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황홀하게 하는 그의 노래
내 아픔을 손끝으로 어루만지고
내 인생을 말로서 노래하며
잔잔히 날 황홀하게 하네요.
노래로 잔잔히 날 황홀하게 하네요
내 모든 생애을 노래로 말해주면서
살며시 날 황홀하게 만드네요.
그가 노래를 근사하게 한다고,
스타일이 있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잠시라도 그 노래를 들으려,
그를 보려고 왔어요.
거기에 낯 설은
어린 소년이 있었어요.
내 아픔을 손끝으로 어루만지고
내 생을 말로서 노래하며
잔잔히 날 황홀하게 하네요.
노래로 잔잔히 날 황홀하게 하네요
내 모든 생애를 노래로 말해주면서
살며시 날 황홀하게 해 주네요.
사람들이 많이 모였는데, 난 당황해서 열기가 얼굴이 확 달아오는걸 느꼈어요.
그가 내 편지를 발견하고는
한 줄 한 줄 큰소리로 읽어내려가는 듯 했어요.
난 그가 그만해 주기를 바랬지만
그는 계속 읽어 내려갔지요.그는 마치 내가 암울한 절망에 있는 걸
아는 듯이 노래를 불렀어요.
그리곤 마치 내가 그곳에 없는 사람인 것처럼
내가 있는 쪽을 뚫어지게 바라 보았어요.
그리고는 뚜렷하게 힘있게
계속 노래를 불렀어요.
원가사 : https://music.bugs.co.kr/track/241141?wl_ref=list_tr_08_mab
Roberta Flack - Killing Me Softly With His Song (Official Audio)
https://youtu.be/DEbi_YjpA-Y?si=WVfwveYwUfSEwhDv
[감상평]
명곡... 예사롭지 않은 노래 가사.
신비로운 노래가사..
가사 중의...
And there was a this young boy...
등, 해석이 분분한데, BLUES 노래분위기나 당시 시대상으로 볼때,
jesus Christ 혹은 메시아/메센저를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가능.
많은 유색인종들이 마이클잭슨 등 흑인 슈퍼셀럽,
혹은 뒷골목 바의 무명가수를 그리 생각했듯히..
그리 렇게 생각하고 들어보시면 노래가 스며듭니다.
그가 불러주는,
마치 나를 위해 불러주는 듯한 (실제는 일반 다중을 향한 노래)
내 삶의 이야기...
내 dark despair중의 위안, 희망의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