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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요긴하고 나를 돋보이게 하는 전기 상식
<전기 스위치와 차단기에 대한 간략한 설명>
저는 한전에서 청춘을 늙힌 3류전기기술자 출신입니다.
이 글은 전기를 잘 모르시거나 전기와 관련이 없는 분야를 전공하신 분들을 위해 우리 가정에서 쓰는 전기용어와 <전기스위치>와 <차단기>에 대하여 간단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설명에 들어가기에 앞서 스위치와 차단기를 이해하는데 필요한 간단한 전기 상식과 전기의 단위를 설명 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대로 전기얘기를 몇 차례 올릴 예정입니다.
1. 전기 단위에 대한 설명(영문자 대/소문자에 유의)
우리가 쓰는 전기의 용량(양)은 W( 왓트 ; WATT)로 표시합니다.
이게 1,000W는 kW로 표시하고, 1/1.000W이면 mW(밀리 와트)로 표시합니다.
1kW의 전열기를 한 시간 쓰면 그 전기사용량은 1kWh(킬로와트-시)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전기요금을 말할 때 몇 “킬로”를 썼느니 말 하는데 여기서 말하는 “킬로”가 바로 킬로-와트-아워(kWh)를 줄여서 잘못 표현한 말입니다.
(참고) 전기단위를 표시함에 있어 보통명사(킬로, 아워-시간)등과 같은 단위는 인쇄체 소문자(k, h 등)로, 그 이론이나 단위의 개념을 정립했거나 발견한 과학자의 이름(Volt, Ampere, Watt)의 첫 글자를 따서 단위로 표기하는 것은 인쇄체 대문자로 표기하자는 것이 국제전기학회(IEC)의 약속이니 그대로 표기하는 것이 올바른 표기방법입니다.
그리고 흔히 “수도세”, “전기세”, “가스세”하고 이야기 하는데 이는 잘못된 표현이고 “수도요금”, “전기요금”, “가스요금”이 바른 표현입니다.
지하철 요금이 “지하철 세”가 아니듯 전기, 수도, 가스 등 공공공급재는 사용한 양에 비례하여 부과하는 물건 값 즉 “요금”이지 “세금”이 아닙니다.
방송에서도 그런 잘못된 용어가 난무하는데, 부모님들이 바른 표현을 쓰셔야 자라나는 자녀들도 바른 표현이 습관화 됩니다.
우리 가정에 공급되는 전기의 전압은 220V( 볼트 ; V)인데 설명을 쉽게 하기 위해 그냥 200V로 하겠습니다.
전기의 용량(W)은 전압(V;볼트) x 전류(A ; 암페아)입니다.
즉, W = V x A라는 식이 성립됩니다.
그러니 100W의 백열전구에는 0.5A(암페아)의 전류가 흐르고, 500W의 전기다리미에는 2.5A의 전류가 흐릅니다.
전압은 항상 200(220)볼트로 고정되어 있는 상수(常數)이고 전류는 사용하는 전기부하에 따라 변하는 변수(變數)입니다.
2. 인체와 전류와의 관계
사람의 나이, 성별, 신체조건, 건강상태에 따라 사람이 전기충격을 느끼는 전류의 세기는 약간씩 다릅니다.
최초로 전기를 느끼는 전류는 대략 2.5~3mA(3/1000 A)정도입니다.
이것을 <감지전류>라 합니다.
그리고 사람 몸을 통하여 일정치 이상의 전류가 흐르면 사람이 충격을 느끼기는 하지만 스스로 소리를 질러 구조를 요청하거나 전선으로부터 스스로 이탈을 할 수 없는 전류는 대략 15mA 정도입니다.
이것을 <교착전류>라고 합니다.
그리고 사람이 감전에 의해 죽을 수 있는 <치사전류>는 대략 25~30mA정도의 전류가 2초 이상 지속되었을 때 심장이 박동을 멈추고 이어서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 다르고, 이런 수치들은 전기이론을 해석해서 나온 것이 아니라 인체 생체실험에서 나온 값들입니다.
별로 쓰고 싶지는 않지만 나치가 유태인의 생체실험이나, 왜놈들이 조선인이나 중국인 마루타를 상대로 생체실험을 해서 나온 값에 학자들이 동물의 생체실험 등을 통하여 오랜 경엄에서 얻은 값입니다.
3. 이런 기초상식을 토대로 스위치와 차단기를 설명 드리겠습니다.
3-1 스위치
단순하게 전기를 통하게 하거나 끊기게 하는 역할만 합니다.
대개가 사람의 손으로 작동을 시키거나 리모컨 등에 의한 자동스위치도 있습니다.
특별한 기능이 없으니 긴 설명은 생략합니다.
이름 그대로 스위치일 뿐입니다.
3-2 차단기
전기를 끊거나 통하게 하는 역할은 스위치와 같지만 사람이 설정하여 놓은 일정조건이 되면 스스로 전기를 끊기게 하는 기능이 부가된 스위치입니다.
예전에는 주로 “두꺼비 집”이라는 사기로 만들어진 상자 안에 퓨즈라는 납과 주석의 합금 철사를 연결하여 전기를 통하게 했습니다.
차단기는 거의 모두가 자기용량의 1.25배 전류치 까지는 끈기지 않고 계속 전기를 통하게 해 주고, 그 이상으로 전류치가 상승하면 상승하는 값의 자승 또는 로그함수 값에 따라 급전직하로 차단되는 시간이 단축됩니다.
차단되는 시간은 사용하는 차단기의 목적이나 조건에 따라 다 다름으로 일일이 설명드릴 수는 없습니다.
요새 가정에서 흔히 사용하는 차단기[“노 퓨즈 브레이커”라고 부르고 약자로는 NFB(No-Fuse-Breaker)]는 과거에 두꺼비집을 개량해서 퓨즈를 없애고 두꺼비 집과 똑 같은 기능을 갖게 한 것입니다.
이것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 드리자면 금속은 열이 올라가면 팽창을 합니다. 그런데 그 팽창하는 정도는 금속마다 다 다릅니다.
그래서 열팽창계수가 다른 2개의 금속을 용접하여 하나의 판으로 만들면 열이 올라가면 한 금속은 팽창을 조금하고 한 금속은 팽창을 많이 하면 그 둘을 합친 금속판은 한 방향으로 휘어집니다.
이 바이메탈의 원리를 이용한 것이 바로 전기차단기입니다.
퓨즈대신 이 바이메탈금속판을 잘라 퓨즈가 들어가던 자리에 끼우면 전기합선이 일어나면 전류치가 상승하고 그 상승치의 자승(2승)에 비례해서 열이 급속히 올라갑니다. 그러면 금속판이 한 쪽으로 휘어짐과 동시에 전기회로가 끊기게 한 게 바로 차단기입니다.
한 번 끊긴 차단기는 고장 난 전기회로를 수리하였어도 스스로 투입이 되지 않고 사람이 투입을 하거나 자동장치에 의해 재투입을 하여야만 회로가 구성되어 전기가 들어오게 되어 있습니다.
차단기는 절대로 누전차단기가 아님을 명심하셔야 됩니다.
3-3 누전차단기
위 스위치와 차단기의 기능에 일정치 이상으로 누전이 되면 스스로 전기회로를 차단하여 주는 차단기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전기는 수치로 표시할 수조차 없이 적은 양의 누전이 항상 되고 있습니다.
물론 전혀 위험한 것은 아닙니다.
누전차단기의 표면에 쓰여 있는 것을 읽어 보시면
정격전압 220V ; 상수, 불변 값
정격전류 30A ; 변수, 사용하는 전기기기에 따라 값이 변함
정격감도전류 30mA ; 불변 값은 아니나 가정용은 거의 같은 값임
정격부동작전류 15mA ; -"-
동작시간 0.03초 이내
정격차단전류 1.5kA
라고 쓰여있습니다.
위 인체와 전류와의 관계에서 말씀 드렸듯이 15mA정도까지는 그렇게 위험한 상태가 아닙니다.
그래서 누전전류가 15mA를 넘어 30mA 내에서는 정해진 시간(0.03초) 안에 작동을 하도록 되어있고, 30mA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즉시 누전차단기가 작동을 해서 전기회로를 끊어 사람의 살상이나 화재발생을 방지하도록 된 것입니다.
이것을 너무 안전하게 한 다고 정격감도 전류를 15mA정도로 낮추어서 만들면 너무 자주 누전차단기가 작동을 해서 전기를 사용하는데 많은 불편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랜 경험에서 얻은 값인 위와 같은 정격으로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실험실등과 같은 미소의 누전도 허용할 수 없는 장소에 사용하는 누전차단기는 저 값들을 훨씬 낮추어서 제작을 합니다.
맨 밑의 정격차단전류는 전기기술자가 아니면 이해하기 힘든 것으로 설명은 생략합니다.
사람이 감전을 당했을 때 신체가 위험에 처하는 조건은 누전전류의 세기와 지속시간입니다.
누전차단기를 보면 전선을 끼우는 곳에 “전원”과 “부하”측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반드시 이것을 지켜서 설치해야 됩니다.
반대로 하게 되면 누전이 되면 단 한 번 동작하고 그 안에 있는 코일이 타서 못 쓰게 됩니다.
그리고 누전차단기는 수직 판에 전원측이 위로 가도록 설치하여야 됩니다.
수평이나 거꾸로 설치하여도 전기적으로는 관계가 없으나 그 안에 스프링 등이 들어 있고 지구중력에 의하여 작동되는 기계적 기능이 있어 옆으로 달면 정확한 동작을 기대할 수 없고, 거꾸로 달면 바로 고장이 날 수도 있습니다.
4. 전깃줄 위에 앉은 비둘기나 참새는 왜 감전이 안 되나?
전기는 반드시 + (플러스)선과 - (마이너스)선, 두 선이 있어야 합니다.
물론 산업체의 동력은 세 줄 또는 네 줄짜리도 있지만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어려우니 가정용인 단상(2줄)만 설명 드리겠습니다.
전기는 물리적 성질상 + 선으로 1A의 전류가 흘러나가면 반드시 - 선으로 1A가 되돌아옵니다. 단 0.000001A의 전류차이도 날 수가 없습니다.
+ 선으로 흘러나간 전류가 중간에 누전이 되어서 사람 몸을 통하여 흐르거나 지구라는 땅 덩어리를 통하여 흐르거나 공기를 통하여 흐르더라도 반드시 1A는 그 전기를 보내준 전원(발전기, 변압기, 배터리로 되돌아옵니다.
가정에 있는 전선의 피복이 벗겨지거나 세탁기 등에서 누전이 되면 그 누전되는 전류는 사람의 몸이나 땅덩어리를 통하여 가정에 전기를 넣어주는 변압기로 되돌아갑니다.
그래서 가정에 들어오는 전깃줄의 입구에 누전차단기를 달아 놓으면 가정 내에서 전선의 피복이 벗겨져 사람이 만져 사람의 몸을 통하여 누전이 되고 그 전류가 다시 방바닥이나 마루를 타고 땅으로 흐르고 그게 땅을 통하여 변압기로 되돌아갑니다.
그런데 집의 전깃줄 입구에 있는 누전차단기는 분명히 + 선으로 1A의 전류가 흘러나갔는데 그중 30mA가 벗겨진 전선을 사람이 만져 사람 몸으로 빠져 나가면 - 선에는 1A보다 적은 970mA만 돌아들어가고 누전된 30mA는 대지를 통하여 전원으로 흘러들어갑니다.
누전차단기는 바로 그 차이를 체크하고 있다가 그게 15mA까지는 그대로 참고 있다가 30mA를 넘게 되면 사람이 위험하겠다고 판단하고 바로 0.03초 안에 볼 것도 없이 전기를 끊어 사람을 보호해 주는 것입니다.
그러니 전깃줄에 앉은 새는 + 선에는 접촉을 하고 있으나 새의 몸을 통하여 빠져나갈 - 선은 없으니 새의 몸을 통하여 전류가 흐르지 않으니 멀쩡한 것입니다.
물론 앞에서 말씀드린 대로 새의 몸과 공기를 통하여 아주 미소한 전류는 흐를 수 있으나 그 정도는 새도 버틸 만합니다.
사람도 날아올라 전깃줄에 앉거나 뛰어 올라 비둘기와 같이 전깃줄을 두 팔로 잡고 턱걸이를 하여도 괜찮습니다.
그렇게 했을 때 전기적안전은 제가 책임을 지는데 단, 뛰어 내릴 때 다리가 분질러지고 머리통이 수박 통이 되는 것은 제 책임이 아닙니다.
앞에서 중복해서 말씀드렸지만 감전은 전류의 세기와 시간이 문제입니다.
전봇대 위에서 고압을 만지다 감전과 화상이 동시에 발생하는 감전이 아닌 집안에서의 감전은 대개가 화상이 아닌 단순감전으로 심장박동이 멈춘 것입니다.
이때에는 우선 감전조건을 제거하고 119에 전화하는 것 보다 무조건 인공호흡이 최상의 의료입니다.
이때 1-2초가 사람의 목숨을 좌우합니다.
인공호흡법을 알아 놓으시는 것이 좋지만 모르시더라도 우선 가슴을 세계 누르는 것을 반복하고 무조건 코를 틀어쥐고 입으로 바람을 불어넣어야 됩니다.
그러면서 다른 사람이 119를 불러야 합니다.
누전차단기는 한 달에 한번은 너무 많고 생각나실 때 한 번씩 붉은 보턴을 눌러 제대로 작동이 되는지 확인하여 보십시오!
붉은 보턴은 인공적으로 30mA정도를 누전시켜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불가피하게 집안에서 전선의 피복을 벗기고 만져야 할 경우에는 그 충전부위는 오른손으로 만지는 것이 보다 안전합니다.
왼손은 심장과 가까워 더 치명적입니다.
절대로 벗겨진 전선을 두 손으로 잡아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집에 어린아이나 치매노인이 계실 때에는 비어있는 콘센트는 전파사나 슈퍼에서 둥근 뚜껑을 사다 막아 놓으십시오!
물론 콘센트는 두 구멍에 동시에 찔러 넣어야 그 안에 가림막이 열리고 플러그가 들어가도록 제조가 되어 있지만 오래사용하다 보면 한 구멍만 젓가락으로 찔러도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장장이 집에 식칼이 없다고 저희 어머니도 치매에 걸리셔서 젓가락으로 콘센트를 후벼 집안에서 벼락이 치고 마누라는 기절을 한 적도 있습니다.
그래도 어머니는 괜찮으셨고 당신이 무슨 일을 저질렀는지도 모르셨습니다.
기어 다니는 어린이가 있는 집은 아주 조심을 하셔야 합니다.
이제 졸부들이 아니면 모든 것을 사람을 사서 하는 세상은 지났습니다.
가정에서도 간단한 전기 상식은 알아 놓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횡설수설 했습니다.
다음에는 또 다른 전기 상식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꺾은붓님 다시 글을 쓰시는군요. 반갑습니다. 몇년전에 처음 글을 올리셨을 때 참 재미있고 유익하게 읽으면서 다음 글을 기다리곤 했던 기억이 있는데 갑자기 그만 두셔서 아쉬웠었습니다. 특히 발전소의 원리에 대한 설명은 핵발전소의 실상은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앞으로도 유익한 글 계속 부탁합니다. 경험에서 나온 글이라서 이해가 참 쉽군요.
격려의 댓글을 달아주신 두 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고압선 활선작업에 대해서도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Freudo 활선작업은 한전이나 전기공사업체 종사자가 아니면 이해하기가 곤란한 내용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런데 올리는 글로는 좀 그렇습니다.
또 글로 쓰기도 매우 까다로운 사안이고, 상세하게 설명을 한다해도 일반인들이 이해하기가 상당히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한전도 요새는 활선작업은 가급적 지양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꺾은-붓 아, 그런 사연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단지 그런 작업이 있다는 게 신기해서 알고 싶었던 것입니다. 잘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쉽게 설명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다음 글 기다립니다^^
당연하지만
전기선도 (+)(-)가 있어야하고
같은 (+)(-)전기량이
원을 그리듯
본원지인 변압기/인체의 심장처럼/를 거치며 돌고돈다는 원리와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네요 천부연구에 유용한 지식 감사합니다.
꺾은 붓님
울나라 전기공급 시스템에 있어
"밀양 송전탑 사태"을 유발 할 정도의
승압송전이 과연 필요했을까요
차라리 도선의 직경을 2배만 늘려도
송전량은 4배가 되는데
안전율 차원으로는 인구 밀도는 높고
여름의 습도도 장난이 아닌데
인구밀도가 낮고 습도가 낮은
아리조나 지역의 송전방식 아닌가요
아니면 지금과 같은 통일 분위기를 예상하고
북한의 개방화에 따른
북한의 전력부족분에 대하여 우리의 원자력으로
북한 전력의 "기저부하"을 담당하여
북한경제 통제권의 일부로 사용할려고 했다면
일부는 이해는 가지만
과연 우리의 위정자들이 그머리가 돌아 갔을까.
어느국가의 개발품을 용도에 맞지도 않는데
가져온 것은 아닌지
강촌인님도 전기직 종사자이시거나 전기공학을 전공하신 분 같습니다.
송전전압을 22-66-154-345-765kV로 높이면 똑같은 전력을 공급할 경우 전력손실이 전압의 자승에 역비례해서 전력손실이 줄어들고 전압강하가 줄어들고, 전력손실을 똑 같이 할 경우는 같은 전선에 전압에 비례해서 전력을 더 많이 공급할 수 있음은 아시고 계실 것입니다.
건너 뛰어서 우리나라가 배전전압(집으로 들어오는 전기)을 100V에서 220V로 승압을 해서 얻는 이점은 따질수 조차 없이 큽니다.
우리가 가정전압을 승압할 때 일본도 220로 승압을 하려 했지만 그 당시 일본은 벌써 가전기기가 포화상태가 되어 그 기기를 다 바꿔주거나 220에 맞게 고쳐주자면 전력
전력회사를 다 팔아도 안되는 실정이어서 일본은 침만 삼키다 결국 1차배전전압을 6600-22000으로 격상, 가정공급전압을 100-220볼트로의 승압을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나는 일본을 가 보지 못했지만 일본은 도시지역은 전선이 너무 굻고 많아 하늘을 가리고 땅으로 파묻으면 지하에 상하수도 등 다른 시설을 하기가 아주 어렵다고 합니다.
송배전전압은 높일 수록 이득이 되고, 다만 가정용전압은 안전 때문에 220볼트가 한계입니다.
송전전압도 높이면 높일수록 전력사업의 경제성이 높아지지만 단위면적당 총 부하밀도, 안전, 기술력 등을 감안해야 되겠지요!
이게 그로 설명하기가 참 어렵군요
언제 기회 있으면 만낫서 얘기로 나누면 좋겠
좋은 전기상식입니다. 퍼갑니다.
좋은 전기지식 감사합니다
꺾은붓님 본인은 전기쟁이는 아닙니다.
초고전압이라 해야겠지요
이전압하에서는 확인은 못했지만 가재가
못살 정도라니 문제지요
한전에서 이안을 도입할때 책만보고 도입했는지
현지 시험을 거처는지 입니다
우리나라 장마철 습도100% 한달정도 되지요
이상태의 초로나 방전시험을 묻는 것입니다.
자료는 남아있고
호주나 아리죠나 자료는 씰모가 없지요
접지 야기가 나오는데
N,G선이 일부 헷갈린 시공처가 있습네다
G선은 움직이는 물체는 정전기가 발생되는데
이를 제거하는 역할(누전포함)
N선은 3상4선의 중성선으로 평행점 전에는 전류가 흐름네다 .
380V에서 220V 하강시 도란스 필요없음
이런 건물에서는 N.G선 구분이 필수임
이 이상 댓글 주고 받는 것은 예서 그칩시다.
전기를 모두 다 이런 서술식으로 전기를 모르시는 분들도 이해가게 쓰기는 힘듭니다.
초고압송전선 밑에서 가재가 못 산다는 것은 낭설입니다.
철탑을 세우느라 산을 많이 파 헤치고 물길이 막히고 계곡물이 더러워져 가재가 못 살 수는 있어도 송전전압때문에 가재가 죽은 것은 아닐 것입니다.
전류가 흐르는 전선에는 사람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자기장이 형성되어 전선을 중심으로 원을 그리며 회전합니다.
그 안에 도체(사람몸도 일종의 도체)가 있으면 그 도체에 전위가 형성됩니다.
하지만 송배전선로는 각선에서 발생하는 합성자기장은 항상 0입니다.
그러니 생명체에 큰 영향은 없습니다.
다
다만 이런 경우에는 합성자기장이 0이 안 되어 위험하게 됩니다.
정상적으로 운전되던 3상4선식 송배전 선로에서 한 선(한 가닥)이 끈어져 아직 땅에 떨어져 접지가 되기 전에는 불평형 전류에 의한 자기장이 형성됩니다.
하지만 그런 경우 불과 몇 싸이클(0,01초)이내에 그 선로에 공급되는 차단기가 작동하여 전압공급이 중단됩니다.
송배전선로 밑에서 주의 할 점은 자기장이나 전자파가 아니고, 쇠막대나 젖은 나무가지를 전력선 가까이 가져가면 위험한 상태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송전선 밑으로 쳐진 그물망 위로 이런것을 접근시키면 절대로 안 됩니다.
전기선 한쪽을 잡고 + - 이던 발을 땅에 닿으면 땅은 + - 양극을
가져기에 합선이 돼서 죽는다 새들은 하나의 극에 접촉 힙선이 안된다
이런 경우는 거의 없지만 참고로 말씀드립니다.
산에 등산을 갔는데 갑자기 송전선의 한 가닥이 땅에 떨어져 굉음을 내며 불꽃이 튀고 있을 때는 주변사람과 손이나 몸을 접촉지 마시고, 또 나무나 다른 물건을 잡지말고, 두 발을 포개 한 발을 다른 발 위에 올려 놓아야 됩니다.
물론 송전선 한 가닥이 땅에 떨어지면 바로 송전선로가 차단이 되지만, 그렇게 안 되었을 경우 지락전류에 의해 대지전위가 상승되어 땅을 딛고 있는 두 발 사이에도 전위차(전압)가 발생하고 그 전위차가 클 경우 그 전압에 감전이 될 수 있습니다.
거의 없은 현상이고 두 발 사이의 전압을 <보폭전압>이라고 합니다.
예전 6~&)년대에는 가로수나 전봇대에 말이나
소를 붙들어 맸는데 사람은 괜찮은데 말이나 소는 감전을 당해 죽는 경우가 가끔은 있었습니다.
그게 소나 말이 사람보다 감전에 약해서 그런게 아니라 소나 말의 발 간격이 사람보다 길어서 보폭전압이 높아서 그랬던 것입니다.
다 호랑이 담배피울 때 얘기입니다.
자연인님 시공사는 절대 없지요
그런데도 시공처는 나옵네다.
이런것이 사람의 마음이니까요.
한 사람 통제하에 일관된 작업이 이루어지는
것이 원칙이지만
이치데로 움직이지 않는 것이 세상사이니
누가 나빠서가 아니고
서로의 마음을 못 읽어 나타도 나지만
결론은 돈에 귀결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