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초부터 지난4월말까지 300만 원 이상 고액 후원금을 받은 18대 국회의원 중 최고액을 모금한 의원은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로 나타났다. 유력한 차기 대권주자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해주는 통계다.
또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의원과 이 대통령의 측근 정두언 의원은 물론 친박 핵심인 김무성 의원도 상위에 랭크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확보한 '18대 국회의원 당선자 후원회 공개대상 기부자 명단'에 따르면 우선 후원금 기부액 상위 20걸을 보면 무려 18명이 한나라당 소속 의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자료에 따르면 박근혜 전 대표가 1억7천6백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무소속으로 당선된 뒤 한나라당에 복당한 김무성 의원이 1억5천만원으로 2위에 올라 기염을 토했다.
이상득 의원이 1억2천9백만원으로 3위를 기록했고, 박진 의원과 남경필 의원이 1억2천8백만원으로 공동 4위에 올랐으며, 나경원 정두언 의원이 각각 1억2천5백만원과 1억1천4백만원으로 그 뒤를 따랐다.
상위 20위 가운데 18명은 한나라당 소속 의원이었고, 친이계와 친박계가 각각 6~8명으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민주당 소속 의원 가운데는 우윤근 의원이 9천만원으로 16위, 원혜영 원내대표가 8천7백만원으로 18위를 차지한 것이 전부였다.
반면 민주당 조배숙 의원이 4백만원으로 최하위를 기록했으며, 최규식, 이미경, 정몽준, 김희철, 박종근, 이해봉, 이학재, 김재균, 안효대, 이용희, 변웅전, 이진삼, 이무영, 이인기, 정해걸 의원 등이 각각 5백만원의 후원금을 받는 데 그쳐 고액 기부금 후순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공개된 명단은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된 이들의 후원회가 기부받은 300만 원 이상 기부자의 기부 내역으로, 기간은 현역 의원 신분에서 18대 국회의원에 당선됐을 경우 지난 1월 1일부터 4월 29일까지, 비현역 신분으로 18대 국회의원에 당선됐을 경우 지난해 12월 후원회가 설립됐을 ,때부터 지난 4월 29일까지이다.
이른바 친박정치인 김재원전의원은 박근혜전대표에게 500만원,허태열의원에게 500만원을 기부하였는데, 다시 허태열의원이
박근혜전대표에게 500만원을 기부하여 결국은 김재원전의원이 1000만원을 박근혜전대표에게 기부한 결과가 되었다.
이에 김재원전의원은 지난총선때 직접 도와드리지못해 후원금을 전달한것뿐이라고 말했다.
특히 박근혜전대표에게 기부한 35명의 기부자에게서 1억7600만원(40건) 의 면면을
보면 박태준전총리가 500만원을 낸것을비릇해 서울강남에 거주하는 주부까지 고액의 기부를했으며, 국회사무총장을지낸
90세의 선우종원옹도 2차례400만원을 보탰다. 이밖에 대학교수와 사업가,교수 자영업자등 사회의 다양한 계층에서
골고루 300만원이상의 고액 기부를한걸로 드러나 2012년 차기유력한 대권주자로써의 확고한입지를 다시한번
확인시켜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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