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심프슨((James Simpson)은 스코틀랜드의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에딘버러 의과대학에 입학하면서 29세의 젊은 나이에 교수가 되었습니다. 수술 할 때마다 환자들의 고통을 덜어줄 방법을 생각하며 성경을 읽었습니다. 그러다가 창세기 2장의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라는 말씀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이 아담을 잠재우시듯, 환자를 잠재워 고통을 느끼지 못하게 하고 수술을 끝내는 마취제 개발을 시작합니다. 1847년 클로로포름(Chloroform)이라는 마취제를 발견합니다. 그 후 빅토리아 황후가 왕자를 분만할 때 이 마취약을 사용하여 분만에 성공함으로 널리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그가 말년에 대학에서 마지막 강의를 할 때 제자들에게 질문을 받았습니다. “선생님께서 지금까지 발견한 것 가운데 가장 큰 발견은 무엇입니까?” 제자들은 심프슨이 “마취제 클로로포름을 발견한 것이 가장 큰 발견” 이라고 대답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그러나 심프슨은 뜻밖에 대답을 합니다. “나의 가장 위대한 발견은 내가 죄인이라는 것과 예수님이 나를 구원해주신 구세주라는 사실입니다.” 가장 지혜로운 대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