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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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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여시뉴스데스크 유쾌한 정숙씨, 문재인 대통령과 첫 키스는 언제 했나요?
빅토리카 추천 0 조회 5,942 21.07.05 08:27 댓글 5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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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7.05 13:11

    디비자라는 얘기는 뭐랄까...
    '아무 생각 하지말고 그냥 침대위에 가서 누워서 잠이나 자' 이정도 느낌이라
    엄마가 나한테 얘기할때도 디비자라 하면 ㅇㅋ!!!! 하고 자러 들어갔고.. 동생한테도 자꾸 잠온다 하면서 안자고 있으면 빨리 니방 가서 디비자라 하긴 했는데....
    2n년차 경상도 살다가 결혼으로 위로 올라와서 서울 2년차 생활중인데 사투리 어감이나 억양때매 오해하는 경우가 왕왕 있는 것 같더라구.. 그래서 남편한테는 쇼파에서 졸지말고 침대서 자~ 이정도로 변화시켜(?) 얘기하긴해 ㅜ 사투리는 단어에 꽂혀서 해석하면...흠..ㅜㅠ

  • 21.07.05 13:39

    울갭보다 자상하고 스윗하군^.ㅠ

  • 21.07.05 15:24

    나 밤늦게 티비보거나 폰 보고있으면 아빠가 맨날 고마 디비 자라! 하는데 그게 어떻게 쳐 자라가 되는지..... 애정 듬뿍이야 말투는 무뚝뚝하긴해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n년 경상도 토박이 여시입니다....
    디비자라는건 욕 아니고요; 마 디비자라 -> 내가 엄마한테 엄마... 아무것도 하기 싫어....라고 찡얼찡얼하면 엄마가 마카 그럼 디비 자삐라 -> 그냥 잠이나 자렴... 이거임;
    힘들고 피곤하면 자라는거임;

  • 21.07.05 19:42

    경상도에서도 쳐자라는 고마 디비 쳐자라 이렇게합니다 ;

  • 아 나는 고마자라 디비자라 엎디자라 이런 말들이 서울여자와 부산남자의 웃지 못할 헤프닝이라고 생각되서 웃었는데... 이게 이렇게도 해석들을 할 수 있구나..
    저 말 진짜 별거 아니야.. 그냥 무뚝뚝한 사람은 내뱉을 수 있는 말인걸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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