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합격하고.. 사람맘이란..빨리 면허증 갖고 싶은것 있죠??
그래서 신랑이..낮에 좀 시간이 되는지랴..대신 맹글어 달라고 부탁좀 했었죠..
운전학원에 가서. 서류 가져다...면허시험장에서 맹글어야 하는..
근디.. 꺼꾸로 면허시험장부터 가서리..맹글어 달라면 맹글어 주나요..ㅎㅎ
다시 운전학원 간것 같은데.. 시간이 훨 넘었는데두 연락이 없어..
전화 햇더니.. 삼실 앞이라고 하네요..
그래서..삼실에서 집에 보낼 물건도 있고 해서.. 나갔는데..
울 신랑....떡하니..면허증 맹글어서 손에 쥐어주더이다..
보내고..고생한 신랑한테..고맙다고 문자 보냈더니..
울 신랑..문자.."ㅎㅎ 면허증 손에 쥐니깐 좋지? 한시라두 빨랑 갖구 싶을까봐 부지런히 만들어다준겨..자랑 마니혀.."
원래대로 하면....삼실부터 들렀다 가는길에 면허시험장 가는게 훨 편한데..
참 맘씀이 착한 신랑이죠???
전에 사 놨던 수영복.. 어제 신랑편에 집으로 보냈는데..
정리하다 눈에 보여서..입고..신랑과 큰딸 앞에 보였죠...
다덜.....입에서......와~~~~
원피스형인데..흰바탕에 땡땡이..목뒤로 묶는..
암턴..입어보니깐..내가봐도..섹쉬해 보이데요..
어떠냐고..물으니깐.....
큰딸.. "엄마..넘 이뻐...(요 가시나 왜간혀..칭찬않함...)"..여기서 끝나면 얼매나 좋을려만.."근데..엄마..겨드랑이 털하고.. 허벅지는 아니다...(안다..가시나야..저주받은 하체란것...ㅠㅠ)"
신랑.."와~ 이뻐.. 넘 어려보이고..이뻐.."..여기까적 좋았슴다..뒤이어.."큰딸 안자..이따 다시보자...." 헉..울 신랑...내가..야시시하게 입고..자기 꼬시는줄 착각하는지.....이건..제사보다 젯밥에 관심이 쏠리는듯.......
나..."어쩌지..지금 매직중이라.........글고.누가..수영복 입은 나 보랬지.. 이따 다시 보재..웃겨......."
ㅎㅎㅎ 그래도.. 아적까진 울 신랑 눈엔..그렇게 입은 마눌이..눈에 들어 오긴 오나보네요..
어제 큰딸 말(한 허벅지에 종아리..)에.. 동감하는지라..
걍..자려다.. 컴터 키고.. -예쁜 허벅지 만드는 방법 동영상- 빡세게 2세트..하고..
빡세게 해서 그런지..땀도 나고..시원하게 샤워하고 잤답니다.....
매직중이라 그런지..
운동도 하고 그랫는데..몸무게가 느네요..
그래도..좌절하지 않고.. 다가올 황금기를 위해 오늘도 열심히 할랍니다.....홧팅!!!
나름..90점^^ |
첫댓글 하하하..너무 행복해보이는 가정이 눈에 훤한걸요? 며칠전에 저도 나시를 입고 보여줬드랬죠.. 시윤이는 엄마 이뻐이뻐~ 하고 따라오는데.. 울신랑 딱 한마디합디다."그거입고 어디갈 생각하지마!"-_- 나쁜눔..두고보자~ ㅋㅋㅋㅋ
수영복 같은 스탈로 원피스 사달라니깐.. 그것 입고 어델 갈려고..어느놈 만날려고...이러다..의처증 생기는것 아닌지 몰려..글타고 제가 이쁜건 결코 아닙니다...지눈에 안경.알죠...ㅎㅎㅎ
면허증 발급받으신거 축하드려욧~ 제가 요즘 비키니 수영복에 자꾸만 눈이 가는거 있죠?? 꼭'한번 입어보고 싶은데... 용기가 안난답니다.
전 비키니엔......아적도 멀었네요..........그래도 언제간 입을 날이 오겠죠.울 열심히해서.... 꼭 입어봐요......홧팅!!!
수영복 입어보면서 다이어트 의지를 더욱 더 다지셨겠네요. 살빼니까 역시 좋긴 좋죠 올여름 휴가는 근사한 곳으로 다녀오셔야겠어요. 더욱더 화이팅요^^
저는 언제 수영복을 장만해서 입어볼까요..애들크면 수영장가자고 난리칠텐데..애들아 엄마가 뚱뚱해서..수영복못입어...이말을 어떻게...어떻게한단말인가요..부럽습니다...
ㅋㅋㅋ 저두 어서 살빼서 신랑 눈돌아가게 만들어야겠네요.ㅋㅋ 비키니.신혼여행때 입고는 쳐박힌지.언...ㅋㅋㅋ 해외에서는 다 용서가 되는데 왜 우리나라에서는 참...거시기한지...
ㅋㅋㅋㅋ 넘 재미나게 사신다 저두 오늘은 비키니란놈을 하나 사서 런닝머신앞에 걸어 놓고 파워워킹 할까 합니다
^^ 이쁜원피스입고 휴가 갈일만 남았네요..부럽습니다....하체비만으로인해,,,,입을수나 있을까나..ㅠ
수영복 입은 모습이 매우 알흠다우셨나 봅니다..에구 부러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