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사고는 보험금을 노린범죄일까요?[이글은 청와대게시판에도 올렸습니다.]
이런 글을 쓰게된 이유는 몇가지 가정에서 출발했습니다.
1. 일본에서 쓰다 버린 "고물"배를 개조하니 저런 사고가 나지.
2. 죽은 학생들과 승객들의 피해는 "보상"받을 수 있을까?
3. 구조작업을 왜 세월호침몰과 인명피해에 대한 책임이 있는 청해진해운과 관계된 "언딘"과 "해경"이 주도하는가?
이러한 가정속에서 여러 언론들의 기사들을 취합하여 읽다보니
이번사고가 단순히 안전불감증이 원인이 되어 발생한 사고가 아니라 어쩌면 범죄일 수도 있다는 그리고 좀 더 끔찍한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저의 글을 읽고 맞다 아니다를 판단하기에 앞서서 사건을 보는 관점을 조금 다르게 가지면 어떨까? 하고 개인적인 생각들을 적어 봅니다.
1. 청해진해운은 일본에서 18년되어 폐기되기 직전의 배를 매수하여 개조한것으로 되었는데, 실매수가는 세월호의 순수무게가 3000T 라면 30억~40억 6000t 이라면 60억에서 70억정도의 금액으로 매수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것을 장부가 100억 그리고 개조를 통하여 개조비용 40억을 계상하고 [물론, 엄청나게 부풀렸겠지요] 이것을 담보로 은행에서 100억을 대출받게됩니다. 은행에 리베이트를 주었다고 해도 수십억을 벌어놓고 사업을 하는것인데 문제는 회사가 적자상태라는 것입니다.
2. 적자상태의 회사에서 고물배를 들여와서 140억정도로 계상하고 보험최고액 1000억여원이라면??? 보험금을 노리고 범죄를 저질렀을 개연성이 충분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3. 가장큰 의문점은 세월호가 맹골수로를 통과하면서 진도 VTS에 통보도 하지않고 전속력으로 방향을 전환하였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완전 초보조타수와 핏덩어리 항해사가 운항을 하면서 이것은 운전면허를 갓딴 초보운전사가 대형트레일러를 몰고 톨게이트를 100k이상으로 통과하여 질주하는것과 같은 상황입니다. 이것을 보고도 관제센터에서 이상징후를 못느꼈고 또한 항적기록저장소도 고장나서 제대로 복구할 수 없다는 뉴스를 보았읍니다. 우연일까요?
4.그리고 그런사고가 발생하였음에도 선장과 승무원들은 너무나도 평온하게 승객을 내버려두고 탈출하였다는것입니다. 그리고 해경또한 배가 가라앉을때 까지 선장과 승무원들을 찾지도 않고 다른 유관기관에 요청도 하지않았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사고현장에서 선장은 어디있고 승객들은 어떤상태인지를 물어보는것이 정답아닐까요? 선장이 없다면 승무원이라도 찾아서 승객의 탈출을 도와야하는것 아닙니까? 이런조치도 없이 뛰어내리는 승객들만 구조하고 구경만한것은 무었때문이었을까요?
5.마지막으로 왜구조활동을 "언딘"과 "해경"이 주도로 합니까?
언딘은 사고당사자인 청해진해운과 관련이 있는 회사로 구조등의 경험이 없는 회사로 알고 있으며 해경이 제대로된 구조장비나 가지고 있나요? 살인사건의 가해자들이 살인사건을 수사하는 형국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당연히 구조및 수색장업이 엉망진창이 되는것입니다.
세월호에 이번사건의 단서가 되는 증거들이 있다면 "언딘"과 "해경"은 그것들을 공개할까요?안할까요? 깊은바닷속에서 둘이서 어떤짝짝꿍을 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6.무리한 생각일지는 모르나 좀 더 끔찍한생각이라면 이번사건과 종교가 결합되었다면 표창원교수는 선장과 선원들이 직업의식이희박하고 방어도주심리상태이다라고 인터뷰를 하였는데... 번데기 앞에서 주름잡는짓인지 모르겠으나 내생각은 다릅니다 탈출한 선장과 선원들 10여명이 모두 직업의식이 희박하고 자기목숨만챙기는 사람들이었을까? 단한사람도 승객의 안전을 걱정하는 사람이 없었나? 그건 아니다 라고 생각합니다.
자기행위로인하여 사람들이 죽거나 다쳐도 아무런 지장없이 행동할 수있는사람들은 어떤 부류일까요? 제가 생각하는것은 잘못된 신념으로 똘똘뭉쳐서 자기행위가 옳다고 생각하기때문에 그런행동이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kkk단,일본의 오옴진리교,기타 사이비종교의 집단자살또는 살인사건들... 세월호의 실소유주가 오대양사건과 연관되어 있다는 혐의를 받은바있는 유병언이라는 것이 마음에 걸립니다.
이번사건에 대하여 정부의 대처에 많은 문제가 있습니다.
1.언딘과 해경은 지금 즉시 세월호구조작업에서 철수해야 합니다.
살인의 가해자가 살인사건현장에서 피해자를 구조한다고 설치는게 말이나 됩니까? 전세계수십개국에 뉴스시간에 기업명이 수십차례나방영된다면 그리고 그 기업이 천안함구조에도 참여했고 최선을 다해인명을 구조한다면?[물론 사실이 아니지만 다른나라에서 청해진과 언딘과 유병언을 구분하겠습니까?] 그 광고효과는 어마어마할겁니다
. 그리고 지금상황이라면 인양작업도 언딘이 주도할듯한데 그렇다면 거의 유령회사나 다름없는 언딘이 원청업체이자 발주처가 되고 가장유력한 인양수단인 플로팅도크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조선3사가 하청업체가되는 기막힌 일이 발생합니다. 물론 비용도 언딘이 알아서 부풀리던가 조작하겠지요.
언딘과 해경을 철수시키고 차라리 천안함때 구조경험을가진 해군과 해양구조전문가 그리고 장비들을 공급할수있는 국내조선3사가 수색및 시신수습 그리고 인양작업을 맡아야합니다. 언딘과 해경은 검찰의 조사대상이지 구조와 인양의 전문가들이 아닙니다.
2.세월호사건의 모든 자료들을 공개하고 할 수 있다면 사건피의자들을 공개심문하여야 합니다. 조작이다 감춘다 말할것없이 공개하고 공개적으로 심문하면서 심문하는 과정을 방송매체들에게 여과 없이 방송할 수 있도록하여야 의혹없는 사건수사가 이루어 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사건피의자들이 자살이나 자해행위를 할 수없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감시감독해야합니다.
3.유병언일가의 재산을 동결하여야 합니다. 돈이면 귀신도 부린다고 했습니다. 이번 사건의 주요인물은 선장, 청해진해운사장,그리고 유병언 모두 70세이상의 노물들입니다. 어영부영하다가 재판하고 조금있다가 신병을 핑계로 병원왔다갔다하고 그리고 사건이 잊혀질때쯤 나오는 것이 명약관화한 일일것입니다.
부정부패를 삭초제근하려면 돈줄을 막고 철저히 수사해서 관련자들은 모두 썰어내야 차가운바닷속의 아이들에게 자그마한 위로가 될것이고 그들이 편히 눈을 감을 수있을것입니다.
첫댓글 세월호관련해 지금 정도면 살아계신 분들이 희박할 것 같기에 올립니다. 한번 실수로 글 퍼오기가 주저스럽기도 하지만 카페에 이 얘기하시는 분들이 안 계서서 올립니다.청해진해운이 보험금으로 받는 금액중 1천억원은 한국해운조합에서 수령 받는 금액이며, 해운조합임원 과다 수당지급-언딘임원진 해운조합과 유착관계
가 있고, 무전기 들고 있는 사람이 하루전 입사한 직원이라는 루머도 돌고 있습니다.
보험관련한 내용만 참고하시고 종교쪽은 그냥 넘기셧으면 합니다.
최근 세월호 매각하려 시장에 내놨답니다. 해운조합에서 개인이 아니라 청해진해운에 사망자1인당 3억5천 보험금 지급 조건이 있습니다.
왜 그들이 구조에 미진했었는가에 답이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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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 조합이 지휘한 듯해요. 조합은 청해진에 리베이트 받고 과다 보험금 누적분도 해소하고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정부의 대처가 미진하였던 점도 당연히 따져야 겠지요. 범죄의 주체측 사주를 받은 상황이라면 이 정부는 더욱 곤란해 질 것 입니다.
변하지 않는 사실은 청해진이 해운협회에서 보험금 최대수령액을 받을 예정이라는 거죠.
@철갑상어 보험금을 누가 마음대로 줍니까?
조그만 잘못(빈틈) 이라도 있다면 트집잡아 절대 안주죠... 할수없이 줘야 할 경우는 고의사건이아닌 불가항력이거나 혐의사실을 밝힐수 없을때 뿐 입니다. 아니면 오히려 보험사에 제소 당합니다
지금처럼.. 화물과적, 고박불량, 사후대처미비로 사건을 키우고, 운전과실만으로 도 오히려 제소감 입니다 더구나 300명희생자와의 민 형사상 소송은 어찌 감당하려구요?
가만히 있던배 방화로 전손보험 타내는 찌질한짓과 이것이 같은 개념입니까?
본인과실 드러나면 구상청구되는거... 아예 모르시나 봅니다.
정부가 나름 치밀하게 저질럿을 KAL 858기 보험 청구했나요? ???
낡은배 수입하는거를 예로 들면..... FRP선의 경우... 미국은 사용연한 10년 일본은 15년 우리는 무한대 입니다
일본 사용연한 지난배들... 다 우리나라로 옵니다 청해진 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형 철선의 경우 내용연한이 더 긴걸로 알고 있고요 .
적자 적자 하지만 인천 제주항로는 청해진 독점 항로 입니다 지금 성수기이고.... 무슨 말인지 모르십니까?
남들은 낑겨 먹겠다고 머리터지는 최고 항로란 말이지요 비행기,저가항공 진출싸움....그래도 감이 안오세요?
이 잇권과 위험천만한 보험금과 바꿀까요?
저 배가 왜 화물량을 늘리려 했는지 생각해 보세요... 비행기론 자동차 못나릅니다 독점이에요 독점
더구나 보험사기에 정부가 발벗고 은폐하려 애쓰냐는 겁니다요
청해진해운사가 보험가입된곳이 한국해운조합인데요....
주고 말고는 한국해운조합 맘....
@철갑상어 해운조합이 무소불위 집단입니까?
청해진 사고로 주면 쥐나개나 배 빠뜨릴텐데도... 줍니까?
해운조합에만 보험들었는지 님이 확인하셨나요? 재보험 관계는 파악 되셧구요?
해운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인천지검 수사팀(팀장 송인택 1차장검사)은 해운사들에 보험금을 과다하게 지급한 뒤 추가 지급한 일부를 리베이트 명목으로 되돌려받는 수법으로 로비 자금을 마련한 정황을 포착하고 한국해운조합 사업본부장 A씨를 이날 체포했다
http://m.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40430174608052
@황좌 한국해운조합 임직원 상당수가 해수부출신 낙하사이라는 뉴스도 있었어요.
어차피 수사를 해야할 일을 제가 알지 못하니 정황만 알고 싶어서
올린글이고 나머지는 좀 지켜봤으면 해요...
제가 기ㅏ막혀하는 일은 생존자를 보고도 무시한 처사에대한 단죄이지 이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다른 댓글에도 있지만 1인당 사망보험적용금이 3억5천입니다.
@철갑상어 철갑상어님... 글을 썼다가 지웠습니다.
(님 말씀대로... 검경 합수부가 그렇게 발표 할것이 뻔하기 때문 입니다 마치 김현희와 대장암 말기 노친네가
칼기를 폭파했다 말한 정부이니... 각자 믿고 싶은데로 믿으시면 되겠습니다.
@철갑상어 연맹이니 조합이니 어느 단체에 관계공무원출신, 국회의원 안낀 단체가 있던가요... 그일 하려면.. 어차피 그바닥 애들 쓰는거 관례입니다 새삼스러울것 없어요
그정도 기업은 이렇게 큰사고를 칠 수 없습니다. 최소한 기업이라면 삼성이 되어야 하고 . 안기부 청와대가 직접 관련이 있어야 될꺼 같습니다
이렇게 작은 카페에서 논의되면 음모론이 되겠지만 언론에서 사실관계확인하고 이슈화 시켜주길 바랄뿐입니다.
보험사기설은 닥정부가 원하는 바지요.. 이사건의 실체를 밝히는데 장애가 될거로 봅니다.
ryungol님 흥미있는 추론이신데..... 본글로 한번 추론을 올려주셨으면 합니다.
쪽글은 감질만 나거든요
실제로는 16일 세월호침몰뉴스나오고 한미방위분담금을 국회에서 9천700억 5년거치 매년 5%상승으로 전격 통과 됐었습니다.
여야 막론하고 통과시킨 것 때문에 스모킹건은 미군잠수함정도로 추측했고요...
위 사항은 증거정보가 너무 없는 관계로 확신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대뜸 밑도 끝도 없이 구조를 안 하는 상황이 되버린겁니다..
이ㅅ끼들 미친거 아냐??... 하며 검색해보니 위와 같이 인명을 볼모로 돈독이 오른 상황이 보이게 된겁니다.
걔네들은 지들이 먹을수도 있는 세금이 미군에 가는 것에 보상차원일지 모릅니다만....
만약 보험금을 노린 사건이라면 그야말로 천인공로할 악마같은 짓거리인데 아무리 부패했다하더라도 그런 기획을 했을까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제가 봤을때는 그런 기획을 할 머리도 없습니다. 박근혜 조문할때 할머니 섭외하는거 보세요. 그거 몇일이면 다 들통나는데 그렇게 하는거 보면 청와대 기획력이라는게 초딩수준뿐이 안되는겁니다.또한 정권의 명운을 걸고 도박할 이유도 없구요. 아니 도박할 담량도 없을겁니다. 한마디로 청와대는 초딩수준의 머리와 담량입니다.
정권의 명운때문이라.. 그래서 박근혜 지지율이 떨어지더랍니까? 어차피 통계를 믿는거면 통계를 조작하면 됩니다. 언론을 통제하듯이.
어차피 외국공문서도 위조하는 판국에 뭘 못하겠어요. 너무 순수하게 정부를 바라보시는것 아닌지.
ㅈ 같네~~물티기와 뭐가 다르나 ? 평소의 소신을 봐서 젊잖게 충고하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