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쿨피톨
내 글을 재밌게봐주는 잇게여시덜을위해,,,
2탄에 이어 2일차 나머지 바로써보ㄲㅔ
▽▼ 2탄
https://cafe.daum.net/subdued20club/LxCT/334320
리마인드하는 2일차일정
페리타고 에스토니아 탈린 당일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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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린 올드타운 피자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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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쿨리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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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투오차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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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타운근처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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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싱키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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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열차 타러가기
이제 올드타운으로 오던길에 봐두었던
카페에 가볼생각이야
사람들 흐름따라 걸어나와보니
이렇게 넓은 길에 꽃가게가 펼쳐져있슨
여기가 아무래도 제대로된 올드타운 입구인듯혀
꽃은 보기만해도 기분이좋아지주
https://maps.app.goo.gl/6NfT6sXJ4whMYwQ98
지나가던길에 봤던 카페 도착
https://maps.app.goo.gl/AZdpgkHqSynpuUWm9
카페내부는 그렇게 넓진않았고 이렇게 간단한 베이커리를 팔고있었어
쏘심플 메뉴,,,
아메리카노도 없고 난 라뗴를 별루안좋아해서 고민하다가
눈에들어온 익숙한 단어..마끼아또
메뉴시스템을 모르겟어서 그냥 익숙한 단어 시켜벌임
그리고 야외에 자리를 잡았슴다
근데 난몰랐지 여기가 참새똥맛집일줄은
자리 잠깐 비우고 방심하면
그새 의자에 참새가똥쌈 ㅠ
골목위쪽에 전등같은곳?에 참새들이앉아있는데
하필 이 테라스좌석쪽이 똥스팟인가봐 ^^
참새똥과 씨름하는사이 나온 라떼와 마끼아토
오 근데 . . . 메뉴옆에써있던 에스프레소를 간과했었슨
달달한 카라멜 마끼아또를 기대했지만
그냥개쓴에스프레소 중 하나였다는 씁쓸한 후기...
커피타임을 마치고 항구로 돌아가던 중
사람들이 많이 들락거리는 건물이있길래
즉흥적으로 들어간 곳이 쇼핑센터
슥둘러보는데
올드타운에서, 올드타운에서나올때,
카페에 앉아있을때 마주쳤던 강쥐+아기가족을
여기서 또다시 만날 확률은????????
기가맥히게 신기해서 찍은사진...
쇼핑몰 구경도 끝났슨
핀란드보다 상대적으로 물가가 저렴한 동유럽
항구근처에 마트가있다고하길래
배 출발시간전까지 마트쇼핑을 하면되겠다 싶어
돌아가는 중...
근데. .. .
항구 주변에 마트가있다는 후기는 많은데
그 마트가 어딨는지 알려주는 후기가 하나도없쉬먀
그나마 마트스러운곳을 찾아왔는데요
Super <이게 내가아는 슈퍼 맞는건지?
알콜슈퍼였다죠
세상 모든 종류술 여기 다있는듯
그거알지 뭘 사고싶어도 종류가 너무많으면
뭘살지몰라서 아무것도 안산다는거
나만아는거면 미안 ㅎ
결론은 암것도안샀다가 결론이야
빈손으로 털레털레 돌아온 터미널D
마트쇼핑으로 시간떼울생각에 신나있었는데
아무것도못해서 조금서운해
찾아보니 올드타운쪽으로 더가야 마트가있더라고
근데 그거 좀걸었다고 이젠 체력이 안되서
그냥 터미널에 짱박히기로 했어
쇼핑은 페리에서도 할수있으니깐...
괜시리 아쉬워서 터미널 앞
에스토니아 국기 사진찍기
근데 여기 화장실 세면대가
물도나오는데 다이슨으로 바로말릴수있는 시스템..!
최신식에 화들짝놀래 호닥닥 사진찍음
아침에 뽑아서 잘간직했던 표를
다시 자연스럽게 찍고 체크인
돌아가는 배는 7시반 배야
밤에 야간기차를 타야하기때문에
좀 넉넉하게 여유를 잡았슨
터미널마저 텅텅. . .
이렇게 고요할수가 있나
텅텅빈 터미널에서 밖에 보는데
또여길 언제와보려나 하면서 괜히 센치해짐
노을 탓인가 , , ?
드디어 전광판에 뜬 헬싱키행 탑승시간이 되어
헬싱키로 돌아가봅니다
헬싱키에서 올때보다 한적한 돌아가는배
또 창가에 자리잡기
와근데 먹은거라곤 피자,파스타조금에
개쓴 에스프레소 뿐이라 너무배가고파서
페리 타자마자 빠니니 시켰다죠
햄치즈로 야무지게 골라서
착석 ^^
출발하기도전에 순삭한 파니니
탈린 잘있거라
넘즐거웠고 , , , 이쁜동네
탈린의 깨알정보
여기는 이혼빼고 거의모든걸 다
온라인으로 할수있다네
최첨단도시였어
탈린 마트의 한을 페리에서 풀어보려 마트 방문
밤에 야간기차를 타야해서
기차에서 먹을 맥주따위를 살생각이야
그리고 여기서 기념품도 여러개 팔고있더라고
헬싱키보다 탈린 페리가 더 싸다고해서
북유럽오면 다들 산다는 마리메코 에코백 샀음 ㅎㅎㅎㅎ
헬싱키 도착!
도착하니 이미 새카만 밤이 되었슴다. .
돌아올때는 비행기컨셉좌석으로 옮겨앉아서
휴대폰충전도 하고 저녁이되니 쌀쌀해서 반바지도 긴바지로 갈아잆었다죠
숙소로 직행해 맡겨둔 캐리어를 찾아
벅뚜벅뚜 헬싱키 중앙역으로 갑니다요
야간열차를 타고 산타마을이있는 로바니에미로 떠납니당
기차 출발시간은 밤 11시 13분 당시 막차엿슨
이것도 한국에서예매했던건데 검색하다가
레일닌자 ? ? 라고 이름좆구린사이트에서 했거든
그당시에는 이게 예매대행사이트인지몰랐고
그냥 정식예매사이트인줄 알았고...
여행에 닥쳐서 저 사이트가 막 취소도되는등등의 악평이많았엇더라고?
운이좋게 나는취소되거나그런 이슈는 없었지만
여시들은 교통수단 예매할 땐 공홈에서 하는걸로 해~
밤에오니 또다른느낌의 헬싱키중앙역
미리와서 앉아있다가 2층짜리 야간열차가 들어와서 탔읍니다
두구둑구두구두
생각한것보다 좁고
생각한것보다 낭만넘침
침대에는 수건과 생수가 준비되어있어
창가에 앉을수있는 간이의자와테이블,
2층으로올라가는 발판이있고요
샤워실까지 야무지게 딸려있읍니다 ㅋㅋ
예약할때 샤워실딸린방 안딸린방 고를수있었는데
무족권 샤워는 하고자야하는 주의라
고민도안하고 샤워실딸린방으루 예약
거울 왼쪽으로있는 쇠로된 레버를 내리면
세면대가 열리고
그걸 변기쪽으로 재끼면 샤워실이된다죠 ㅋ
깨껏하게 샤워를갈기고
출출해서 멀좀먹을려고하는데
여기는 뜨거운물도 매점에 판다고해서
매점으로내려왓더요
메뉴는 바로 라면
한국에서부터 바리바리쓰 사온 라면 개시
신라면레드 개진리 ,,, 존맛임
생각해보니 젓가락이없어 일회용 커트러리세트도 구매!
안흘리게 조심조심 방까지 들고왔고요
페리해서 구매한 술도 꺼냈습니다
저게 마트에 되게많이쌓여있어서 산건데
알고보니 핀란드 국민술이라고하네요
맛도달달한데 은근히 취기가올라온다죠
헤롱거리며 잠에 듭니다 . ..
바깥이 밝아져 눈뜬 아침
탈린을 빡세게 돈건지 침대가 편한건지
개꿀잠잤다죠
나 여기 식당칸에서 모닝커피마시는 로망있었자나...
뭔가출출해서 같이 주문한 크로와상
원래 방에가져가서 먹으려고했는데
크로와상냄새가 미쳤는데 바깥풍경도 미쳐서
그냥 여기에 자리깔았어
바깥을 보니 오울루역
크로와상 야무지게 다먹고 방에와서 마저 커피타임을 가지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 ,,
비오는 경치도 나름 운치있고요
좀있음 내릴시간이 다가와서 씻고 준비완
미리미리안하면 불안하거든요, , ,
내방은 2층이었어서 괜히 못내릴까봐
도착시간다와갈쯤 1층으로 내려와있었슨
드디어 기대하던 산타를 만날수 있는 로바니에미 도착!
장장 12시간에 걸쳐 헬싱키에서 로바니에미까지
데려다준 2층 야간 기차의 모습
아까는 비가줄줄내리더니 여긴살짝그쳐있었어
근데구름이 꽉낀것이 왠지 하루종일 비가 내릴삘
꽤 아담한 로바니에미 역
이때는 몰랐지 . . . 이렇게 사람이 붐비고
버스가 많이있고
택시가 많이있을때
목적지에 가야한다는 거슬,,,
이제부터 고생반 재미반 여행이 시작된다굿 ^_^
탈린당일치기부터 야간열차까지 끝!
투비 컨티뉴, , , !
문제시댓글 부탁해 <3
첫댓글 낭만적이햐...근데 진짜 인구밀도 적다 ㅋㅋㅋㅋ 탈린엔 사람이 사나요....?
오후4시쯤되니까 사람이좀부비더라 ㅋㅋㅋ 머야 퇴근한건가 ㅋ농담했는데 찐으로 퇴근시간이 4시라고어디서읽음,,,; 좋겟다 ㅠ
낭만적이야…4탄 궁금!!
우왕 ㅋㅋㅋ 낭만여행이다 곧 산타를 보는거구나!!
저기 산타마을에 연어맛집있다고하던데 궁금
스포하자면..... 못먹엇습니다 ㅠ흑흑
너무좋다... 덕분에 3탄까지 정주행했어
재밌어 여샤!!! 핀란드 여행 뽐뿌온다
야간기차 낭만 미쳣다!!!
헐 나 1-3 정독중인디 그냥 자체가 낭만적...
와 기차여행 비까지 경험하고 너무 좋았겠다 여전히 흥미로운 글 잘 봤어@@
학 삼탄까지...!
개 재 밌 어 ! 넘 신기하고... 4탄 어서오고
우오ㅓ
와 존잼이다🥹 낭만미쳤어 또올려죠
재밌다 여시! 계속올려죠
글 재밌게 잘봤어!
ㅋㅋㅋ슬리핑 기차 낭만 너무 조타
와 개재밌다....계속 올려줘야대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5.08.17 1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