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30분에 교대역 7번 출구에서 내려 "자연별곡 뷔페"에서
고등학교 동창 용원과 명자를 만나기로 해서 좀 일찍 나가서
까치산에서 신도림역에 가는데 성경을 읽다가 신도림에서 못 내려서
다시 까치산으로 왔다가 신도림으로 와서 내려 교대역 지하철을 타다.
용원이가 먼저 와서 전화를 하다. 언제나 용원이가 먼저 와서 기다려주는 친구이다.
잠실 롯데월드에 가자고 했더니 가자고 하더니 ... 먼지가 많고 사람이 많다고 ...
명자는 언제나 늦게 오는 바쁜 친구다. 12시 30분에 만나서 3시 30분까지 식사를 하고
이야기를 하고 ... 너무 오래 있어서 미안하다. 여러가지 이야기들 ...
내 이름을 불러주는 유일한 친구들이다. 나를 찾은 듯 ...
용원이와 명자는 단짝으로 서로 잘 아는 좋은 친구이고 내 단짝은 어디 사는지 만날 수가 없다.
두 친구들은 모두 남편들과 골프 치고 해외 여행 다니고 좋은 듯 하다.
허긴 내 동생도 해외 여행을 너무 잘 다니고 한국 경제가 이렇게도 여유가 있나보다.
우정이 좋아서 헤어지기 섭섭해서 오랜 시간을 ... 나와서 헤어지면 되는데
다시 치킨집에 들어가서 감자튀김과 치큰너겟과 커피를 마시면서
또 한참을 이야기 나누다가 헤어지다. 다음에는 좋은 곳에서 만나서 시간을 보내자고 ...
6시 경, 어둑해질 때에 헤어져서 지하철을 타고 오면서 계속 성경을 읽으며 ...
동네에 와서 싸지만 맛있는 김밥 두 줄을 사서 집에 와서 남편과 저녁으로 먹다.
남편은 이를 두 대하고 넉 달 후에 다시 치과에 간다고 한다.
그 치과의사가 친구의 조카사위라고 하면서 자기네도 다 그 치과에 가서 했다고 ...
남편은 혼자 동네 스카이 뷔페에 가서 점심식사를 했다고 ...
2월 5일, 다음 금요일에 기도원에서 성경공부 회원들이 모이기로 ...
카카오톡으로 연락을 하다. 올 수 있는 사람들 모이자고 ...
한 달에 한 번이나 두 달에 한 번이나 모여서 기도하기로 ...
그날은 우리 결혼 44주년이다. 모이는 사람들에게 저녁식사를 ...
모이는 사람들은 모두 성실하게 말씀을 사모하는 귀한 사람들이다.
남편이 모스코바에 간다고 해서 반대했는데 딸이 가겠다고 해서
딸이 간다면 하고 ... 김 목사님이 이제 은퇴하시고 미국으로 철수하시려고 하시니
마지막으로 ... 딸도 한 번 가고... 그런데 미국 사람에게 까다로운 비자로 ...
딸이 간다고 하니 나도 가고 싶은 마음이 든다. 마지막으로 ??
3월말에는 하와이에도 가야 하는데 ... 너무 ...
모든 것 주님 인도하심 따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