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발신]
2/17일 하나증권 전략 이재만
[화수분전략] 효율적 기업, 손익분기점을 낮춘 기업입니다
▶️자료: https://bit.ly/4hE1dIP
*[마진*물량]이 기업의 이익이고, [고정비/마진]은 기업의 손익분기점 물량(BEP Q). 기업의 마진이 높아지고 고정비가 낮아져 손익분기점 물량이 낮아지면, 동일한 물량을 팔아도 기업의 이익은 커지는 구조로 변함
*S&P500지수 내 메타(YTD +24%), 넷플릭스(+17%), 팔란티어(+56%), GE(+25%), 크라우드스트라이크(+33%)는 2025년 들어 주가가 상승하면서 2024년 주가 고점 경신 기업
*해당 기업들의 마진(≒매출총이익률) 상승. 한편 해당 기업들의 매출액 대비 고정비(판관비, 감가상각비, 이자비용) 비율은 하락. 손익분기점 물량 [BEP Q=(매출액 대비 고정비 비율)/(매출총익률)]을 낮추면서 효율적 기업으로 변화했고, 이를 반영하며 주가도 상승
*국내 기업들도 같은 방식을 적용해 손익분기점 물량 변화 추정. 매출총이익률이 매출액 대비 고정비 비율보다 빠르게 상승하면서 손익분기점 물량이 낮아진 기업은 삼성전자, 기아, NAVER,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모비스, 삼성물산, HD현대일렉트릭 등(본문 도표 7)
*기업 고정비 변화 추정은 어렵겠지만, 코스피 매출총이익률은 선행지표를 통해 방향성 가늠 가능. 미국 ISM 제조업지수 변화율(YoY,%)과 WTI 가격 변화율(YoY,%)의 차이는 코스피 매출총이익률에 2개 분기 정도 선행. 현재 미국 ISM 제조업지수 변화율과 WTI 가격 변화율의 차이는 재차 상승 전환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발표 등으로 인해 가려졌지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종전 논의 중. 최근 미국 선물시장에서 원유의 투기적 순매수 포지션이 감소하고 있다는 점 감안 시 러/우 종전 시 WTI 가격의 추가적인 하락 여지 있음
*미국 ISM 제조업지수의 선행지표인 신규주문지수는 3개월 연속 확장 국면 유지와 재고순환지수도 5개월 연속 플러스 국면 지속 감안 시 추가적인 상승 가능. 미국 ISM 제조업지수 변화율과 WTI 가격 변화율 차이는 지금보다 더 상승할 수 있음
*앞서 손익분기점 물량이 낮아진 국내 기업 중 미국 ISM 제조업지수 변화율과 WTI 가격 변화율 상승 시 1개 분기 후 매출총이익률이 높아지는 기업 선별: 삼성전자, 기아, NAVER, HD현대일렉트릭, LG전자, 아모레퍼시픽, 삼양식품, 한화시스템, 효성중공업, HD현대미포 등(본문 도표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