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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非스포츠 게시판 스크랩 유머 에브라 "호날두가 자기 집에 초대하면 가지 마라."
크리임 추천 0 조회 3,507 18.06.21 10:52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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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6.21 11:01

    첫댓글 호날두랑 코비랑 가깝게 살았으면 아마도 절친될 듯 ㅋ

  • 18.06.21 11:23

    패션 때문에 싸움났을듯 ㅠㅜ

  • 18.06.21 11:14

    역시 탑클라스는 다르네요 괜찮으니까 초대좀.....

  • 18.06.21 11:23

    진정 노력형 천재..

  • 18.06.21 11:36

    ㅋㅋㅋ 역시 세계탑은 다름

  • 18.06.21 11:39

    코비형이랑 놀아 날둥이형!!

  • 18.06.21 11:41

    우리형은 밤에도 운동을 멈추지 않죠ㅎㅎㅎ

  • 18.06.21 11:42

    치킨도 고기인데...

  • 18.06.21 11:51

    고등학교때 전교1등하는 친구 집 놀러갔을 때 경험하고 완전 판박이네요.
    이 친구하고 제가 지금도 친한데....
    여름방학때 놀러와서 자고 다음날 학교 같이 가자 그러길래(방학보충수업) 그러자고 해서 갔습니다.

    1시간 게임을 하니까(그것도 삼국지라 난 옆에서 조언...제갈량도 아니고..) 어머님께서 들어오시더니..

    "OO야~, 너무 오래하지는 말아야지~"(솔직히 1시간지난줄도 몰랐음...체감상 10분정도...참고로 정말 좋은분입니다.ㅎ)
    "네~"

    곧 게임 끝나고 갑자기 책상에 앉아서 방학숙제를 하기 시작.....저도 모르게 옆책상에 같이 앉아 뭐에 홀린듯 숙제를 했습니다.
    그렇게 2,3시간쯤 지났나.....

  • 18.06.21 11:48

    "OO야~, 학원 갈시간 다 됐는데~"
    "네~, 나 학원좀 다녀올테니까, 저녁 먹고 조금만 기다려줘~" "어?.....어...어...."

    그렇게 집에 어머님과 저 둘만 남고.....컴퓨터는 켜보지도 못하고....계속 방학숙제를 했습니다.
    마치 그집 아들인양 어머님이 차려주시는 밥을 어머님과 함께 먹고..

    8시쯤 되니까, 친구 귀가.(이때쯤 아버님도 귀가)

    친구와 아버님 씻고, 요기하시고.....방이 좁으니 마루에서 자라고 이불을 깔아주시더군요.(9시에 이불을깔아? 벌써?)

    어머님께서 TV보면서 놀다자라고하시면서 아버님과 들어가시고....

    우리는 9시뉴스를 봤습니다. 그게 끝나자.. "이제 그만 잘까?" "어?...어...어..."
    그렇게 10시 취침.

  • 18.06.21 11:51

    그 때 이후로 느꼈습니다.

    아.....내가 왜 전교1등하고는 거리가 먼 인생인지 알겠다....
    저렇게 살아야 전교1등도 하는 거구나....포기하자....

    이 친구가 학교에서 아래 위 선배들까지 포함해서 좀 전설적인 친구인데...
    결국 서울대의대가서 지금 피부과의사하고 있네요.ㅎㅎ (이 친구, 대학입학스토리도 아주 스펙타클)

    지금도 베프인데, 이런 소위 분야 1등들의 스토리 들을때마다 항상 이 친구가 오버랩됩니다.

  • 18.06.21 11:53

    @▶◀Justice 그렇게 머리 좋은 인재가 피부과의사하는게 참 아깝움이 앞서네요

  • 18.06.21 13:19

    @▶◀Justice 근데 전교1등인데 10시면 생각보다 일찍 자네요, 대신 새벽 5~6시 일어나서부터 또 공부하는 건가요? 대학입학스토리도 스펙타클 하다는데 썰 좀 더 풀어주시죠, 재밌네요^^ 그냥 위기 없이 쭉쭉 1등만 하다 수능도 전교 1등하고 서울대 의대 쉽게 갔을 것 같은데 말이죠..

  • 18.06.21 13:38

    걱정되는건 그 친구분이 정말 원해서 그렇게 공부를 한 건지는 모르겠네요. 보통 한국의 엘리트들은 [어쩔 수 없이] 엘리트가 된 케이스가 많던데...

  • 18.06.21 13:55

    제 고교때 전교1등은 등교할때 책가방 2개 가지고 다니는애였어요 쉬는시간 공부는 기본이고 이 친구가 말그대로 공부기계였는데(공부빼곤 다못함) 나중에 들리는 야기론 설법가서 나머지다 에이플받고 한개 에이 받았다고 에이씨했다네요 더 웃긴건 그걸 또 재수강해서 에이플받아냈답니다 설법에서도 과탑독식하고 공부벌레 레전드로 소문날 정도였으니 지금은 사시붙어서 검사하고있는거로 알아요 저 사시도 20초중반에 붙었다는

  • 18.06.21 11:45

    르브론 느낌 ㅋ 적지않은 나이인데도 팀을 케리하는걸 보면 흐음

  • 18.06.21 13:48

    나이도 거의 동갑일걸요 릅론 84년 12월 말
    호나우도 85년 1월(?) 암뜬 빠른이라

  • 18.06.21 12:15

    그래서 지성팍네만 놀러 갔구나...ㅋㅋ

  • 18.06.21 15:34

    지성이네 가면 밥도먹고 군것질도하면서 위닝 삼매경 ㅋㅋㅋ

  • 18.06.21 13:30

    지단도 비슷한 얘기했죠.
    프리킥 훈련 때 원래도 성공률 1위인데 본인이 만족하는 코스로 나올 때까지 계속 훈련한다고ㅋㅋ

  • 18.06.22 01:14

    왠지 모르게 사진이 내용과 잘 어울리네요. ㅎㅎ
    아무리 재능을 타고 났어도 저 정도 수준까지 저절로 오르진 않았겠죠. 대단한 선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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