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사령관 "정치에 관여하지 않겠다", 하지만 상원 의원은 지속
▲ [사진출처/Thairath News]
아피랏 육군사령관(พล.อ.อภิรัชต์ คงสมพงษ์)은 현 군정의 후원자적 역할을 하고 있는 국가평화질서위원회(NCPO)가 신정권 탄생에 따라 해산되었다며 이후에는 정치와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2014년 5월 쿠데타로 군부가 전권을 장악하면서 설치된 NCPO는 군 간부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아피랏 사령관은 NCPO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아피랏 사령관은 "(새로운 각료가 정식으로 취임해) 신정부가 발족되면 정치에는 일체 관여하지 않고 전문 군인으로서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아피랏 사령관은 상원 의원으로 선출되어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정치에 관여하게 되는데, 이에 대해서는 "상원 의원으로서 역할을 하는 것은 의회 내 뿐"이라고 말한 것으로 "정치에 관여하지 않겠다"는 말은 "국회 이외의 장소에서 정치적 발언을 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다.
대마초 추출 오일에서 암 환자의 증상이 개선
▲ [사진출처/MGR News]
대마 추출물을 의료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합법화되어 환자에게 사용이 시작되었는데, 보건부 의료 서비스 기관 쏨싹(สมศักดิ์ อรรฆศิลป์) 국장은 동북부 넝카이도를 찾아가 ‘대마초에서 추출한 오일(น้ำมันกัญชา)’ 덕분에 몸 상태가 개선되고 있다는 암 환자 여성을 문병했다.
여성은 몇 년 전부터 방광암으로 치료를 받고 있었으며, 현재 암은 간으로 전이되고 있으나 대마초 추출 오일을 사용하면 피로감이나 복부 불편감이 감소되고 식욕도 개선되고 있어, 이전보다 증상이 개선되고 있는 것처럼 느끼고 있다고 한다.
태국 넷 아이돌 체포, 외설 동영상 전송과 도박 권유
▲ [사진출처/Khaosod News]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7월 5일 라인(LINE) 그룹에서 도박 사이트로 초대하고 음란 동영상을 생방송한 혐의로 32세 넷 아이돌(Net idol) 여성 넝엠(น้องแอม)을 방콕 도내 자택 앞에서 체포했다.
용의자 여성은 라인 그룹을 통해 도박 사이트로 유도하고, 10회 1,000바트, 또는 연간 1만 바트를 받고 음란 동영상 라이브 공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경찰은 촌부리에서 중고차 사기 사건도 용의자 여성이 관여했다고 보고 구속 영장을 청구한다고 한다.
게다가 경찰은 용의자 여성의 은행 계좌에서 1000만 바트에 달하는 돈이 거래된 것도 확인되었다. 이것에 대해 용의자 여성은 음란 동영상을 생방송한 것은 인정하지만, 수입원 대부분은 온라인 의류 판매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방콕에서 소음 최악은 ‘딘뎅’ 거리
▲ [사진출처/ThaiPBS News]
천연 자원 환경부 오염 관리국이 방콕 수도권의 12곳에서 실시하고 있는 소음 조사에서 올해 상반기에 소음이 가장 심했던 곳은 딘뎅구 딩덴 거리(Din Daeng Road)의 주택 공사 딘뎅 사무실 앞으로 24시간 평균이 71.6~81.6 데시벨이었다.
2위는 톤부리 지역 인타라피탁 거리(Intharapitak Road)에 있는 수도 전력공사 톤부리 서브스테이션 앞으로 69.3~72.1 데시벨, 3위는 딩덴구 프라파쏭커 거리(Prachasongkroh Road)에 있는 후워이꽝스타이움 앞으로 63.1~83.4 데시벨이었다.
태국 남부 베똥 신국제 공항 활주로를 연장, 대형기 이착륙에 대응하기 위해
▲ [사진출처/Khomchadluek News]
아피랏 육군 사령관은 남부 야라도 베똥군에 있는 국제공항 건설 현장을 시찰하고 활주로는 당초 1800미터 예정이었던 것을 대형기 이착륙과 관광 촉진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쁘라윧 총리의 지시로 2100미터로 연장하는 것에 대해 설명했다.
이곳에 국제공항을 건설하는 것은 1995년에 당시의 당국자가 제안한 것으로 지역 주민의 염원이었다고 한다. 베똥 국제공항은 총 공사비 19억 바트를 들여 내년 6월에 개업될 예정이다.
방콕 고가철도 BTS 연일 고장
방콕 고가철도 BTS에서 7월 9일 고장이 잇따라 운행이 수십 분 늦었다.
BTS 공식 트위터에 따르면 7월 8일 오전 10시경 쌈롱역(Samrong Station), 이날 오후 6시 50분쯤 포니밋역(Pho Nimit Station), 9일 오전 6시 45분쯤 언눗역에서 열차 고장이 발생했다.
트위터에는 "열차가 정지하고 10분 후 고장 통지가 있었다" "매주 고장이 발생하고 있다"는 비판의 댓글이 이어졌다.
일본에서 방화 혐의를 조폭, 방콕에서 체포
▲ [사진출처/Khaosod News]
태국 경찰 입국 관리국은 7월 9일 방화 혐의로 일본에서 체포 영장이 발령된 조폭 일본인 남성(62)을 7월 3일 방콕 도내에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가까운 시일 내에 일본에 송환될 예정이다.
용의자는 체포 영장이 나오기 전인 6월 19일 태국에 입국했으며, 태국 체류 중 일본인 남성에게 협박한 것으로 경찰에 체포되었다.
푸켓에 입체 교차 터널 개통
태국 남부 푸켓 차롱 오거리에 건설된 입체 교차 터널이 완성되어 7월 8일 쁘라윧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이 거행되었다.
이 도로는 왕복 2차선으로 길이 560미터, 건설비는 5억4600만 바트에 달한다.
태국 경찰, 오토바이 불법 머플러를 롤러로 파괴
▲ [사진출처/Matichon News]
우돈타니도, 넝카이도 등 태국 동북부 12개도를 관할하는 태국 경찰 제 4지구는 7월 8일 우돈타니도 우돈타니 경찰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법 개조나 폭주 행위로 압수된 오토바이 불법 머플러(ท่อไอเสีย)를 롤러 차량 파괴했다.
이달 1일부터 7일에 걸쳐 우돈타니도에서 폭주 행위 일제 단속을 실시하고 머플러 등을 불법 개조한 856대를 적발하고, 이 중 600대 이상의 오토바이에서 불법 머플러를 빼서 파괴했다.
태국 최남부 검문소에서 총격, 자경단원 2명 사망
7월 7일 오후 태국 최남부 야라 도내 외곽 검문소가 총격을 받아 자경단 태국인 남성 2명이 사망하고 다른 자경단원 남성과 주민 남성을 포함한 총 2명 부상을 당했다.
용의자들은 오토바이 3대에 나눠 타고 6명이 현장에 나타나 뒷좌석 3명이 발포를 했으며, 사상한 자경단이 소지하고 있던 자동 소총 2정 등을 빼앗아 도주했다.
태국 보안 당국은 최남부의 분리 독립을 요구하고 있는 말레이계 이슬람 무장 세력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를 하고 있다.
야라도에서는 지난 3일 천연 고무 농장에서 총격이나 폭탄 테러가 발생해, 군인 1명과 민간인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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