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비혼 여성들과 레즈비언 커플들에게 불임 치료를 허용하는 법이 통과됐다. 현재까지 불임 치료는 이성 부부들만 받을 수 있다. 프랑스 의회(하원) 투표는 재생산 권리 확대에 반대하는 단체들에 의해 2년 동안 격렬한 논쟁과 시위에 부딪혀 왔다. 이로 인해 그동안 많은 프랑스 여성들이 불임 치료를 위해, 비용이 매우 비쌀 수 있는 벨기에와 스페인으로 갔다.
새로운 법이 통과 되면서 프랑스는 다른 유럽연합(EU) 10개국 및 영국과 동일한 법을 갖게 됐다. 벨기에와 스페인 등 10개 국가는 덴마크, 핀란드, 아일랜드, 룩셈부르크, 몰타, 네덜란드, 포르투갈, 스웨덴이다. 유럽연합 외에도 아이슬란드와 노르웨이도 비슷한 법을 두고 있다. 최근 프랑스 여론 연구소(Ifop)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7%가 새로운 법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댓글 선진국은 다르구만
와 선진국이네 ㄹㅇ
개부럽당
출생률 늘리려는 노력은 이런거란다^^
33^^
굿굿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