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민끝에 이곳에서 이미 다양한 경험을 해오신 선배님들의 조언을 얻고자 문의 드립니다.
저는 제 개인사정상 해외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우선 기초생활 수급자 표를 보면 교육급여,주거급여, 의료급여,생계급여 로 구분하여 선정기준이 나와있는데 이표의 뜻을 잘 이해하지 못합니다.
예를들어서
의료급여(중위 40 %) 1인 가구 ‘23년도 분을 보면 83만 1157원으로 되어있는데 이 의미가 의료급여를 위한 기초수급자가 되기위해서는(1인가구의 경우) 증위 40%에해당하는 월소득 83만 1157원이하가 되어야만 의료급여를 전액을 받을수 있다는 뜻인지요?
본격적으로 제 고민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전 한국에 누님 1분과 지체장애 3급인 6살 아래 동생(1963년생)이 한국에 살고 있습니다. 물론 동생은 독신이고 정신적으로 지체가 있습니다.
누님이 동생을 보살피며 살고있는데 얼마전 동생이 심한 복통을 호소하여 인근 병원을 방문하여 입원및 항생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병명은 천공성 담낭염(담석췌장염) 입니다. 현재 너무 상태가 안좋고 붓기가 심해서 담즙을 뽑아내며 항생제 치료등으로 상태가 조금 호전되면 담낭절제 수술을 받을 예정입니다.
동생은 정신지체가 있는데 조사 나오신분이 2급이 아닌 3급을 판정한 상태입니다.
동생은 수입이라고는 약간의 허드렛일을 하면서 한달에 20만원정도를 받고 있는 형편입니다.
동생을 돌보고 있는 누님도 이제 70을 바라보며 수입이 주당 3-4일 정도 3시간 정도 간병인으로 생활하고 있고 다른 수입은 일정치가 않습니다. 그런데 동생이 장애인이다 보니 장애인에게 유리한 특별분양의 기회가 있었고 집이 없던 누님과 동생은 동생의 이름으로 아파트분양을 받았습니다.
돈이 충분치 못한 탓에 현재는 그 집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월세를 살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자세한 것은 제가 모르겠으나 그 아파트를 분양받은 탓에 동생이 기초생활 수급자 자격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럴 경우에 기초생활 수급자 조건이 안되는 지요?
기초생활 수급자가 아닌탓에 담낭염 치료를 위하여중환자실에입원했던 비용,치료비,약값 , 간병비용등이 감당할수 없을 정도로 나왔습니다. 앞으로 있을 담낭(쓸개)절제 수술비용은 더더욱 엄두가 안나는 형편입니다.
현재의 형편상 정부로 부터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있는 방법이 있는지 선배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궁국적으로는 현재 분양받은 집을 유지하면서 기초생활 수급자가 될 수있는 방법이 절대 필요한데 어떻게 하면 기초 생활 수급자가 될수있을까요?기
첫댓글 가장 간단한 방법은 본인이나 가족이 129로 전화하여 긴급복지를 요청하는 것입니다.
이 자료를 읽기 바랍니다.https://cafe.daum.net/ewelfare/24PP/33415
감사합니다. 아 주신 자료 프린트해서 공부하겠습니다.
@바르게 살자 제가 보낸 쪽지를 봐주십시요. 카톡으로 문의 드렸으면 합니다.
@바르게 살자 요즘 카톡이 잘 되지 않습니다...자료실에 있는 기초생활보장제도 자료를 읽고, 해당 주소지에서 129번으로 전화하여 긴급복지를 신청하는 것이 첫 단계입니다. 긴급복지로 해결되면 좋고, 해결되지 않으면 담당공무원과 협의하여 [기초생활보장제도]로 연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부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선정되기는 쉽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