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br /><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14A34656B5D85C30'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딸아이가 자사고에 지원했다가 떨어져서 일반고에 지원하게 됐는데요, <br />원서 쓸 때부터 충돌이 많았어요. 딸은 자기가 다닐 학교 본인이 정하겠다고 하고 저는 딸아이가 원하는 학교에 반대하고 해서.. <br />매일 그렇게 싸우다가 결국 제가 가라고 한 학교를 1지망에, 딸이 원하는 학교를 2지망에 써서 냈어요.<br /> 그리고 오늘 배정 결과가 나왔는데 1지망에 쓴 학교에 배정됐더라구요. <br />아무 말 없이 배정 종이만 보여주고 방에 들어가서 조금 이따가 엄청 우는 소리 들려서 왜 우냐고 물어보니 자기는 이 학교 가기 싫다고 몇 번이고 말했는데 <br />왜 엄마는 이해 못해주냐고, 각종 이력서에 고등학교 입학, 그리고 졸업이 두 칸이나 차지하는데 자기는 그게 너무 싫은데 <br />그 학교가 그렇게 좋으면 엄마나 다니지 그러냐고 하면서 울고불고 소리지르는데 단 한번도 반말쓴 적 없던 애가 저렇게 말하니까 이 정도로 싫은가 싶으면서도 누구 딸인지 참 밉고 그러네요..<br /><br />제가 딸이 원하는 학교에 반대한 이유는 공학이고, 지나가다 교복이랑 학생둘 보면 치마는 짦은데다가 신부화장을 하고 머리 색도 밝고 그래서 물들까봐 그런거거든요.<br /> 딸이 집에 친구 데려올 때나 학원 끝나고 데리러 갈 때 옆에 있는 남자애들은 하나같이 머리 노랗고 교복 바지통은 줄여놓고 딱 봐도 싹수 노란 아이들.. <br /><br />그래서 좀 떨어뜨려 놓으려고 그런건데 제가 심했나요? <br /><br />밝히기 조심스럽긴 하지만 **여고가 이력서 두 칸 차지하는게 그렇게 싫은 학교인가요?<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2CD04356B5D85D0D'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학교이름은 혹시 몰라서 **처리함<br /><br />+추가글<br /><br /><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4EAD4256B5D85E0E'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br /><br /><br /><br /><br />에휴...추가글까지 보니까 글쓴이 딸 안쓰럽다.. <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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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엄마 이과선호사상 진짜 심해서 내가 수학 못하고 사탐 좋아해서 문과간다고했는데 수학은 하면되는거고 탐구는 대학가는데 소용없다고 말도안되는말하면서 우겨서 며칠을 울면서 싸웠는데 내가 져서 결국 이과옴 그리고 2학년때 입학설명회갔다와서는 미안하다고하더라ㅋㅋ탐구 진짜 중요하다고 했다고ㅋㅋㅋ
어머니가 의견제시를 할수는있지만 딸인생은 딸이사는게 맞는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주변에서는 치마짧고 머리물들이고다닌다는 공립 남녀공학왔지만 주변에 여고간친구들은 다 부러워해여. 내신도좋고 학생부도 선생님이 엄청잘써줘서.. 학생들이 치마짧게하고 머리노랗개물들이고 신부화장하고다닌다고 본인딸도물들을거다 라는생각부터 딸을 믿지않는것같네요.
ㅋㅋㅋㅋㅋㅋ진짜ㅋㅋㅋㅋ내가아빠한테 머리짤려가면서 소문난명문고갔는뎈ㅋㅋㅋㅋㅋㅋ부모님원망아직도함ㅋㅋㅋㅋㅋ주변에서 거기왜갔냐고ㅋㅋㅋㅋ물론 결과적으로는 이제 자유를 얻어서 행복하지만 나는 고등학교때 추억이 별로없음ㅋㅋㅋ저집딸 개불쌍ㅋ 그렇다고 나처럼 자유를 얻을거 같지도 않아보임
애가 엇나갈거같은데 어떤 엄마가 그냐 니 마음대로해라 이럴것임... 솔직히 자식 키유는건 신중하고 또 신즁해야하는 일임... 나같아도 그렇게 양아치 많은 학교로 소문난 곳 안보내고 싶을거같음.... 대부분 뭐 노는 애들은 어디에나 있다고하지만 솔직히 동네에 고등학교 급 나뉘는데 안좋게 인식된 학교 안보낼듯... 아이의 선택을 존중해주는건 맞지만 내가 부모라도 그럴거같은데...
말 진짜 잘한다 불쌍해 ㅠㅠㅠ
보면 엄마가 저렇게 잡지 않아도 알아서 잘 할 애같은데.. 불쌍하다
와씨 딸이 더 어른같냐
@아닌데에에에에에엥? ㅈㄴㄱㄷ 교육청 바뀌는 지역이면 가능함 대신 이사가든지 그래야됨
딸 진짜 불쌍하다...여고 내신따기 졸라리 힘들구여...그리고 애들 겉모습으로 판단하는거 오진다 ㅋㅋㅋㅋㅋㅋ여고엔 그런 애들 없을 것 같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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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저어머니 글속에서 묻어나는 성격상 친구들을 객관적으로 볼지도 미지수
또 저 여고에서 내신 못 따고 대학도 그닥 잘 못 가면 또 뭐라고 할 것 같음 왜 더 열심히 안 했냐고...짱싫어
아 나도 그럼 ㅋㅋㅋ나는 분반인공학 가고 부모님들은 여고가라고하다가 결국엔 내가 공학감 차라리 공학이 제일 나음 ㅇㅇ 내신 따기가 쉬움
원글봤는데 배정받은학교 나졸업한학교다..ㅋㅋㅋㅋ
요즘 맘충들이 애기들 엄마한테만 해당하는게 아니였네 ㅋㅋ 난..진짜 저렇게 나이가 들었는데도 합당한 이유가 있는데도 엄마말 듣게 되는 딸이 너무 불쌍하다..
머리 노랗고 바지줄이거나 치마줄여도 다 공부잘하고 다 자기할일함 나외고다녔는데 진짜 꾸밀줄 아는 애들 많았음 저글 어머니 좀 선입견 심하신듯...딸은 너무 마음 아프겠다 진짜...ㅜㅜ얼마나힘들까 ㅜㅜ
프린세스메이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저런 엄마 안돼야지~~
와 ..우리엄마인줄 ㅋㅋ울엄마도저랬음 근데 난 엄청싸우고 존나빡빡우겨서 내가가고싶은곳 걸림..
지금생각해도 왜 내가 이런걸로싸우고 욕먹어야했는지 억울함 어차피 내가다닐학굔데ㅇㅇ
나중에 딸이 원망해도 뭐라하지 마시길...
자기 의견이 그렇게 맞다고 생각하셨으면 딸을 설득할 생각을 해야지 막무가내로 밀어붙이네... 고등학교 3년 내내 딸이랑 싸우고 싶으신가
딸 우울증이나 병걸리면 어떡하려고..ㅉㅉ
그래도 정신못차림 내엄마인줄ㅇㅇ 나 병원다닐때도 우리엄만 정신못차렸슴 병원다니는거 남들한테입도뻥긋하지말고 들키지말라고만하고
아 ㅅㅂ 존나 욕나옴
우리엄마 이과선호사상 진짜 심해서 내가 수학 못하고 사탐 좋아해서 문과간다고했는데 수학은 하면되는거고 탐구는 대학가는데 소용없다고 말도안되는말하면서 우겨서 며칠을 울면서 싸웠는데 내가 져서 결국 이과옴 그리고 2학년때 입학설명회갔다와서는 미안하다고하더라ㅋㅋ탐구 진짜 중요하다고 했다고ㅋㅋㅋ
저 후기글 댓글에보면 저 불쌍한딸래미 친구가 댓글남긴거 개소름
뭐라고댓달렸어??
@오늘도 당신이 그립습니다 두세가지이상의 저아줌마 만행들 ㅋㅋ 기억이잘안나네 그외에댓글도엄청흥분하면서읽어서 ㅎㅎ
우와 쟤는 이미 중학교 졸업하는 순간부터 자기 나름대로 대입 진학 계획도 다 세워놓고 있었던거네. 그러기 쉽지 않은데. 근데 엄마가 다 깨부숴버렸네
ㅋㅋㅋㅋ저아줌마 우리엄마같다ㅋㅋㅋㅋ나도 그래서 엄마가 가라고했던 고등학교 1지망써서 붙었는데 죽어도 다니기싫어서 맨날거짓말로 학교빠지고 안가고 결국에는 전학감ㅋㅋㅋㅋ지금 내인생에서 제일 후회하는일이 그거야 그냥 엄마가 쓰라는데 쓰지말고 내가쓰고싶은학교쓸걸..
답답해...냅두지....
으으으 너무싫어
그렇긴한데 어머니마음도 이해간다. 딱봐도 학생들 날라리많고 그런학교 소문도 많을거고 걱정많이 될텐데 아이가 거기간다고하면 진짜 걱정되고 미래도 걱정되서 저런행동할수도있다고 생각은함 애가 솔직히 어떻게 될지 딱 보이는데... 물론 아주머니가 애랑 상의도 안하고 저렇게 한것은 조금 그럼
근데 자사고가려다가 떨어질정도로 공부열심히한아이라면 자기앞가림을 잘 할수준인것같은데 심하긴하다
어머니가 의견제시를 할수는있지만 딸인생은 딸이사는게 맞는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주변에서는 치마짧고 머리물들이고다닌다는 공립 남녀공학왔지만 주변에 여고간친구들은 다 부러워해여. 내신도좋고 학생부도 선생님이 엄청잘써줘서.. 학생들이 치마짧게하고 머리노랗개물들이고 신부화장하고다닌다고 본인딸도물들을거다 라는생각부터 딸을 믿지않는것같네요.
오... 노답 우리 엄마가 저런 타입은 아니지만 그래서 난 학교 쓸 때 아예 걍 내 마음대로 씀ㅋㅋㅋ 늘 그랬음 반대할 것 같다 싶으면 내가 후회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저지르고 나서 말함
ㅋㅋㅋㅋㅋㅋ진짜ㅋㅋㅋㅋ내가아빠한테 머리짤려가면서 소문난명문고갔는뎈ㅋㅋㅋㅋㅋㅋ부모님원망아직도함ㅋㅋㅋㅋㅋ주변에서 거기왜갔냐고ㅋㅋㅋㅋ물론 결과적으로는 이제 자유를 얻어서 행복하지만 나는 고등학교때 추억이 별로없음ㅋㅋㅋ저집딸 개불쌍ㅋ 그렇다고 나처럼 자유를 얻을거 같지도 않아보임
아 그냥 저런 싸이코패스들은 애를 낳지 말아야해 으으으 소름 지인생도 똑바로 못사는게
나같으면 걍 내가 원하는 고등학교 1지망쓴다....ㅇㅅㅇ어쩔거야...
나도가기싫은고등학교 억지로썻는데붙었다..ㅎ가족들은 좋다고 축제분위긴데 난매일울었어
아 원하는 고등학교를 가고 싶은 이유를 이제서야 물어본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댓 존나 공감ㅋㄲㅋㅋㅋㅋ여고를 가던 공학을 가던 치마 짧게하고 화장 진하게 하는 애들은 다~있음ㅋㅋ 진짜 별로다
진짜 저런 엄마 너무 싫다
자식을 자기 소유물로 아는 엄마들 정말 보는 내가 다 숨막혀
애가 엇나갈거같은데 어떤 엄마가 그냐 니 마음대로해라 이럴것임... 솔직히 자식 키유는건 신중하고 또 신즁해야하는 일임... 나같아도 그렇게 양아치 많은 학교로 소문난 곳 안보내고 싶을거같음.... 대부분 뭐 노는 애들은 어디에나 있다고하지만 솔직히 동네에 고등학교 급 나뉘는데 안좋게 인식된 학교 안보낼듯... 아이의 선택을 존중해주는건 맞지만 내가 부모라도 그럴거같은데...
ㅈㄴㄱㄷ 양아치많기로 소문난학교가아니라 저아줌마가 지나가다 본걸로 판단한거야...!
욕나와
노답
노답ㅇㅅㅇ.. 그러고 사세요 나중에 후회는 본인이 하지
ㅎ 머리노랗구 바지줄이면 싹수가 노란 애들이냐 ? ㅎ 미친년일세
저게 진짜 또라이완전체구나 제발 딸한테 팽당해라
미친년ㅋ
ㅂㅅ인가
소름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