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새벽 목마름으로 깨어날 때</p><p>아침 이슬같이 시원하게 갈증을 풀어주는</p><p>그대가 있어 난 참 좋다 </p><p> </p><p>항상 마음 한편에 자리 잡고 있어</p><p>생각 한 줌 떠올리면</p><p>살며시 다가와 안아주는</p><p>그대가 있어 난 참 좋다. </p><p> </p><p>조심스럽게 이름을 부르노라면</p><p>내 귓가에 찾아 와 사랑으로 속삭여주는</p><p>그대가 있어 난 참 좋다. </p><p> </p><p>쓸쓸한 밤길을 갈 바 몰라 혼자 헤맬 때</p><p>내곁에 와서 위로하며 동행해주는</p><p>그대가 있어 난 참 좋다. </p><p> </p><p>계절이 바뀌어 몸살 앓을 때마다</p><p>애타며 못다 한 사랑노래 불러주는</p><p>그대가 있어 난 참 좋다. </p><p> </p><p>그대여!</p><p>언제라도 부르면 화답해주는</p><p>그대가 있어 난 참 좋다 </p><p> </p><p>-"그대 왜냐고 묻거든" 중-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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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글에
머물러 봅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