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전남.순천시.승주<조계산/선암사>탐방화보.ㅡ
ㅡ대한불교. 태고종의 총본산으로 <조계산>자락에 자리잡은 유서 깊은절.ㅡ
ㅡ2014년2월13일.목요일.ㅡ아침 첫 여행지.ㅡ
역사[편집]
백제 성왕 7년인 529년에 고구려 승려 아도화상이 절을 짓고 해천사(海川寺)라고 부른 것이 선암사의 기원이라고 전해진다. 남북국 시대에 와서 도선이 선암사를 창건하고 1철불 2보탑 3부도를 세웠다. 고려 시대에 의천이 절을 크게 중창하고 천태종의 본거지로 번창했으나, 조선 선조 때 정유재란으로 큰 피해를 입어 절이 거의 소실되었다. 복구도 늦어져 1660년에야 중수되었다.
대한불교조계종과 태고종의 오랜 분규 과정에서 선암사의 소속을 놓고 논란이 되기도 했으며, 사찰 재산권을 둘러싼 대립으로 불상 바꿔치기에 이은 폭력 사태가 벌어진 적도 있다.[1]
문화재[편집]
대한민국의 보물 4점과 전라남도도 지정 유형 문화재 5점, 불교회화, 조각, 공예품 등 약 1천 8백여점이 문화재를 보유한 성보박물관이 2001년에 개관되었다.[2] 보물 제395호로 지정된 선암사 3층석탑과, 보물 400호로 지정된 절 입구의 무지개다리 승선교(昇仙橋)와 강선루(降仙樓), 불교 사상을 구현한 독특한 양식의 연못인 삼인당(三印塘)도 유명하다. 그 외 선암사 금동향로(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20호) 등이 있다.
순천 선암사 삼층석탑 사리장엄구(順天 仙巖寺 三層石塔 舍利莊嚴具)는 보물 제955호이다. 1986년 선암사 3층 석탑 중 동탑을 해체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유물로 모두 사리장엄구로서 청자항아리, 백자 항아리 각 1점씩, 사리 장치로는 금동사리탑과 수정용기 및 사리 1과 등이다. 금동사리탑은 9세기 한국 석조부도의 팔각 원단형을 그대로 고수하여 당시의 금속공예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ㅡ순천시 승주군<선암사>가는길에.ㅡ일행중 전문가이드의 설명.ㅡ
ㅡ아직은 봄기운이 묘연한 <조계산 계곡> 풍경.ㅡ
ㅡ<선암사>입구의 계곡에 위치한 유명한 승선교(昇仙橋)아래서.ㅡ
선암사 승선교(仙岩寺 昇仙橋)는 보물 제400호로, 길이 14m, 높이 4.7m, 폭 4m로 숙종 39년(1713) 호암화상이 6년 만에 완공한 다리이다. 기저부에 별다른 가설이 없고 홍예(虹預) 전체의 문양은 반원형을 이루고 한 개의 아치로 이루어졌다. 다리 중심석 아래에 석재가 조그맣게 돌출되어 있다. 고통의 세계에서 부처의 세계로 건너는 중생들을 보호 수용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3]
ㅡ멀리 강선루(降仙樓)가 보이는 승선교(昇仙橋)가 있는 계곡 풍경.ㅡ
ㅡ밤마다 신선(神仙)이 내려와 놀고 간다는 강선루(降仙樓)을 뒤에 두고 찰칵.ㅡ
ㅡ대한 불교 <태고종>총본산인 <선암사> 일주문앞에서.ㅡ<범초이>님과.ㅡ
ㅡ선암사 <범종각>.ㅡ
ㅡ조계산/선암사 <대웅전>과 고려시대의 석탑이 있는 풍경.ㅡ
순천 선암사 동ㆍ서 삼층석탑(順天 仙巖寺 東ㆍ西 三層石塔)은 절 안의 승선교를 지나 마당에 들어서면 대웅전 앞에 좌우로 서 있는 2기의 삼층석탑으로 보물 제395호이다. 2단으로 이루어진 기단(基壇) 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형태이다. 규모와 수법이 서로 같아서 같은 사람의 솜씨로 동시에 세워진 것임을 알 수 있다.
ㅡ태고종의 총 본산인 <선암사> 대웅전 뜰앞에서.ㅡ
ㅡ각종 비석과 부도가 모여있는 장소.ㅡ
ㅡ석등(石燈)과 돌무더기가 어울리는 풍경.ㅡ
ㅡ선암사 안내도 표지판.ㅡ
ㅡ이 지역에서 소문난<승주국밥>집앞에서.ㅡ전국최고의 맛집.ㅡ
ㅡ진수성찬에 손수만든 순대와 푸짐한 전라도,인심그리고 칼칼한 이 맛?
ㅡ몇십년동안 여행다니며 맛본 <순대국>중 단연 최고의 맛과 정성이로다.ㅡ
ㅡ순천시의 <남도삼백리길> 안내 표지판.ㅡ
13일,세벽 05시에 기상하여 짙은 어둠을 헤치고 화엄사로 향하는 우리 일행은 지리산의
안개섞인 무거운 밤공기가 여명을 짙누르고 가로등 하나없는 캄캄한 절진입로에는
가끔씩 씨부렁거리며 지나가는 스님들과 동네주민인듯한 사람 한두명이 밤부엉이처럼
덜렁대지도 않고 어두운 밤길을 잘도 걸어가건만 손객인 우리야 어디 쩀이나 되랴.!
제기럴! 무념무상이고 뭐고 때려치우고 이왕 내친김에 발걸음을 돌려 짐을 챙겨서
순천의 선암사로 출발하기로 의견일치를 보았다.1시간여를 달려 선암사입구에 도착하니
아직도 어슴프레 어둠이 조계산계곡에 꼬랑지를 담그고 앉아 우릴 반긴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상큼한 아침공기와 키스를 하니 이 기분?
쬐끔은 위로가 되누나! 봄처녀의 발도장이나 지문은 눈깔을 왕창 까도 찿아 볼수없고
옷메무새나 살내음은 아예 도로아미 타불이로다.아주 오래된 고찰이고 경치가
죽여주니 두두두루 절구경이나 공짜로 실큰 하자꾸나.
몇십년만에 다시 찿은 선암사에서 참선하여 도(道)을 통해 도도사나 되여 볼까나!
어쩃든 여행은 좋은것이여.감사합니다.ㅡ하.ㅡ하.ㅡ하ㅡ
ㅡ2014년.2월27일.ㅡ오동동.ㅡ글.ㅡ촬영/편집/포샵.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