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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스포츠 게시판 다들 너무 흥분하신거 같습니다..
무한의 주인 추천 0 조회 635 09.04.24 18:57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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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글쎄요 과연 몰아갔는지 모르겠네요 말씀하신 부분은 오히려 논란거리가 되었던적이 많습니다 정근우의 수비법은 여러차례 감독끼리 언쟁이 붙었던 사안이었고, 팬들이 오히려 sk의 해명에 더 분노했던 경우가 많았죠 결코 즉각적으로 사과하거나 수정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습니다 윤길현의 사태는 비교적 빠르게 대처했었지만 빈볼을 던지고 사과한 선수를 2군으로 내려보냈다거나 하는 행동은 꽤 유명하죠 김성근 감독이 악의 축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유독 sk선수들이 사고가 생긴후에 대처법에 있어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은것에서 감독이 그 비판에서 벗어날수는 없습니다 감독이 단순히 작전짜고 선수기용만

  • 하는 위치인가요? 선수들의 실력향상과 더불어 올바른 플레이로 이끌어줘야 합니다 선수들의 실력향상이나, 승리에 대한 욕구를 불태우게 하는데 있어서는 최고입니다만, 적어도 동업자 정신이나 기본매너에 있어서는 너무 부족해 보이는게 사실입니다 김성근 감독이 했던 좋은 모습들도 많습니다만 이런 모습이 지속적으로 지적됨에도 고쳐지지 않는것 역시 사실입니다 그래서 실망감이 더 커지는거고요

  • 저도 타이거즈 팬으로서 지금 기아 선수들이 보여주는 정신상태는 상당히 실망스럽습니다만 적어도 우리 선수들은 저렇게 승리에만 집착해서 동업자 정신을 망각하는 모습까지는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프로야구가 거의 30년째가 다되가고 저도 조금만 있으면 20년을 지켜보지만 그 안에 수많은 강팀들이 있었지만 굳이 동업자 정신을 망각하지 않고도 최고의 위치에 오른 팀들이 많았습니다 동업자 정신을 망각할 정도의 승부욕만이 최선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09.04.24 19:17

    제가 동업자 정신을 망각할 정도로 승부욕을 불태워야 한다고 말하는건 아닙니다. 그리고 대처법에도 문제가 어느정도 있다는것도 인정은 합니다만 이렇게 욕먹는건 너무 심하다는 생각입니다.

  • 작성자 09.04.24 19:26

    그리고 지금 기사들을 다시 보시면 아시겠지만 김성근 감독이 조성환 선수 부상에대해서 많이 아파하시고 병원까지 직접 가셨습니다. 3류니 쓰레기니 욕먹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 09.04.24 19:40

    죄송하지만 제가 기사들 거의다 봤는데 김성근 감독님이 병원에 직접 가셨단건 못봤는데요. 채병용 선수,박경완 선수,이만수 코치님이 병원에 들렀단 기사는 봤는데..

  • 18시 40분 기사로 경기가 취소되고 sk구단관계자와 병원으로 향했다고 하네요 김성근 감독이 마음 아파하는건 이해합니다만 그래도 그 이 인터뷰는 안하느니만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박재홍은 베테랑으로서 절대 보여주지 말아야할 행동을 했고, 조성환은 자칫 선수생명이 끝날지도 모릅니다(안면에 공 맞은 선수가 겪는 심리적문제는 결코 가볍게 볼수 없죠) 자기팀 선수를 질책하지 못할바에야 감싸주려고 나서는건 sk팬이 아니고서야 결코 좋게 볼수가 없죠 과거의 사건에서 보여줬던 대응때문에도 그렇고요

  • 쓰레기나 3류까지의 표현은 과하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렇게 따지면 '몰아간다'라고 하신 이 제목도 다소 자극적이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사실 기분이 좋은것도 아니고요 사람마다 표현의 정도가 틀리고 비판의 정도 역시 마찬가지죠 확실한건 자극적인 비판보다는 정당한 비판을 하시는 분들이 훨씬 많다는거고, 비판에 대한 빌미를 김성근 감독이 지금까지 여러번 보여준게 사실입니다 이번 인터뷰 역시 실망스럽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조성환 사건과 박재홍 사건은 하나의 사건이지 절대 별개가 아닙니다 적어도 그런 인터뷰는 안하는게 나았다고 봅니다

  • 작성자 09.04.24 19:48

    뭐.. 기분이 안좋으시다면 제목은 수정하겠습니다.

  • 작성자 09.04.24 19:54

    저는 이정도 인터뷰가 감독으로서 적절하다고 느끼는데 확실히 사람마다 느끼는건 다르군요.. 뭐 김성근 감독이 감싼다고 해도 박재홍이 찌질이가 되는건 어쩔 수 없지만..

  • 09.04.24 19:58

    sk팬으로서 무슨 일터질때마 김성근 감독님이 악의 화신처럼 다루어지는게 마음에 안들기는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키드님과 달리 선수의 인성적인 부분은 감독의 가르침과 별개라고 생각하기에 이번일은 박재홍 선수 단독적인 실수라고 봅니다. 인터뷰는 이미 벌어진 일에 대한 선수단 기살리기 용 립서비스라 보구요. 그저 조성환 선수의 사고는 매우 안타깝습니다..

  • 09.04.24 23:24

    개인적인 생각으로 감독이라는 직책은 팀을 이기게, 승수를 올리게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선수들의 인성관리나 그런면도 케어해줄수 있으면 더 좋다고 생각하는데 유독 sk만 이런 구설수에 많이 휘말리다 보니깐 좋게 볼수가 없는거죠, 언론플레이도 김경문감독과는 조금은 대비되구요.

  • 09.04.24 23:40

    그러니까 결국 수위의 문제라는 겁니다. 님은 그정도면 된다, 전 아니다, 또는 저는 그 정도면 된다, 남은 아니다, 라는 걸 말하고 있는 건데 (위 댓글 들이 다 그렇습니다. 동업자 정신과 승부욕..뭐 이 수위를 사실 어떻게 평가하겠습니까).... 결국 어느 정도를 용인할수 있고 어느 정도를 인간적으로 해석하느냐에 관한 문제라 답은 없습니다. 하지만 말하고 싶은건 님이 제목에 쓰신 것처럼 님만 냉철하게 바라보며 판단하고 있고 남들은 흥분하고 있는 건 아니라는 겁니다.

  • 09.04.25 00:04

    그렇게 말하기엔... sk에 대처와 그전에 행동들에 문제가 많아 보입니다! 저도 한화팬인데~ 아직도 화가 안 풀리는데! 롯데팬을은 어떨지 모르겠어요.... 만약이란 없지만 지금 이범호나 김태균이 이랬다면 정말 생각하기도 싫군요...

  • 09.04.25 00:06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박재홍과 김성근감독의 일은 따로 봐야 할것 같군요. 너무 김성근감독을 악의 화신처럼 몰고가는게 참...

  • 09.04.25 00:45

    음 비난은 받을만은 하지만요...

  • 09.04.25 01:34

    저는 이번일과는 별개로 원래부터 김성근이란 감독을 안좋아 했구요. 박재홍이란 선수도 안좋아 했습니다. 2년전 한국시리즈때부터는 TV에 얼굴 잡히는 것도 싫어졌구요. 그래서 그런지 오늘 이런기사봐도 별 감흥이 없습니다. 그리고 글쓰신 분 님의 의도는 알겠으나 댓글 다신 분들이 왜 이런 댓글을 달았는지 보고 다른쪽으로도 생각을 좀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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