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현의 과학 산책] 마음 속의 그림
출처 중앙일보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02382
얼마 전, 남미의 수학자 둘이 한국을 방문했다. 카페에서 만난 그들은 언제나처럼 유쾌했다. 그럼에도 오랜 비행의 피로도 얼굴에 역력했다. 잘 지냈어? 비행은 어땠어? 두세 마디 상투적 대화와 잠깐의 어색함. 그리고 이어지는 진짜 인사. “그때 그 함수가 미분가능하려면…”
지난 프랑스 학회 이후 연결되는 대화이다. 비로소 생기가 도는 눈빛. 대화는 이런저런 아이디어와 반론의 반복이다. 우리 앞 장애물은 생각보다 크고 견고했다. 긴 오후 풍경의 대부분은 침묵으로 채워졌다. 친구 하나는 얼굴을 팔에 묻은 채 엎드려 있다. 또 다른 친구는 천장을 보며 양손을 휘이휘이 젓고 있다. 나는 벽을 향해 앉아 수염만 하나하나 뽑고 있다.
김지윤 기자
멍한 표정의 우리 셋은 그곳에서 무엇을 하고 있던 걸까. 상상만큼 적합한 단어는 없을 것이다. 한자로는 ‘생각 상(想)’에 ‘그림 상(像)’. 영어로는 “혼자서 그림을 그린다”는 어원의 ‘imagination’. 우리는 각자의 방법으로 원하는 그림을 찾고 있었다. 지구 반대편에서 성장했지만, 수학이라는 보편적 언어는 각자의 마음속에서 동일한 그림을 볼 수 있게 해 주었다.
어릴 때를 돌이켜보면, 상상놀이는 즐거웠다. 친구와 함께 뒤집어쓴 이불만으로도 행복했다. 이불은 잠수함이 되어 바닷속으로 떠나거나, 우주선이 되어 은하계 너머로 날아갔다. 눈을 감지 않아도 우리 앞에는 총천연색의 그림이 펼쳐졌다.
어른이 된 지금도 노력한다면, 마음의 눈으로 깊은 바다와 암흑 속 우주를 볼 수 있다. 게다가 아이들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어려운 문제의 돌파구를 상상으로 찾을 수도 있다. 규칙과 편견에 가려 보이지 않던 해법이 상상 속에서 드러나곤 한다. 난제 해결의 기반이 상상임은 수학사의 수많은 위인이 반복해서 지적하는 바이다. 상상은 강력하다. 그리고 행복하다.
김상현 고등과학원 수학부 교수
빛명상
동심
동심은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발견해내는 힘이 있으며 그 재능을 스스로 일깨운다. 동심에서 출발한 자유로운 상상력,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은 독창적인 창의력은 곧 남과는 다른 차별성을 만들 뿐만 아니라 고高부가가치로 이어지는 재원이다.
출처 : 빛(VIIT)향기와 차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2021년 1월 18일 초판 1쇄 P. 266
동심 춘산동취春山童趣 동심으로 만나는 행복
동심은 최고의 창조력
모든 아이들이 일등을 하는 사회는 있을 수 없고 하나의 잣대만을 놓고 하는 경쟁에서 이기는 사람은 소수 일 뿐이다. 한 명의 승리자를 만들기 위해 나머지 아홉 명은 패자로 만들어 버리는 교육은 결국 사회전체를 패배자의 집단으로 만들 뿐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모든 것에 전능한 능력자가 아니라 한 사회의 훌륭한 시민으로서 성실하고 진솔하게 삶을 꾸려 나가는 한 사람의 인간이다.
아이들의 맑고 투명한 마음속에 자꾸만 어른들의 관념을 애써 주입한다면 아이는 새로운 발상과 창조를 하지 못하고 점점 어둡고 무겁게 자신의 삶을 살아가게 될 것이다. 틀에 박힌 지식위주의 교육보다 더 앞서 행해져야 하는 것은 아이들로 하여금 자연의 소중함과 마음의 순수함을 먼저 알게 하는 일이다. 지식만을 최우선으로 삼는 교육은 결국 아이들의 감성과 사고를 메마르게 하고 자연과 동떨어진 기계인간을 양성할 뿐이다.
넓은 마음의 눈으로 세상을 보라. 우리 자신들은 물론 아이들의 운명은 벌써 거대한 우주의 스케줄대로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돌아가고 있는지 모르겠다. 우리가 아무리 부정하고 거부하려고 해도 사과나무는 사과나무로, 감나무는 감나무로 성장하여 열매를 맺게 되어 있는 것이다. 사과나무의 주인이 그 나무에 다른 과일 나무의 가지를 접붙이기를 하듯 근본적으로 해결책이 없는 한 기존의 그릇을 거스르거나 벗어나는 일은 불가능에 가까울 만큼 힘든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고 하여 아이의 미래에 대해 희망을 갖지 않고 방관하거나 완전 방목해야 된다는 것은 아니다. 같은 사과나무라 하더라도 향기로운 꽃을 피우고 좋은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튼튼한 뿌리와 비옥한 거름이 필요하다. 마찬가지로 아이들이 타고난 틀 안에서도 최상의 열매를 맺어 아름다운 삶을 살게 하기 위해서는 선조와 아이들의 중간에 서있는 우리들이 그 매개자로서 최대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것이다. 부모란 바로 이 매개자의 입장에서 아이들이 타고난 본연의 순수함이 상처받지 않고 잘자라 향기로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이다.
아이들의 삶을 비옥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원천은 순수하고 아름다운 마음에서 온다. 이러한 근본 바탕이 충실히 지켜지는 상태에서 교육이 행해져야 하는 것이며, 이것이 아이들을 올바르게 창조적인 미래의 일꾼으로 성장시키는 최선의 방법이다.
이제 답답한 과외 공부를 하기 전에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아이들에게 스스로의 마음을 돌아보고 인정 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은 어떨까. 적어도 하루수업,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3분 만이라도 빛(VIIT)명상을 하게 하면 긍정적인 에너지와 활력을 접하고 학교 전체가 활력에 넘치게 될 것은 물론 우리나라 미래가 달라질 것이다.
진정한 창조, 인류를 구원으로 이끄는 발상은 자유로움에서 나온다. 마음이 갇혀있지 않고 자유로운 순간, 그 순수한 마음에 지혜가 깃드는 것이다. 더 이상 하나의 잣대로 아이들을 옭아매려하지 말고 한 아이, 한 아이의 마음에 깃든 그 고유의 색깔, 반짝거리는 빛(VIIT)알갱이를 세상에 드러내는 일이 중요하다. 아이들의 순수한 동심이야 말로 최고의 창조력을 낳는 기본 바탕이다.
출처 : 물음표(?) 2005/07/10 초판2쇄 P.160~164 中
미래 인재의
조건
① 동심, 상상력과 창의력의 출발점
많은 부모님들이 자식의 행복을 바라면서도 정작 자식을 어떤 길로 이끌어야 행복해지는지에 대해서는 혼란스러워한다. 특히 한국의 부모들은 오로지 ‘공부 잘하는 아이’가 될 것을 강요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미 학력 인플레 시대에 접어든 이상 학벌만으로는 미래 인재의 조건을 갖추는 시기는 지났다.
미래의 인재는 어떤 분야에서건, 유형이든 무형이든, 장인의 마음으로 명품을 만들어낼 수 있는 사람이다. 남들이 쉽게 흉내 낼 수 없는 고유의 것, 희소성이 있는 유무형의 생산물을 창조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그러한 능력은 지식이 아닌, 동심에서 출발한다. 순수한 동심은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발견해내는 힘이 있으며 그 재능을 일깨워준다. 동심에서 출발한 자유로운 상상력,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은 독창적인 생각과 창의력이 남과는 다른 차별성을 만들고 그것이 곧 고(高)부가가치로 이어지는 재원이 된다.
따라서 자녀를 미래의 인재로 만들고자 한다면 이 동심이 다치지 않도록 해주어야 한다. 스스로 자신의 길을 찾고,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그 재능을 펼치고, 열정을 다해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어야 한다.
② 부족한 2%를 채우는 감각
미래 인재의 또 다른 조건은 통찰력을 가진 직관, 순간의 지혜로운 사고가 가능한 사람이다. 단편적인 지식을 넘어서서, 기발한 아이디어, 모든 상황에 꼭 들어맞는 묘수, 혜안을 갖고 있어야 한다. 이는 다시 말해 노력과 성실성만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그 무엇, 남들이 갖고 있지 않은 부족한 2%를 채우는 감각이기도 하다. 이 감각이 열린 사람은 한 사람이 아닌 수많은 사람들을 먹여 살린다. 따라서 이 감각은 미래 사회 인재가 되기 위한 중요한 조건이다.
조금 더디 가는 것처럼 보여도 우리의 교육이 진정한 인재를 양성하는 방향으로 바뀌어야 한다. 백년, 이백 년 후 대한민국의 위상은 이러한 인재를 얼마나 보유하고 있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작은 시작을 비록 미약하지만 소수의 아이들에게서부터 시작해본다. 빛(VIIT)을 받는 가운데 아이들이 근원에 대한 감사를 배우고 본래의 순수한 심성으로 되돌아가는 모습, 동심과 함께 상상력과 창의력이 되살아나는 과정에서 미래에 대한 희망을 발견한다. 훗날 이 아이들이 부모가 되어 아이들을 낳고 또 그 아이들이 빛(VIIT)과 함께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때 과연 그 세상은 어떠한 모습으로 바뀔까.
그 빛나는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 창의 학교’는 미래 사회가 꼭 필요로 하는 인재의 산실이 될 것이다. 총명의 힘, 빛(VIIT)과 함께 아이들을 보듬고 미래의 인재를 키워내는 진정한 교육자와 부모님 그리고 우주의 마음이 한 마음이 되어 만드는 아주 특별한 학교이다.
지금 그 출발점에서 뿌리는 씨앗은 비록 작은 수에 지나지 않지만, 이 씨앗이 훗날 큰 나무와 울창한 숲으로 변해 세상을 정화 할 그날을 선명히 그려본다. 그때가 되면 빛(VIIT)이 지금 우리와 함께하고 있는 이유 또한 환히 드러나게 될 것이다.
이제 보다 많은 어린 생명들이 빛(VIIT)과 함께 세상의 어둠을 헤치고 밝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를 바라며 이 힘을 펼쳐 보낸다. 더불어 이 글을 통해 특별히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은 물론 아직 세상에 태어나지 않은 미래의 주역, 새 생명들에게도 무한한 축복과 함께 총명과 창의의 힘, 빛(VIIT)을 보낸다.
출처 : "빛(VIIT)명상"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행복순환의 법칙
2009/09/14초판 1쇄 발행
2021/06/01초판 45쇄 중 P. 161-163
총명과 지혜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행복순환의 법칙 6
1. 부모의 지나친 욕심으로 자녀의 동심이 멍들어가고 있지는 않는지,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여유를 가져라.
2. ‘감사’는 총명과 지혜를 담는 내면의 그릇을 키워준다. 단, 지금의 나를 존재하게 하는 근원에 대한 감사여야 한다.
3. 빛(VIIT)명상을 통해 아이들은 마음의 안정, 행동 습관 변화, 학습능력 및 적성, 소질의 개발과 같은 다양한 변화를 보인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다 모여 아이의 운명 자체가 전환된다.
4. 상상력과 창의력은 미래 인재의 가장 큰 조건이다. 이는 지식이 아닌 동심에서 출발한다. 아이들의 동심에 숨어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빛명상을 통해 끌어올려보라.
5. 통찰력, 부족한 2%를 채우는 지혜로운 사고는 미래 인재의 또 다른 조건이다. 꾸준한 빛(VIIT)명상을 통해 아이들의 직관력, 지혜를 향상 시켜라.
출처 : ‘빛명상’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행복순환의 법칙
초판 1쇄 발행 2009/09/14
2017/12/15 초판 40쇄 기념판 P. 164 중
첫댓글 동심은 최고의 상상력이다
꾸준한 빛명상으로 아이들의 직관력 지혜를 향상 시켜라
귀한 글 감사합니다
통찰력 부족한 2%를 채우는 지혜 꾸준한 빛(VIlT)명상을통해
아이들의직관력.지혜를 항상시켜라.감사합니다.
자연의 소중함과 마음의 순수함을 먼저 알게 하는 일 소중한 글 감사의 마음 담습니다.
귀한 글 감사드립니다.
동심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순수함
빛명상으로 감사합니다
동심은 최고의 창조력,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동심을
빛과함께 활짝 펼지는 아이들이
많아지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동심 창의력
빛명상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동심은 최고의 창조력
귀한 빛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글 담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심을 오래 간직해야 함을 느낍니다.
다시 어린시절의 마음으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마음의 동심
미래의 인재상
빛명상으로 가꿔줍니다.
감사합니다 🤲
귀한 빛글 감사히 담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빛 글 감사합니다.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감사 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귀한빛글 감사와 함께
마음에 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심은 최고의 창조력입니다.
우리 아이들을 빛명상을 하고
행복창조학교에 입학시켜 빛교욱 인성교육을
시켜야게습니다.
빛의 귀한말씀 감사합니다.
소중한 글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빛명상과 빛활동을 통해 순수하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며 미래의 건실한 인재들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꾸준한 빛명상으로 미래의 인재를 키워내야겠습니다. 귀한 말씀 새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_^
귀한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동심의 창조력을 일깨워주는 빛명상...귀한글 감사합니다^^
순수함에서 나오는 창조력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글 마음에 잘 담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날 되세요.
진정한 창조, 인류를 구원으로 이끄는 발상은 자유로움에서 나온다.
아이들의 순수한 동심이야 말로 최고의 창조력을 낳는 기본 바탕이다.
깨우침의 귀한 빛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귀한글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