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春川) 닭갈비 먹으러
주말인 토요일(土曜日)
조금 늦은 시간(時間)에 외출복으로 갈아입고 집을 나서서
전철역(電鐵驛)으로 향했다
날씨가 춥지않아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였다
전철 무료 승차권이 있으니 어디든지 마음 편하게 여행(旅行)을
할수 있으니 좋기도 하다
춘천(春川)이라면 관광지도 많지만 닭 갈비로 유명한 고장이라
한번 가보기로 한 것이다
경춘선(京春線) 전철(電鐵)로 갈아타고는 시간(時間)을 잊기로
마음먹었다
예전에 춘천(春川)을 여러 번 가본 것은 아마도 오래전의 일로
기억(記憶)이 남는다
춘천 삼악산(三嶽山)도 여러번 등산을 했고 의암댐도 그렇지만
소양강댐도 가본 것이 추억(追憶)이 남는다
요즘은 춘천 삼악산(三嶽山)도 케이블카가 설치(設置)되었다고
한다
그 山의 정상에서 바라보는 의암호는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워 보인다
전철(電鐵)을 타고 가면서 예전의 완행열차라 생각한 끝에
한 시간 반 정도 소요가 되었다
다만 예전의 경춘선(京春線)은 창밖의 자연(自然)을 보면서
여행(旅行)하니 좋았는데 말이다
요즘은 일일 생활권속에 시간(時間) 단축이라는 개념(槪念)으로
터널이 많고 방음벽이 많아 불편하다
춘천역(春川驛)을 나와서 주변을 맴돌다 보니 닭갈비 식당이
여러 곳 보인다
아무데나 들어가 닭갈비를 시켜놓고 먹으면서 행복(幸福)한
하루처럼 여겨진다
다시 서울로 돌아오는 전철(電鐵)에서 꽃 피는 봄날이 오면
소양강댐도 가보고 싶은 마음을 굳게 먹어본다
사실 닭갈비 맛을 보기 위해 춘천(春川)을 간 것이 아니라
짧은 여행(旅行)에 참맛을 보기 위해 간 것이다
일일 생활권 (一日生活圈)
전국 어디든지 하루 만에 다녀올수 있으니 너무나 좋은 세상에
살고 있다
사람이란 누구나 오래 살아야 혜택(惠澤)을 누릴수가 있으니까
건강(健康)이 자산(資産)이 아닌가 싶다 ..... 飛龍 / 南 周 熙
첫댓글 맛난 닭갈비집 아시는분 추천좀 해주시지요!
춘천까지 갈 것 없어요
서울에도 잘하는 곳 많으니까요
중곡동 춘천골 닭갈비 추천
https://place.map.kakao.com/9969095
@북앤커피 오랜만이네요
커피님 잘 지내시죠?
@북앤커피 감사 합니다! 한번 가서 먹어봐야 겠습니다!
홀로 여행하셨네요
가끔은 좋지요?
춘천닭갈비는 여기저기 많이 있더라고요
저도 언젠가는 본지의 춘천에 가보고 싶은 마음이랍니다
오늘도 평안하신지요?
행복한 밤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편리해진 문명을 낭만적으로 소화하시는군요?
읽는 내내 멋스러움과 행복이 느껴지네요
님의 글도 참 깔끔하군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