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 테마]
인터넷대표주 : 모바일 시장 확대 기대감에 동반 상승. 대우증권은 다음이 디스플레이광고 중심의 국내 1위 모바일광고 에이전시인 아담을 운영하고 있다며 아담의 모바일광고는 월 95억 페이지뷰에서 도달했으며 1900개의 모바일 앱의 모바일광고 영업을 대행하고 있다고 밝혔음. 이에 대우증권은 다음에 대해 모바일 지표에 주목해야 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0만5000원을 유지하였음. 인터넷대표주에 대한 경기방어적 성격이 부각되고 모바일 시장 확대에 따른 실적호전 기대감에 SK컴즈, 다음, 네오위즈, NHN 등의 인터넷대표주들이 동반 상승 마감하였음.
일부 원자력발전 관련주 : 베트남 원전 수주설로 일부 관련주 상승.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하면서 일본과 협의중이지만 지진사태 이후 답보중인 베트남 정부가 한국을 다른 파트너로 선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에 일부 원자력발전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기록함. 이에 대해 시장전문가들은 오는 8~10일 베트남 국가주석이 방한하는데 이때 관련 내용이 나올 것으로 시장에서 기대하는 것 같다며, 베트남이 러시아와 1~2호기, 일본과 3~4호기 본계약 체결이 임박한 상태이기때문에 지나치게 앞서간 이야기라고 조언하였음. 한편, 이와 관련 한전기술과 보성파워텍이 상한가를 기록하였고, 우리기술, 에너토크, 한전KPS, 태광 등이 급등 마감하였음.
조선주 : 유럽 위기 재부각으로 동반 하락. 전일 그리스 총리가 유로존의 지원책을 수용할 지 여부를 국민투표로 결정하겠다고 밝히면서 유럽 재정위기 악재가 다시 불거짐에 따라 조선주들이 동반 하락 마감함. 그리스 정부가 구제금융 지원안을 국민투표로 처리하려는데 대해 여야 정치권은 물론 유로존이 반발하고 있고 디폴트 우려까지 제기되면서 글로벌 경기에 민감한 선박시장이 최근 다시 불거진 유럽 재정위기와 맞물려 크게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투자심리를 악화시키고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