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혼 부당파기에 관한 위자료 청구소송을 제기하려 합니다!!!
사실혼 파탄의 원인이 서로에게 있기는 하나 어느쪽의 파탄 원인이 더 큰지에 대해서는 끝까지 읽어보셔야 알수있을것입니다!!!
꼭 끝까지 읽어주시고 도움 부탁드립니다!!!!!!!!!!!
결혼한지 4달 밖에 되지 않았고 아직 혼인신고도 하지않은 사실혼 관계의 부부입니다.
나이 차이또한 12살이나 납니다.
저희 고모부님 죽마고우이신 친구분의 중매로 만나 고모부님 친구분과 남편은 오랫동안 사업상 같이 알아오던 분이었던지라 이 사람이 성품이나 인간성등은 의심해볼 여지 없이 너무도 배려깊은 마음에 신뢰가 되었고 비록 나이차이는 많지만 그런면들에 대한 푸근함과 신뢰를 할수 있다는 점, 능력면에서도 나무랄데 없는점에 만난지 2달만에 남편쪽의 서두름으로 결혼을 하게되었습니다.
하지만 결혼전 홀시어머님께 인사를 드리러 갔었는데, 절 소개하신 고모부님 친구분 와이프와 같이 나갔었는데, 제가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시어머님께서는 웃는 얼굴 하나 보이시지 않으면서 중매하신 분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싫다는 내색을 계속 하시는등 너무도 견딜수 없을만큼 제 자신과 저희집안까지 모욕스러웠습니다.
그 일이 있은후 남편도 시어머니랑 싸워서 2틀을 집에들어가지 않을정도로 사이가 좋지 않았고 저또한 상처가 컸던지라 남편과 7주일 정도 연락을 않고 있다가, 시어머님이 절 탐탁치 않게 생각하시더라도 남편의 성품 하나를 보고 시어머님께 더 잘하겠다는 마음으로 제가 시어머니를 모시겠다고 하여 결혼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결혼후 신혼여행때부터 계속되는 성격차이와 트러블로 인해 세 번이나 헤어 질뻔 했으나, 모든 원인은 제 탓이었다는 것을 인정하고 세 번 다 제가 빌어서 결혼생활을 해왔지만, 지금은 서로가 헤어지기로 한 상태이나 남편쪽에선 결혼할 때 들었던 결혼비용의 반을 저더러 물어내라는 것입니다.
처음 결혼할 당시 저희집의 경제적 여건이 조금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남편 스스로 최대한 저희 집에 부담주고 싶지 않다면서 될 수 있으면 친정에 결혼비용의 부담을 주고싶지 않다고했고, 그러한 남편의 배려깊은 마음에 너무도 고마웠으며, 제가 해가야할 가구며 예물까지도 다른 모든 여러 가지 비용들을 남편 스스로 부담하고싶다고 해서 남편쪽에서 많은 결혼비용이 들어가게 된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남편은 이 사실혼이 파탄된 근본적인 원인이 저한테 있다면서, 그로 인해서 자신은 이렇게까지 정신적인 상처까지 입었다면서 서로의 성격차이도 인정하겠고 그러하니, 이제와서 결혼 비용 중 최소한 이 부분에 있어서는 반이라도 부담해야 되는 것 아니냐고 합니다.
남편이 말하는 결혼비용(1억 3천만원)중, 그 내역은 결혼 바로전 제게 사준 자동차 2000만원, 신혼여행비 4000만원(비행기 일등석 왕복,최고급 호텔비,개인가이드,쇼핑비), 드레스와 야외촬영비 1000만원, 제게 예복과 화장품들을 사라고준 1000만원, 가구와 가전제품 2000만원, 그리고 나머지를 합해서 모두 1억 3천만원인데, 이중 신혼여행비(4000만원), 드레스와 야외촬영비 1000만원, 예복비 1000만원 등은 자기가 냈지만 같이 한 것이니 반이라도 내야하는 것 아니냐면서 이렇게 서로의 성격차이로 헤어지는 마당에 왜 자기혼자 그렇게 돈을 많이 쓰고 헤어져야 하냐면서 반이라도 물어내라고 합니다.
남편이 처음부터 제가 이 모든 것들을 해달라고 했던것도 아니고, 자기가 좋아서 다 해준것이었는데 이제와서 서로가 맞지 않아 헤어지는 상황에서 저보고 그 반을 물어내라고 하니 정말로 억울했습니다.
저희 집 또한 남편의 성의에 고마웠던 나머지 시댁의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결혼식 비용을 4000만원 이나 들여서 빚까지 내어서 예단이며 모든것을 최고로 좋게 해보냈습니다.
남편은 이 모든 원인의 발단이 저로인해 시작되었기 때문에 자신은 그로인해 지금의 사실혼 파탄의 결정적인 원인 제공자가 저라고 주장합니다.
그 원인의 발단은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결혼식후 프랑스로 신혼여행을 떠나기에 결혼식 당일날은 서울에서 첫날밤을 보냈는데 결혼식 당일날 메이크업을 하러 미용실에 일찍 나서다 건물 계단에서 굴러떨어지는 바람에 발가락 하나가 퉁퉁부어 신발이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아픈 상태였고, 또 그날은 전국적으로 대설 주의보가 내려 고속도로가 다 마비될 정도로 추웠고, 결혼식 또한 오후 2시에 시작해서 6시 30분에 마칠정도로 유난히 오래 걸렸고, 비행기가 뜨지 않아 어렵게 기차를 타고 서울까지 가서 택시또한 잡히지 않아 곤욕을 치르던 상황이었으므로, 결혼식 전후에 받는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로 인해 너무도 지쳐있었던 저는 첫날밤에 조금 피곤하다고 했고 그러자 남편은 첫날밤의 그런 성관계에 대한 기대에 제가 너무 제 생각만 하는 것 같아 피곤했지만 관계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바로 13시간이 넘게 걸려 프랑스로 도착, 너무나 피로가 풀리지 않았던 저로서는 발까지 퉁퉁부어 쩔뚝 거리며 너무도 피곤했던 나머지 남편에게 오늘은 너무 피곤하다면서 그냥 자고 싶다고 했고 그러자 마자 저는 바로 곯아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몇시간후 나도모르게 눈을 떠봤더니 뭔가 화가났던지 밤새 술을 마시고 있었습니다.
어쨌거나 다음날부터 여행지를 돌아다녔고 먼저 시댁 친정식구들 선물을 사느라 바쁘게 뛰어다니며 쇼핑을 하는데, 남편이 그날이 저희 친정 아버지 생신인지라 좋은걸로 사드리고 싶다고 하며 비싼 시계를 고르는것이었습니다.
더군다나 친정아버지만 해드리면 그렇다고 친정 어머니 시계까지 사주시는것이었습니다.
너무나 고마웠고 시댁식구들 선물까지 정성스럽게 고르고 또 제 화장품 몇가지를 사고 하다보니 금액이 상당했습니다.
그리고는 저녁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왠지 남편 기분이 좋아보이지 않아서,개인 가이드가 남편보고 웃으면서 \"신혼 여행 오니깐 기분이 어때요?\"라고 묻자 대뜸 남편이 인상을 쓰며 삐딱한 자세를 취하면서 툭 내 뱉는 말이 \"치, 신혼여행 오면 뭐하는데, 신부몸에 손도 못 데게 하는데 뭐!\" 라고 하면서 빈정거리는것이었습니다.
그순간 가이드랑 저는 너무도 놀랐고 전 모욕스러워서 견딜수가 없었습니다.
아무리 저한테 기분이 나빠 있었다 할지라도 어떻게 전혀 모르는 제3자에게 부부관계를 그렇게 모욕스럽게 말할수 있는지에 대해 이사람의 성격적인 부분이 너무도 마음에 안들었지만 일단을 참았습니다.
그날밤은 어떻게 해서 이사람이 마음 풀자고 했고 관계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다음날에도 여행을 하고 쇼핑을 다니는데 남편이 명품중에서도 이왕사는거 비싼걸 사는게 우리나라에서 사는 것 보다 더 이득이라면서 저한테 옷을 선물하고 싶다해서 명품 샤넬 매장에서 고르라 했으나 거기는 너무비싸고 맘에 들지 않아서, 명품 구찌 매장이 50%나 세일을 한다기에 옷 여러벌과 가방 구두등을 사게 되었고, 남편 옷 역시 제가 골라주면서 기분좋게 여러개를 사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사고나니 금액이 상당했습니다.
그날밤엔 남편또한 피곤했던지 그냥 자자면서 관계를 하지않더군요. 저역시 그렇게 해줬습니다.
그리고 이태리로 건너가서 여행지를 돌아보고 또 쇼핑거리를 돌아다니는데 남편이 사고싶은거 있으면 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계속 돌아다니다가 마음에 드는 옷을 한 벌 고르자 계산을 하면서도 남편이 세관걱정을 하더군요.
남편 옷도 몇 개 샀구요.
그러면 제가 신혼여행 올 때 가져온 비싼 수입 옷들도 들어갈 때 다 걸리겠네요?...하면서 남편에게 한마디 던졌던 것이 기분나빴는지 어쨌는지, 근데 또 점심식사를 하는 자리에서도 기분이 좋지 않아보이더니 바로 가이드에게 전화기좀 쓰자면서 저더러 들으라는 듯이 \"집에 전화를 너무도 안해서 전화 좀 걸려고,,,\" 그러면서 시어머니께 전화를 걸더니만 몇마디만 하고는 저도 바꿔주지 않고 끊으려 하길래 제가 남편에게 바꿔달라고 했더니 탁 끊어버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냥 끊으면 어떡하냐면서 어머님이 절 뭐라고 생각하시겠냐면서 그러니깐 남편이 \"전화는 하고싶은 사람이 하면 되는거지뭐!\" 라면서 딱 잘라 말하는것이었습니다.
가이드 앞에서 너무도 무안했고 이런 불만들을 꼭 가이드 앞에서 토로해야 하는 남편의 성격이 너무도 마음에 들지않았습니다.
그리고는 그날 저녁엔 아예 기분이 나빠졌는지 저녁도 먹지 않는다 했고 그러고는 저더러 얘기좀 하자고 하면서 갑자기 말을 딱딱 끊어가며 모욕적인 언행으로, 쇼핑을 하라고 해서 서로 기분좋게 했던 것을 이제와서 저더러 \"정말로 버겁다\"라고 하면서 아무리 자기가 쇼핑을 하라고 했지만 그렇게 까지 살줄은 몰랐다면서 정말로 오늘은 쇼핑 안할줄 알았다 그러면서 조용히 타이르는 것이 아니라 말을 딱딱 끊어가면서 소리를 질러가며 모욕적인 말투로 지난 결혼비용에 돈이 많이 든 내용까지 끄집어내서 다 말을 하는것이었습니다.
아무리 사라고 했다해서 제가 물건을 과하게 산 것은 정말로 잘못됬다고 인정을 하나, 그런말들을 이정도로 지난일들까지 들먹이며 모욕스럽게 소리까지 지르며 던지는 그사람의 태도와 성격에 너무도 모욕스럽고 상처로 다가와 처음부터 지금까지 남편이 던지는 그런 말들과 성격적인면들이 너무도 모욕스러웠기에 도저히 그런 극단적인 성격을 감당하기엔 너무도 남편의 이런면들을 몰랐던 저로선, 제 쪽에서 제가 잘못한거 인정하겠으나 이렇게 소리를 지르며 모욕스럽게 말하냐면서, 이런 성격적인 면들을 처음 알게된 나로서도 너무도 무서웠던 나머지 제가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그러니 더더욱 소리높여 제말에 대한 기분나쁨을 표시하면서 맘대로 하라면서 욕실로 들어가서는 1시간정도 있다가 나와서 그렇게 심한말을 던져놓고선 다시 절 안으려하길래 너무도 혐호감이 느껴져 제가 뿌리쳤고 그다음날 돌아오는 비행기가 없어 이틀동안 어쩔수 없이 있어야 함에 남편이 다시 여행을 하자고 하는데도 제가 완강히 거절했으며 그러자 남편이 화가나서는,
***결혼 예물 시계와 반지를 호텔 창문 밖으로 던져버리면서 소리지르며 나 역시 여기에서의 기억들을 지워버리고 싶다면서 쇼핑에서 산 물건들을 방에 하나하나 다 던져버리고는 밖으로 나가버리는것이었습니다***
저또한 그런 언행이 잘못되었지만 그렇게 극단적으로 행동해버리는 남편의 행동또한 너무도 무서워서 그때 제 맘또한 닫혀버렸고 벗어나고만 싶을만큼의 공포가 몰려왔습니다.
그런이유로 다시 로마로 와서는 아예 제가 방을 따로 잡아달라고 했고 다음날 우리나라로 도착, 남편이 저희 집으로 가자는데 제가 거부했고 각자 집으로가서 헤어질 의사를 얘기하자면서 제가 따로 와버렸고, 다음날 남편을 만나 결론을 보려하니 남편은 집으로 가지 않고 전날 술을마시고 넘어져서 병원 특실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고 저희 집에서는 부모님이 달려가서 얘기를 해본즉, 남편은 그래도 저랑 헤어질 의사가 없다고 하여 저보고 잘못한게 많으니 남편에게 빌라고해서 친정 식구들 다 있는 앞에서 전 도저히 금방 잘해볼 자신이 없었고, 시간이 필요했고, 남편이 했던말과 예물들을 던지는 모습에서 질려버린지라 선뜻 대답을 못했고, 그러자 친정식구들 있는 앞에서 남편이 소리를 지르며,
*** \"치워라 치워! 남자가 좆달고 태어나서 여자한테 이정도 대우밖에 못받나! 치워라 치워 이 시팔년아!\" 라고 하면서 소리를 지르고 난리를 쳤습니다.***
너무도 놀랐고 친정식구들은 그런 소리를 들어가면서도 딸가진 죄인이라 말한마디 못하고, 저더러만 탓하며 빨리 빌어라 하면서 남편을 말리면서 사정을 했고 그런 모든 상황에서 남편에게 무릎끓고 빌어서 다시 회복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결혼 생활을 시작했는데 전 단계의 신혼여행에서 돌아와 실갱이를 벌이던 중 제가 허리를 삐걱하여 인대가 늘어나버려 움직이기조차 힘들정도로 아파서 힘들어했지만, 바로 설 연휴가 있었던 지라 어쩔수 없이 시댁에 말않고 혼자 참았고, 설 연휴가 지나자 바로 어머님이 친정에 가서 몇일 푹 쉬고오라해서 허리 때문에 병원에 다니다가 3일만에 시댁으로 들어갔는데, 또 가자마자 독감이 걸려 밤에 응급실을 갈 정도로 아파서 시댁에 들어가자마자 또 3일을 꼼짝 못하고 누워 있었으며, 허리도 아직 낫지 않은 상태라 온몸이 말이 아니다 보니 성관계도 가질수 없었고, 남편 또한 그것을 인정했으나 처음부터 너무도 서로 삐꺽거렸던 탓에 마음의 벽도 많이 있었고 또 말이 별로 없는 제 성격이 자신에게 마음이 없다라고 판단, 친정가서 있었던 3일, 아파서 그냥 그렇게 지내왔던 6일 정도의 시간동안 성관계를 할수 없었는데 지금까지 쌓여왔던것에 또 이런것까지 가세하니 도저히 힘들었던지 남편이 이런 결혼생활을 계속하기가 힘들다고 하면서 헤어지자는 의사를 전했고, 저 또한 육체적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던 탓에 그렇게 하자고 했더니 버럭 화를 내며 항상 자기에게 마음이 없었다면서 당장 내일 친정으로가서 다 말을하고 다음날 오라고 해서 그러기로하고 나왔지만, 도저히 친정에 말할 수가 없어 망설이다가 결국엔 친정에 말을 안하고 하룻밤만 보내고 다음날 남편에게 전화를 했더니 대뜸 \"결론냈으면 오라면서 그전에는 집에오지말라면서 집에오면 무단 침입으로 고소하겠다\"고 했고, 제가 겨우 만나자고 해서 만났더니 자신은 지금 모든걸 변호사한테 맡기겠으니 변호사랑 얘기하라면서 그러기에 너무나 어이가 없었고, 모든 것을 그렇게 돈으로 해결할려는 남편의 태도가 싫었지만, 전 겂도 났고 그래서 제가 어떻게든 남편에 대한 제 불만은 덮어두고, 무조건 제 잘못이었다고 하고 잘해보겠다고 하고 빌었습니다.
그렇게 비는 과정에서도 남편은,
***\"여자가 대가리 박고 꾸역꾸역 따라와보라고 하면 따라와보는 거지 뭐가 그렇게 말이 많냐면서,,, 대가리 박고 꾸역꾸역 따라와보면 될꺼 아니냐\" 라면서 모욕적인 말들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참고 잘해보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남편이 가장 불만 스러웠던 것이 잠자리가 원만하지 못하다는 것, 웬지 나를 안아도 마음이 편하지 않다는 것, 웬지 거부 하는 느낌이라는것들이 남편이 가장 불만 스러워 하는 부분이었기 때문에 그 다음부터는 피곤하고 아파도 안 아픈척, 관계를 하기 싫었던 날도 아무 내색 안하고 남편이 원할때는 언제든지 관계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제가 나무토막 같다라는 것이 또 남편의 불만이었습니다.
남편이 절 안아도 반응이 없고 나무토막 같다라는 것, 잠자리에 있어서 적극적이지 못하다는 것, 그러한 불만들로 남편이 또 폭팔합니다.
말이 없어도 이렇게 없을순 없고, 여자가 싹싹하고 애교스러운 면도 없고, 그래서 집에 들어오면 숨이 콱콱 막힐지경이라고 하면서 이제는 도저히 자신은 지쳤으니 저더러 남편을 180도로 바꿔 놓던지, 아니면 자기는 이제 자신이 없으니 헤어지자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저또한 모든 생활환경이 바뀐데다 남편또한 별다른 노력을 하지않았으며, 밤새도록 남편의 너무도 심한 코골이에 잠조차 제대로 잘수 없었던 상황에, 게다가 시어머니까지 새벽같이 일어나시는 분이시라 아침 일찍 일어나야 했고, 그러다보니 항상 피곤에 지쳐 잠에 노이로제가 걸릴 정도의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말로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 역시 너무도 몸과 마음이 지쳐있었기에 남편에게 나 역시 자신없다고 하면서 그러자고 했더니, 또 역시 그럴줄 알았다면서 자기가 이렇게 얘기 할때는 엄포 놓는 식도 있었던 거였는데 아니나 다를까 헤어지자는 말 나오기가 무섭게 바로 헤어지자고 한다면서 처음부터 자신에게 마음이 없었던거였다면서 다른 남자가 있는거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결혼할 때 들었던 결혼 비용 중, 신혼여행비(4000만원),드레스 야외촬영비(1000만원),예복비(1000만원), 등은 같이 소비한것이니 자기가 첨에 돈을 들였으니 헤어지는 마당에 최소한 반이라도 물어내야 하는거아니냐 면서, 자동차(2000만원)는 차키를 내놓고, 가구와 전자제품(2000만원)은 자신이 샀지만 우리집에서 한걸로 알고 있으니 다 가져가서 팔던 어떻게 하던 돈으로 가져오라면서 그렇게 다 조목조목 적어서 물어내라고 했습니다.
너무도 놀랐던 저는 우리둘이 마음이 안맞아서 헤어지는 것을, 또 제가 해달라고 한것도 아니고 남편이 좋아서 해준 것을 이제와서 헤어진다고 저보고 물어내라고 하면 어떡하냐고 하면서 우리가 헤어지는 것은 인정하겠지만 제발 돈을 물어내라고 하지 말아달라고 사정했습니다.
그러자 소리를 지르며 남편이 \"내가 미쳤냐면서 이렇게 헤어지는 것을 미쳤다고 1억 3천만원이나 들여서 결혼하냐라고 하면서 물어내라\" 고 하는것이었습니다.
너무도 놀란 저는 항상 친정식구들이 딸가진 죄로 모든 원인을 제 탓이라고만 하는데서 세뇌 비슷한 것이 되어있던 지라 제 불만하나 남편에게 말하지 못한채 살았으므로 남편이 지금도 모든원인이 저한테 있기만 한거라 말을하니 겂이났고, 저희집 형편에 그렇게 물어낼 돈도 없고 이 사실을 아시면 저희 아버지 돌아가신다면서 제발 살려달라고 애원했지만 소리를 지르며 \"뭐 이런 인간이 있냐면서, 헤어지기는 헤어지는데 돈은 못 물어주겠다는 말이 뭐냐면서, 내가 그렇게 호락호락하게 보이냐면서 깃대기를 때려도 성치못할 정도로 저라는 인간이 되지 않았다\"라면서 소리질렀습니다.
이 정도로 얘기하면 잘 살아보겠다는 말이 나와도 용서가 안될 판국에 헤어지더라도 돈은 물어내지 마라는 말이 뭐냐면서 용서가 안된다 그러는것이었습니다.
시댁 누님과 친정 식구들이 다 모인 자리에서 이사람은 자신의 불만을 조목조목 얘기했고 친정식구들은 딸가진 죄로 제 심정은 들으려 하지않고 무조건 저자세로 죄인처럼 빨리 잘못했다고 빌어라 하고, 그 자리에서 도저히 어떤 결론의 말을 내리기가 힘들어 친정에 가서 하루정도 생각좀 해본다고 하고 친정으로 갔는데, 남편이 전화가 와서는 고모님한테 시어머님이 전날 차사고로 다치셔서 발목뼈가 으스러져서 입원한 상태였는데 시어머님이 다치신 연유가 제가 워낙 잘 먹지도 않고 힘도 없어 보이고 걱정이 돼서 뭘 해먹일려고 횡단보도를 건너 시장엘 갈려고 건너시다가 다치신거라고 하셨다면서 제가 용서가 안된다고 했다고 합니다.
저로 인해 다치셨다고 하니 저또한 너무도 죄송스러웠고 놀랐던 저로서는 저 역시도 정말 남편의 성격적인 무뚝뚝함이나 따뜻함이 없는 면들과 항상 화가나면 윽박지르는 그런 부분들이 너무도 싫었고,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힘들었지만 모든걸 참고 다시 노력해보자고 생각하고 또다시 바로 들어가 제가 잘못했다면서 무릎끓고 발목잡으며 애원을 했지만 끝내 잘 받아주지 않았고 계속되는 애원 끝에 다시 잘해보기로 시작, 그렇게 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보기로 하고 제 자신의 존재조차 없다라고 생각하며 노력했습니다.
어머님의 원망또한 크셔서 제가 무슨말을 해도 저에 대한 원망이 크셨고 자기 아들이 다 저때매 저렇게 성격이 포악해졌다면서 원망을 털어놓으셨고,그렇게 할려면 지금 당장 때려치우라고 하시면서 지금 때려치우면 곱게 보내줄줄 아냐면서 결혼비용 다 물어내라고 할거라면서, 너 아니면 여자가 없나,,,다른 여자 쌔빌었으니 다른 여자랑 결혼하면 되지,,,라는둥 네가 이 집안에 들어오고 나서 부터 이집구석을 망하게 하고 있다라는등, 쳐먹질 않아서 뭘 쳐먹일려고 시장가다 이렇게 다쳤다는 등, 이집안을 내가 망치고 있다면서, 말만 하시면 법원에 가서 말해보까?,, 누가 잘못됬는지?.. 그러면서 온갖 모욕적인 말을 다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아랑곳않고 제가 잘할테니 걱정말라고 어머니를 안심 시켰고, 매일 병원에 아침부터 저녁까지 대소변 다 받아내고 어머님 병수발을 했습니다.
정말로 제가 잘해보겠다는 마음으로 제가 하고 있는 일또한 남편이 하지말라고 하기에 그만뒀고, 친구들과 일체 연락이나 만나는것도 당분간 하지말라고 하기에 그렇게 했고, 모든 것을 남편이 원하는데로 맞춰갔습니다.
그렇게 얼마가 지나자 남편은 또 점점 기분이 안좋았고 제가 원래는 이렇게 말이 없진 않았는데 어떻게 결혼후 이렇게 말을 안하나면서 집에 들어오기가 싫어진다면서, 여자가 집에 들어오면 남편을 따뜻하게 맞아주고 그런면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게 전혀 없다면서 불만을 늘어 놓았습니다.
그러나 남편또한 아무런 노력이나 제가 힘든 부분에 대한 위로의 말 한마디 건넨적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어머님 병수발에 매일같이 되풀이 되는 남편의 골프접대, 그러다 보니 매일 아침만 같이 먹고 아침부터 저녁까진 병원에서 어머님 병수발, 또 피곤한 몸으로 집에오면 저녁은 항상 녹초가 돼서 들어와 저 혼자서 먹는게 다인 제 일과였습니다.
남편또한 단한번도 \"힘들지\"라는 위로의 말을 하지 않았던 성격이었습니다.
그러면서 말이 별로 없는 제 성격적인 면들로만 이제는 폭팔해서 한 열흘넘게 전부터는 남편의 극단적인 행동과 말들로 너무나 고통스러웠습니다.
어느날 부터는 이제 남편의 저녁도 차리지 말고, 늦게 들어오던 일찍 들어오던 신경도 쓰지말고, 저보고도 친구들 만나고 그러고 늦게 들어와도 아무말 안할테니 그렇게 하라면서 자기 행동에 신경쓰지 마라면서 딱잘라 말하는것이었습니다.
제가 왜 그러냐고 일찍들어와서 같이 저녁도 먹고 그래야지 신경쓰지 말라는 말이 뭐냐면서 반문하자, 자기는 이미 머리끝까지 차올라 있을만큼 차 있어서 이제는 말도 하기 싫으니 하지말라면서, 당신도 말이없는게 원래 성격이라고 했으니 나 역시도 내 성격이고 이제 할말도 없고 집에 오면 숨이 콱콱 막힌다면서 말을 딱 잘라버렸습니다.
그러면 서로가 풀어나가야 하는거 아니냐면서 풀어나가보자고 해도 이제는 이미 자신은 차올라 있으니 더 이상 말하기 싫다라고 일축, 조금만 말을 붙이면 소리를 지르고, 그러면서 같이 자는 방에도 들어오지 않고 마음대로 다른방에 가서 잠을 자는등, 제가 아무리 들어와서 자라해도 \"여기가 편하다\"면서 제 방에 들어오지도 않고, 이제는 아예 아침도 차리지 말고 자기가 잤던 방을 청소하는 것 조차도 기분 나쁘다며 자신의 소지품 일체 손도 대지 못하게 했으며, 제가 좀 풀어나가보자라고 말을 하면 저더러 바라락 달라드는 것 좀 봐라고 얘기를 하고,,,,,
정말로 이제는 극단적으로 말을 내 뱉는것이었습니다.
아무리 풀어보자고 해도 자신을 할말없다라고 하면서 제가 어떻게 해주면 되겠냐고 물으면 무조건 제 마음대로 하라고만 합니다.
이런 대화를 하면서도 항상 언성을 높이고 일방적인 남편의 \"할말없다\" \"마음대로 해라\" 라는 말들로 끝이나버립니다.
정말로 모욕스러웠지만 꾹 참고 있었던 저로서는 계속 대화를 위해 노력을 해봤었고 이사람은 무조건 단절시키는 상태가 지속되었습니다.
그러던 몇일전 집에와서는 갑자기 소리를 버럭버럭 지르며 집안 구석에 있는 먼지들을 들먹거리며
***\"여자가 말이야 집구석에서 하는일이 뭐야! 이 세끼가 말이야! 집구석을 이렇게 만들어 놓고 하기싫으면 때려치우든지 말이야! 이게 뭐하는거야!\" 라면서 너무도 모욕스럽게 소리를 지르며 말을해서 너무도 놀랐던 제가, 작은소리로 \"소리를 왜 지르세요\"라고 떨면서 얘기를 했더니 \"이봐라 뭐든지 바로 예, 알겠습니다\"라고 바로 하는게 없다라면서 바라락 달라든다라고 하면서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거였습니다.***
너무도 무서웠던 나머지 \"예 알겠습니다. 제가 잘못했으니 치워놓을께요\" 라고 말을 했는데도 계속 성이 안풀렸던것인지 계속 뒤에다 대고
***\"남편이 이정도 소리도 못지르냐면서, 하기싫으면 지금이라도 당장 때려치워!\" 라면서 계속되는 윽박지름에 너무도 고통스러웠지만 참았습니다.***
그러면서 말 나온김에 대화를 해보자해서 얘기를 하는 과정에서 제가 힘들었고 섭섭했던 부분을 얘기하면 남편은 자기는 저의 행동이 기분이 나쁘니 하기싫어서 안한것이라고 일축했고, 제가 말이없고 애교가 없는 그런 면들에 대해서는 기분나빠하는것이었습니다.
남편또한 전혀 노력한 것이 없는데 저에게만 탓을했고, 말끝마다 우리는 성격차이가 너무 많다라고 해놓구선 남편 일방으로 말이 끝나면 그걸로 끝인것이었습니다.
그래도 참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풀리겠지 하는 생각에서요,,,
계속되는 일방적인 남편의 각방쓰는면이나 늦게 들어오는점, 제가 말을 건네도 대꾸하지 않는등의 행동들에 너무도 괴로웠던제가 어떻게 하면 좋겠냐는 제 얘기에 무조건 마음대로 하라고만 해서, 정말로 이제는 잘해볼 마음이 없냐라고 물었더니, 자신은 싫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남편은 절 보는것만으로도 고통이라면서 말을 잘랐습니다.
밤새도록 한 열흘 넘게동안 남편이 제게 했던 일방적인 이런 행동들에 참고만 있었던 저 역시도 억울했었고 그러한 분노를 참기 힘들었고, 죽을죄를 지은 죄인 한테도 이렇게 모질게 말하고 모욕스러원 언행과 행동들을 할 수는 없다라고 느꼈습니다.
그래놓구선 다음날 뭐가 남편의 마음이 풀렸는지 저녁에 식사했냐면서 자신은 식사를 하고 들어오니 저보고 밥먹으라는 전화를 했길래 너무도 놀랐고, 남편이 들어와서는 어제까지 한 열흘 넘을 동안 그렇게 심한 대우를 해놓구선 그날은 자신한테 있는 불만 사항있으면 다 얘기하고, 요구 사항있으면 다 요구하라고 해서, 제가 지금까지 느꼈던 섭섭함과 열흘 넘게 동안 제게 했던 그런 심한말들과 모욕스러웠던 행동과 언행에 피눈물을 흘렸다고 말을하면서 남편에게 제가 도데체 무슨 죽을죄를 졌길래 이렇게 사람에게 모욕스럽게 대하냐고 했더니,남편이 버럭 소리를 지르며 \"그러면 나는 무슨 죄를 졌길래 집에들어오면 말한마디 안하고 TV만 보고 고개하나 끄떡거리지 않는거냐면서,,,\" 또 소리를 지릅니다.
그러면 제가 어떻게 해줄까 라고 했더니 \"솔직히 난 이제 같이 살기 싫다\" \"당신이 나가 줬으면 좋겠다\"라고 하면서 이거면 대답이 된거냐면서 그랬습니다.
너무도 어이가 없었고 저역시 지금까지 고통받고 참아왔던것에 너무도 지쳤고 그런나머지 그러자고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서로 헤어지기로 하고 내일 당장 빨리 정리 좀 해줬으면 좋겠다고 남편이 요구했습니다.
그래서 다음날 제 옷가지를 챙겨나올려 하니깐 달려와서는 옷에 손도 못대게 하는것이었습니다.
옷에는 절대 손대지 말라고 하면서 아직까지 당신이랑 금전관계도 마무리 되지 않았으니 그것이 해결되면 가져가라면서 말을하길래 무슨 말이냐고 했더니, 결혼할 때 들었던 결혼 비용이랑 신혼여행비 등등 자신이 들었던 비용에 대한 부분을 돌려달라는것이었습니다.
어이가 없어서 제 옷을 챙겨가야겠다고 했더니 절대 손 대지 말라고 하길래 그래도 옷을 챙겼더니 막 가위를 들고 달려와서는 옷에 손대면 가위로 다 잘라버린다라고 하면서 그러는 행동에 너무도 겁이 났던 제가 가만히 있으니 가짢냐면서 나도 가짢다면서 그러기에 제가 내옷과 짐을 여기 놔두고 내가 왜 나가야 하냐고 했더니 \"니 맘대로 해라! 니 꼴리는 대로 나가든지 말던지 해라\"면서 모욕스러운 말들을 했습니다.
그리고는 너무 무서워서 그냥 나와버렸고 그러다 다시 몇 개의 옷가지라도 챙겨 나갈려고 집에 들어갔더니 문을 열어주지 않아서 한참을 있다가 남편을 보니 도저히 무섭고 안되겠어서 그냥 나와버렸고, 그랬더니 전화가 와서는 \"이제는 들어오지 마라면서 들어올 필요도 없고 문 비밀 번호도 바꿨으니 들어오지말고 빨리 집에가서 얘기하고 처리를 끝내달라고 했고, 금전 문제가 해결되기전엔 절대 옷을 돌려줄수 없다\"면서 집에 부모님께 전하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저는 지금 친정에 와있는 상태인데 차마 친정에 얘기할 수가 없어 그냥 있는데 이사람이 전화가 와서는 빨리 친정에 얘기하고 제가 해가지고 간 짐들을 부치겠으니 빨리 처리해달라고 다그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도 우리가 부부였는데 어떻게 이렇게 쉽게 그런 결론을 보냐면서 제가 다시 집으로 들어가야겠다라고 말을 하니 이사람은 펄펄 뛰며 소리를지르며 \"나는 단 하루도 꼴보기 싫으니 우리집 근처에 발도 못대게 하는게 내 최종 목표라~~~\"라면서 모욕스럽게 말을 던졌으며 전 도저히 친정에 말도 못하겠고 난 아직 끝난게 아니라고 말을 했더니 소리를 지르며 \"이여자 정말 웃기는 여자네, 빨리 집에 말 하라면 하란말이야, 무슨 말이 그렇게 많고 지랄이야!!!\" 이런식으로 소리를 질렀으며 \"짐을 부칠테니 길가에 버리던 내삐리던 마음대로 해!!!\" 라면서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는 그런식이었습니다.
연거푸 3일을 짐 보내겠다고 윽박질러놓고는 어제 저희집에 부모님을 뵙겠다고 찾아왔습니다.
장인 장모 있는 앞에서 \"저는 도저히 이제는 못삽니다\"라는 말로 말을 끊었고, 제 성격적인 면들의 불만을 얘기하길래 제가, 그러면 그런부분들을 풀어나가보면 되는거 아니냐고 하니깐 \"이제는 풀 필요 없어!!!\" \"안 풀면 그만이야!!!\"라고 소리를 질렀으며 \"입 다물어!!!\"이런식으로 심한 말을 했고, 제가 이렇게 되기전에도 그만큼 풀어보자고 하는데 그렇게 심한 소리까지 질러가면서 각방까지 쓰고 그렇게 할 필요가 있나면서 말을하자 \"이제 말할 가치도 없어!!!\" 라고 말을 잘랐고, 우리 부모님께 분명히 신혼여행 경비와 드레스 야외촬영비는 꼭 받아야 되겠다고 했고 그걸 주지않으면 제 물건과 옷, 소지품등은 일체 돌려줄수 없다라고 말을 딱 끈고는 간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말을 더 해보자고 했으나 \"말할필요 없어!!!\" 라고 소리를 질렀고 집 밖을 나가면서도 \"꼬라지도 보기 싫어!!!\"라면서 고래고래 온 건물이 떠나가듯 소리를 질러 다른 사람까지 나와서 볼 정도였습니다.
저희 이모와 이모부님까지 다 와계셨던 자리에서 어떻게 이런식으로 소리까지 질러가며 막말을 하는지 정말로 저희 식구들은 아직도 가슴이 벌벌 떨립니다.
저희 부모님이 무슨죄길래 감히 어떻게 부모앞에서 그렇게 행패를 부리는겁니까...
정말로 용서가 되지않습니다.
대화의 여지를 주지않는 이런 극단적인 성격과 태도는 잘못된 것이 아닌지요,,,?
이사람이 그렇게 부르짓는 신혼여행때 쇼핑한것들에 대한 부분은 서로 즐겁게 쇼핑할때는 잘 해놓고 이제와서 모든 것을 저의 사치성으로만 일관하니 정말로 억울합니다.
신혼여행때의 그 일외에 결혼후 제가 단 한번의 사치라도 했다면 전 인간이 아닙니다.
결혼하자마자 집에서 살림만 하고, 바로 시어머니 병수발에 밤낮으로 정말이지 육체적 정신적인 저의 고통은 단 한번도 남편에게 불만하나 말해보지 못하고 살았습니다.
결혼후 지금까지 제 스스로도 잘못됬다라고 생각하는 부분은 처음에 신혼여행에서 헤어지자는 말을 꺼내서 이사람이 받을수 있을 정신적인 고통들, 그리고 쇼핑을 하라고 했긴하나 조금 자제하지 못하고 과하게 샀다는 점, 그리고 원래는 말이 없지 않은 성격이었는데 결혼후 말이 점점 없어지고 싹싹하지 못한 제 성격, 밝게 따뜻하게 남편을 맞아주지 못한점, 그런 제 성격적인 면들로 남편이 힘들어 하는 데도 불구하고 저 역시 그렇게 성격적으로 바뀌지 못한점,,,,
이런점들은 정말로 스스로도 잘못됬다라고 인정을 합니다.
하지만 남편또한 다른 사람앞에서 모욕적인 말을 내 뱉는것들, 남편 또한 말이 없고 따뜻하지 못한 부분, 항상 제 쪽에서만 바뀌기를 바라며 자신을 기분이 나쁘니 하기싫어서 안하는거고 이만큼 차있을대로 차있기 때문에 타협을 하기싫다라는 그런 극단적이고 또,항상 화가나면 소리를 지르며 사람을 윽박지르며 모욕적인 말들을 하는 그런면들로 견디기가 힘이들었습니다.
항상 남편은 언제나 제 머리위에서 지켜본다는 사감선생님처럼 할 뿐이었습니다.
그러니 저로선 남편이 아니라 무서운 존재로만 느껴지는 현실에 제 자신이 가여워 눈물흘린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이 모든 원인들이 제가 처음에 신혼여행때 먼저 헤어지자고 했던것들이 원인이 되어 시작된 사실혼 파탄의 근본원인이 저한테 있는건가요?.....
아무리 죽을죄를 지어도 열흘전부터 남편이 제게 한 폭언들과 행동들이 용서가 되지 않습니다.
저의 그런 정신적인 고통은 어떻게 보상되는겁니까?....
정말로 제가 이 사실혼 파탄의 책임이 있는건지요,,,
그리고 쌍방에 똑같이 반반씩의 책임이 있다 하더라도 남편이 결혼할 때 들었던 비용이 더 많다는 이유로 (저희집과 원래 반반씩 부담해야 할부분도 자신이 좋아서 해준것인데) 그런것들까지 제가 반이라도 보상을 해야 하는지요,,,
제 입장에선 정말로 억울합니다!!!
남편의 그런 폭언이나 성격적인 문제들을 법정에서 어떻게 증명할수 있을지요....
친정에 오고난 이후는 일방적인 남편의 태도에 전화통화내용을 녹음이라도 하라해서 녹음해 놓은 것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사람은 사회적인 주위배경도 대단한지라 법정싸움으로 갔을 때 이사람이 많은 돈으로 변호사를 선임하면서 밀어붙이게 되면, 신혼여행에서 잠자리를 거부하는 듯 했다라고 밀어붙이고, 절 사치와 낭비를 일삼는 사람으로 몰아부쳐, 쇼핑의 그런 내역은 물적인 증거가 있으니 내가 일방적으로 사치한 것으로 몰아부치면, 특별한 물적 증거가 없는 저로서는 너무나 불리할 것 같아 무섭습니다...
제가 받은 고통도 있는데 저더러 보상을 해 내라고하니 너무나 억울합니다...
그래도 마지막까지 대화를 해보려고 했던 전 뭐가됩니까,,,
온갖 모욕과 윽박지름에 사람취급하지 않는 남편의 일방적인 태도에도 참으며 대화로 풀어나가보자고 했던 전 뭡니까!!!
이젠 저도 지쳤고 참아왔지만 용서가 안됩니다.
제가 위자료를 받고나와도 너무도 억울하고 용서되지 않음이 잘못된 저의 착각인가요???
그리고 제가 나오기 15일 전부터 너무도 남편의 일방적인 심한 언행에 이상하게 생각해 핸드폰을 눌러보니 여자의 전화번호로 전활 걸었다는걸 알아냈습니다.
매일 여자랑 통화했다라는걸 알아냈고 그 여자에 대해서도 핸드폰조회로 알아봤는데, 세상에 저보다도 4살이나 어린, 그 사람과는 16살이나 차이가 나는 여자였습니다.
제가 나오기 15일전 저에게 그렇게 윽박질러가며 싸우는 와중에도 그여자랑은 통화를 했더군요...
정말로 이렇게 빨리 다그치며 절 나가게 하는데는 분명 이 여자문제가 확실한데도 물증이 없어 이를 증명할길이 없는 현실이 너무도 억울합니다.
그리고 몇일이 지난다음 이제와서 남편은 뭔가 불리하다 느꼈는지 어차피 다시 결혼생활을 하는건 도저히 불가능한 것이니 헤어지더라도 조용히 타협해서 헤어지자면서,결혼비용을 청구하지 않을테니 내가 해간 짐들을 다 돌려줄테니, 제 이름으로 해 놓은 차를 남편앞으로 이전 시켜줄것과 시댁에서 해준 예물들을 돌려달라고 하며 그것으로 이 일을 종결짓자고 합니다.
전 그렇게 못하겠다 했습니다.
제가 받았던 지금까지의 부당한 대우들과 정신적 고통에 대한 위자료를 받으려 하는데 그것이 가능할까요?,,,
제발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