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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日本ⓣⓥ* 원문보기 글쓴이: 먹다보니염산
저는 지금 일본 나고야에서 거주중인 한명의 한국인입니다.
지금 조회수 베스트5에 올라가있는
I'm Korean이라는 글을 감명깊게 읽은것같습니다.
저도.. 그 글을 쓴분 처럼 조금이라도 당당해보고 싶습니다.
그 때 문에.. 이 글을 올리는것일 수 도있구요.
우선 .. 저의 나이는 15살 중학교 2학년입니다.
6학년 때 아버지가 통일부 일어 유학생수시시험에서
합격해 유학생파견으로 나고야대학에 보내졌습니다.
그래서 가족 전부.. 자연스럽게 이곳에 오게 되었습니다 (나고야)
그저 처음올 때 는 .. 아무것도 모르는 철없는 꼬마여서
비행기 타보는게 즐거워서 마음이 콩닥콩닥했고
외국가본적이 없는지라.. 많은 경험을 하고 돌아왔음좋겠다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멋모르고 나고야에 도착.. 일주일 후 에는..
일본학교에 편입되었습니다
제가 조금 통통하고 동안이란 소리를 많이들어
일본인 아이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습니다.
"카와이이네" (귀엽네) "오마에.. 칸코쿠진 뽁꾸나이요" (너 한국인 같지않다)
등등.. 저는 조센징이라는 단어를 듣지않는것만으로도
기뻤습니다.
하지만.... 상황은 악화 되가었습니다.
전학가서 1주일이 지나자.
애들은 저마다 키무치 쿠사이 (김치 냄새나) 닌징 쿠사이 (마늘 냄새나)
쿠사이까라 앗찌 이케 (냄새나니깐 저리로 가) 등등..
수 없는 질타를 받았습니다..
믿겨지지 않았습니다.. 첫날의 태도와는 엄연히 틀렸습니다..
귀엽다고 해줬는데..
일주일이지나자.. 냄새난다고.. 바보라고.......
믿겨지지 않았습니다.. 정말 말그대로 그랬습니다
시간이 지날 수 록.. 저는 우리반 모든학생에게 미움을 받아..
학교에 나오고 싶지않았습니다.
시도 때 도없이 내뱉는 꺼져라.. 바보같은녀석등..
슬퍼서.. 너무 슬퍼서.. 아무말도 하지못했습니다
40명 가까이되는 학생들에게 다굴당하는 기분은.. 너무 슬펐습니다.
왜 한국인이 일본인을 싫어하는지 전 깨달았습니다
약한자에겐 세고.. 센자에게는 약하다..
권력있고, 조금 힘쓸줄 아는 녀석에게는 굽실굽실하다가..
화풀이로 저에게 빗자루를 던지거나 책을 던지고 하였습니다..
그러던날 저는 수업도중 필기를 하고있다가
짝꿍에게 책으로 머리를 구타당했습니다..
이유도 모르는데...... 그저 세게 구타당해.. 저는 3시간간
기절해있었습니다....
선생님이 저를 보건실에 보내줬고
저를 구타한 짝꿍은 선생님에게 설교 당하고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설교라고 하기엔 너무 가벼웠습니다.
제가 그대로 기절하고있는 줄 알고
선생님과, 짝꿍은 일어로 뭐라고 뭐라고 떠들어대고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1년간 일본어 공부를 했기 때 문에
알아듣는데는 별 지장이 없었습니다
선생님- 미야모토.. 아나따 못또 레이기 타다시쿠 코도우 시나사이.
아노꼬와 칸코쿠진요. 마다 난니모 시라나이노. 와까루?
아호데모 쇼가나이까라 타다 무시시나사이
미야모토 너.. 조금더 예의바르게 행동해.
저 아이는 한국인이야. 아직 아무것도 모른다고 알어?
바보라도 어쩔 수 없으니 그냥 무시해버려.
짝꿍- 데모 칸코쿠진 쿠사이모.. 혼또 키쇼쿠 와루쿠테 타마랑와
하지만 한국인 냄새나는걸요.. 정말 밥맛떨어져서 참을 수 없다니깐요
슬펐습니다. 저는 크게 침체되었습니다
한국에선 그래도 친구도 많고. . 슬픈일 있어도
토닥여주는 선생님도 계셨습니다..
하지만 상황은 역적되었습니다.
저는 졸업식 연습 때 도.. 수없이 구타를 당하고
촛불을 키고 노래를 부르는게 있었는데
시도때도없이 옆아이들은 제 촛불을 불어껐습니다..
그걸본 선생님은 착각하고 제가 일부러 끈줄알고
저에게 큰소리로 화를냈습니다
억울했기에...... 그래도 한국으로 돌아가면 힘내자라는 희망을갖고
참았기에
저는 중학교 1학년에 진학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초등학교 때 와 똑같은 풍경이었습니다.
그저 냄새난다고 하면서
여자애들은 무시하고..
남자애들은 절 억지로 끌고와 복도에서 구타한다던가
뺨을 때리거나 빗자루로 강타했습니다..........
어느날 온몸에 멍으로.. 집으로 돌아왔을 때
엄마가 물었습니다
왜그러냐고........
저는 그냥 넘어져서 그랬다고 했습니다
부모님에게 폐를 끼치고 싶지않아서..... 눈물이 났습니다
그저 울었습니다..... 혼자서...... 한국생각을 하며 울었습니다.......
체육시간에는 달리기할 때 마다.. 일본인애들이 발을 걸어서..
넘어지긴 쉽상이였고..
선생님은 애써 무시하였습니다........
그리고 중2가 되었습니다.......
똑같습니다.......... 똑같아서 더욱더 슬픈건지도 모릅니다...
여름방학이 너무 짧게 느껴집니다....
2주 후 에는 또다시 학교에 나가게 됩니다................
내년 3월 한국에.. 귀국합니다...........
(그러니까 지금은 한국에 계실듯)
그 때 까지.... 버틸 수 있을지. 저에게 의문을 품게 되었습니다
한없이 약한 나는 화가났습니다.. 어째서.....
한국 여러분!
저같은 바보같은놈이 일본에와서 한국의 명예를 더럽히는것같네요
죄송합니다.
다른분들이 일본 오실 때 는 꼭 한국인의 의지를 지켜주시길 바라면서
나고야에서부터 - 한명의 한국인
아놔..눈물난다진짜..
네이버에 이글이 있는데..
이분 졸업하셧을려나...ㅠㅠ
이글읽고 분노게이지 팍팍 상승하신분들!!!
바로 다음 이야기로 넘어가볼까요?
제가 아는 분이 일본에서 학교를 다니다가 얼마전에 한국으로 왔거든요.
그 분 잠깐 만나서 이런 저런 이야기하다가 요 이야길 들은...
일본에서 고등학교를 다녔거든요?
그런데 일본학교에 처음으로 전학갔던 그날에,
처음에는 뭐......별 일은 없었답니다. 표면상으론 뭐 반겨주지만
그렇게 나쁜 분위기도 아니고......
그런데 어느날인가부턴가...특정 한 무리의 아이들이 자신을 보고 일어로
쑥덕대면서 키득키득 웃질 않나 기분나쁘게 쳐다보질 않나
점점 그 횟수가 잦아지더랍니다.
그래서 그분이 "아 이것이 이지메의 시작인가보다" 라고
생각을 했었다는...-_-
허나, 사실 그분도 성격으로 따지자면 결코 만만치는 않은 분이었습니다.
그래도 명색이 "외국"이고, 전학온지 얼마 안됐으니까 이미지
좋게 심기 위해서 별반응 없이 태연하게 다녔다고 하시더군요.
하지만 어느날인가부턴가....책상위에 낙서나 온갖 쓰레기가 올려져 있지를 않나,
실내화 밑창에 무슨 이상한 그림이나 비속어같은걸 써놓기도 하고
칠판에다가도 좀.....이상한 말을 써놓기도 하고;;;;;
..
그래도 그 분은
어디 어떻게, 어디까지 하나 한번 지켜보자는 심정으로
태연하게 책상위의 쓰레기도 치우고, 실내화 밑창에 있는 그 그림 지우고..;;
범인이 누군지는 뻔한거였지만
보란듯이 "나 아무렇지도 않음-_-"이런식으로 다니셨대요.
뭐 원래 별 이유없어도 자기랑 다르다거나 하는 별거 아닌 이유로
괴롭히는게 일본애들 아니겠습니까?-_-;;;;;;;;;;
원래 한무리가 괴롭히기 시작하면 거기에 무언으로 동참하는게
일본애들 특성이죠. 뭐 같이 괴롭히는 애들도 있었던거 같고.....
누구하나 도와줄 생각 않고 슬금슬금 피하기 시작하고........
그래도 그분은 꿋꿋하게 다녔습니다. 허지만 어느날.....-_-
자신의 캐비넷에 무슨짓을 해놓았냐면, 인형을 목을 따놓고 붉은 물감으로
피칠갑한듯이 해서 넣어놓고, 거기에 조그만 태극기 하나에 낙서랑
잔뜩해서 넣어놓았더래요.
거기에서 이분이 이제 이성을 잃은겁니다. 다른것도 아니고 태극기를-_-^^^^^^^^
정말 화가 치밀어 올라서 그걸 굳어서 멍하니 바라보고 있는데
지나가면서 또 일어로 키득대면서 손가락질하고 그러더래요.
다음 상황은?
그분은 바로 이성을 잃고 "ㅅㅂㄹㅁ들 오늘 니들은 제삿날이다"라는 심정으로
그 무리들에게 다가가서 태극기를 내밀어보였답니다.
"이거 뭐냐, 응?"
그러자 "우리가 뭘?"하는 식으로 대답하면서 또 깔깔대더래요.
한 아이가 우리가 뭘 어쨌냐는듯이 실실 쪼개면서
깐죽대더랍니다.
더이상 말이 필요없겠다고 판단하고 이분은 제일 깝죽대던
여자애 한명의 머리채를 확 휘어잡았다더군요. (아, 이분 여자분이었나 보네요;;_)
당연히 난리가 났겠죠...
한국말로 마구 욕을 하면서 머리채를 쥐어잡고 마구 흔들어대는데
그 기집애는 아프다고 소리질러대고 굉장했대요.
그 무리에 다른 애들이랑 교실에 있던 애들은 너무 놀라서
벙찐 모습으로 지켜만 보고 있었고........
치열한 격투끝은? 이분의 승리-_-
바닥에 나뒹굴어져 엉엉 울고 있는 그애 머리채를 아직도 손에 쥔채로-_-;;;;;;;
나한테 불만있는 것들 지금 다 나와서 여기서 결판내자고 했더니
아무도 안나오더랍니다
뭐.....그다음 상황이야 뻔하지 않겠습니까?
교무실로 불려가고 뭐 어쩌구 저쩌구......
근데 그전에 이 분이 그 아이한테 미리 협박을 했는지
그냥 둘이 같이 싸워서 어차피 피장파장이라는식으로 결론이 났나봅니다
사실, 그분이 거의 일방적으로 팼음에도 불구하고
"ㅅㅂ 야-_-너랑 나랑 같이 싸웠다고 그래라. 맞았다고 하면 죽어!"
이런식으로......-_-;;
혼나기도 하고 반성문도 썼다는데;;;;큰 일은 없었나봅니다.
그 이후로, 그 학교에선 아무도 그분을 건드리는 사람이 없었다고 해요
나중에는 뭐 친구들도 생기고............;;;;;;
이 사건의 파장이 컸는지 그 학교에서 이지메 사건이 거의 없어졌다고 합니다
적어도 그분이 학교 다니는 동안에는
그래봤자 작은 학교였겠지만......ㅎㅎ
결론은, 기죽지 말고 세게 나가시라는겁니다.
원래 센척하다가 더 센놈한테 당하면 바로 깨깽하는게 그들의 근성이니까요
일본에 살고 계시는 한국인분들 힘내세요!
대 한 민 국 만 세
아호데모 쇼가나이카라....... 아 진짜 화난다 병신 저것도 선생이라고. 미친
한 번 확 손 봐주고 나면 기는 원숭이들..ㅋㅋㅋㅋ
퍼갑니다
언니 지금 주먹이 살포시 쥐어진다....ㅅㅂ 원숭이 새퀴들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숭이새퀴들아...ㅋㅋㅋㅋ 222222 닉넴도 훈훈해요 언니~
진짜 쳐답답하다 와씨.......................................
진짜 찌질하다 ㅋㅋㅋㅋ 찌질찌질 개찌질이들 ㅋㅋㅋㅋㅋㅋ 하여간 눈 뒤집어서 패는 거 보면 개쫄아서 설설 기지?ㅋㅋ 내 친구는 일본에 있을때 제일 좋은게 친구라고 애들 진짜 착하다고 그러던데 그땐 초딩이라서 그랬나
두번째님 만세 ㅋㅋㅋㅋㅋㅋ 진짜 약자에겐 강하고 강자에겐 약한 쪽바리 근성. 개색히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