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베트남에 입국 하셨는지도 모르지만,, 다른분들도 참고 하시라고 답변해 드립니다.
저는 10년10월9일 호치민에 입국할때 강아지를 데려왔습니다.
1)한국 출국시
우선 항공사에 전화해서 애완견 동반탑승 예약을 하세요. 5KG미만은 기내탑승이 가능하고
이상은 특수화물칸에 탑승합니다.(항공사마다 차이 있으니 전화로 문의)
그 다음 준비하실것은 운반용 케이지와 동물병원에서 발행하는 광견병 접종확인 서류 입니다.
주의 하실점은 서류가 출국 한달전에 접종한 것으로 해야 합니다. 그리고 광견병 접종은 생후5개월
이상부터 접종합니다. 만약 아주 어린 강아지라면 병원에 잘 말씀하시면 그냥 떼어주기도 합니다.
보통 수수료는 1만원 이구요.
다 준비 됐으면 출국일날 좀 일찍 인천공항에 도착해 2층 검역소에 방문합니다.
광견병접종 서류와 여권 그리고 신고서를 작성해 제출합니다. 영문 번역본과 사본을 받고 수수료 1만원을 냅니다.
체크인 카운터에서 운송서류한장 쓰고 강아지 무게를 재고 따로 돈을 냅니다. 보딩패스를 받고 지하에 강아지
엑스레이 검사 하는곳에 따라가서 보고 올라와 출국 하면 됩니다.
2) 베트남 입국시(호치민)
입국수속을 마치고 짐 찾는곳에 있으면 공항직원이 강아지를 데려다 줍니다.
나가는 곳 맨 왼쪽에 검역소가 있으니 거기에 서류를 내고 짐 엑스레이에 강아지도 올려놓아 검사를 받고
나옵니다.
-베트남 에어라인은 낮에 도착하니까 검역소가 근무를 하겠지만 밤에 도착하는 비행기를 타면 검역소 직원이
없습니다. 이럴경우 짐 검사하는 직원과 문제가 생길수 있습니다.
저는 밤에 도착해서 직원과 약20분 정도 실랑이를 벌이고 뇌물 안주고 나왔습니다.
베트남어 보다는 영어로 얘기하는게 낫고, 영어를 못하시면 그냥 베트남에어라인 이용하는게 나을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