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유에 대한 의견을 모읍니다.
생협 홈피에서도 온라인 투표를 하고 있습니다만, 여기서 리플을 달아주시면
생활재위원회에 알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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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협내에서 두유취급에 대한 요청이 많아 알아본 결과 국산NON-GMO(유전자조작안됨)
콩으로 만드는 생산지가 있습니다. NON-GMO국내산콩에 무가당으로 생산이 가능합니다.
다만 최소량의 유화제0.01%(지방산글리세린에스테르)가 첨가되는 것이 문제입니다.
(시중제품은 식품첨가물공전상 잔류물은 1.5%이하)
지방산글리세린에스테르는 식품공정상 사용 할 수 있는 첨가물입니다.
생활재 선정기준을 보면 현재 민우회생협에서는 첨가물을 제외해야하는 조항이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조합원들께서 수입콩100%로 만든 두유를 먹고 계신 현실을 생각할 때
국산콩 두유의 취급을 더이상 미루기 힘들다는 의견을 여러 조합원들께서 주셨습니다.
★유화제란? 유지성분의 분리방지를 위해 사용되는 식품첨가물입니다. 물에 혼합되지 않는
액체를 물에 균일하게 분산시키는 작용을 함으로써 맛을 일정하게 유지하며 유통기한을
보전해 줍니다. 현재 식품에 사용가능하며 면, 아이스크림, 두유, 유아용제품 등의
형태유지 등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유화제를 빼고 두유 생산을 의뢰할 경우(생산라인을 독자적으로 돌릴경우)
1일 최소 생산량이 500BOX 이며 현재 민우회생협의 예상되는 소비량은 30일 최대 150~200BOX입니다.
이러한 소비량으로 볼 때 한 번 생산된 두유가 약 3개월간 소비될 수 있으며
유통기한 3개월을 감안한다면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으나 아직 유화제를 뺀 두유의
유통기한에 관한 실험은 진행된 적이 없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장기적인 실험과 연구가
필요하나 취급의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실험과 연구가 진행되기가 힘듭니다.
★취급이 결정 나면 소비량을 늘려가면서 협동소비의 힘을 모아 원하는 생활재로
발전시켜 나가려고 합니다. 생산지에서도 천연유화제가 있는지를 계속 알아보는 과정에서
현재 천연첨가물(레시틴)을 찾아서 변경을 추진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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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① 유화제의 우려점 : 식품에 사용되는 화학첨가물은 체내에 들어가면 80%는 호흡기나
배설기관을 통해 배출되지만 나머지는 몸속에 축적됩니다.
화학첨가물은 발암물질을 비롯한 위험한 화학물질의 흡수를 돕는 작용을 합니다.
② 최소생산량 : 하루 8시간 작업 1봉(195ml) 기준으로 7,500개~8,500개(500box,1박스에 16봉)
현 민우회 소비량으로는 1달에 150box에서 200box 소비예상 1박스 조합원가격 : 14,200원
③ 유화제 대체 천연첨가물이 있습니다. ꡐ레시틴(대두인지질에서 추출)ꡑ이라는 것으로 대체가능합니다.
④ 유화제를(천연유화제포함)완전히 제외 했을 때의 우려점 : 현재는 유통기한은 4개월.
멸균포장을 하고 균질화작업을 하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많이 짧아지지는 않을 것으로
생산지에서는 예상하고 있으나 실험을 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품질에 대한 부분에 있어서는
약간 뭉치는 부분과 기름이 뜨는 문제가 있을 것 같다고 합니다.
⑤ 홈페이지 설문조사 결과
- 4월 1일부터 4월 10일까지
- 일단 취급하면서 첨가제를 뺀 두유를 개발한다 : 85명(91%),
- 취급하지 말아야 한다 : 8명(9%)
카페 게시글
생협,매장마당
두유취급건에 대해
▦팥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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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4.0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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