 것이 아닐까
추측됩니다.
위부분 그래프의 고도와 사거리를 비교하면 500km 수평거리에서 고도 200km정도에 도달합니다
토폴 SS-25가 500KM 수평거리에 300KM도달이므로 이는
SS-25보다 낮은 궤도를 취하는 SS-27 토폴M에 준하는 궤도라고 볼 수 있으므로
최신 고체엔진이 대포동1호(백두산) 1, 2단에 적용됐다고 보여집니다.
밑에 그래프는 아마도 98년 백두산로켓의 1, 2단 고체추진체와
2006년 부러진 대포동2호의 초기 부스터의 관계를 비교할 목적으로
그렸다고 봅니다. 특히, 영문위키피디아를 보면 스크램젯은 엔진특성상 23도 각도로 상승한다고
설명하는데 그러한 특성과 그래프 각도가 부합합니다.
그리고 이 그래프는 X, Y 축 스케일이 km 이기 때문에 그 물리량을 기준으로 해석해줘야 합니다.
저의 짧은 지식으로 분석관의 수준에
미치지못해 공명하지 못함에 대해 죄송스
러울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