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참패한 후 ‘보수의 위기’ ‘보수 혁신’ ‘보수의 재건’ 등을 주제로 논의가 일고 있지만 그러한 것들이 과연 진정성이 있을지 의문이다. 과거에도 선거에서 패배한 후 비슷한 논의가 ‘반짝’하곤 그대로 사라졌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이 2020년 총선에서 패배한 후에도 그랬고, 2018년 전국동시지방선거(지선)에서 자유한국당이 참패한 후에도 그랬다. 물론 2017년 대선 후와 2016년 총선 후에는 그런 움직임이 없었지만 이는 2017년 대선은 어차피 패배가 예고된 선거였고, 2016년 총선은 박근혜 대통령 재임 중 3자 구도로 치러진 선거였기 때문일 것이다.
첫댓글 민재씨는 인신제사 수구권력 따까리가 체질인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