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47&aid=0002318808
"병가가 사찰 대상? 이재정 교육감 사과하라"
5일 경기교사노조와 전교조 경기지부는 <오마이뉴스>에 "경기도교육청이 처리 자체를 해서는 안 되는 민감정보인 질병 이름을 최근 44개월간 한해 기준 6일 이상 병가를 쓴 전체 교원들에게 적어내라는 황당한 지시를 내렸다"면서 "이들이 교원들의 항의를 받고도 태도를 바꾸지 않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오마이뉴스>는 지난 1일자 기사 경기교육청, 교원에게 '병명 적어내라'... "충격적"(http://omn.kr/1u9ct)에서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6월 29일 이 지역 유초중고에 '교원 복무실태 점검자료 제출 알림'이란 제목의 공문을 보내 2018년 1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44개월간 한해 기준 6일 이상 병가를 쓴 전체 교원에게 병명을 써내도록 했다"면서 "사상, 노조 가입·탈퇴, 정치 견해, 성생활 상황과 함께 건강 정보 처리를 금지한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했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게 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같은 공문에서 최근 44개월간 교원들의 공가와 연가(조퇴와 지각 포함) 상황도 적어내라고 요구했다.
경기교사노조는 경기도교육청 항의방문을 하루 앞둔 5일 성명을 내어 "병가 사용의 경우 진단서상 병명, 사용 일수, 발급 의사 자격까지 작성하도록 하는 등 개인의 민감한 정보까지 수집하고 있다"면서 "교사는 물론, 의사의 전문성도 믿지 못해 '직접 병가가 필요한지 여부를 판단하겠다'는 교육청의 태도에 실소를 금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재정 교육감은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12만 교원에게 즉각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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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리도 진단서 떼와도 병가 허가사항이라고 으름장 놓더라 ㅋ 아니 의사가 필요하다는데 ㅋ
나도 이거하면서 얼탱 없더라..
진단서 이미 각 학교 관리자한테 내는데 왜 또 교육청에까지 내야해..? 우리 학교 선생님들이 내 병명 알게된 것도 싫은데 교육청까지 내면 다른 학교 사람들도 알게 될 수 있단 말여
미친??이런일이있는줄도몰랏음;;;;
원래 6일 이상 쓸 때 진단서 내고 쓰지 않아? 그거랑 다른 거야?
미쳤나봄..
진단서 내지 않아... 왜 저래???
고발 당해야됨ㅋㅋㅋㅋㅋ 지들이나 잘하지 저거 결재한 사람부터 잘려라
우리가 없는 조퇴 쓴것도 아닌데 왜 난리야 ㅋㅋㅋㅋㅋ
어이가없다진짜
ㅋㅋ이거 교행도써서내라고해서빡침..언제하고자빠졌어시발
진단서 냈는데도 저러는거? 뭐야
병신들 아휴 지들이갑질이면서 무슨 우리보고 갑질의무연수를 들으래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