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백화점 업계가 2030세대를 위한 VIP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가격 인상 릴레이가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명품 브랜드의 매출은 매달 50%씩 늘어날 정도로 MZ세대(밀레니얼세대와 1990년대 중반 이후 출생한Z세대)의 명품 소비가 백화점 실적을 떠받치고 있기 때문이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해 2분기(4~6월) 국내 주요 백화점의 명품 브랜드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50%씩 증가했다. 유통업계에서는 올 들어 보복 소비가 본격화되고 MZ세대의 ‘플렉스(과시 소비)’ 등이 맞물리면서 백화점 명품 매장을 찾는 고객층이 확대된 결과라고 풀이한다. 연초부터 에르메스, 샤넬, 루이비통, 티파니 등 주요 명품 브랜드들이 줄줄이 가격을 인상하면서 오히려 구매 수요가 몰린 점도 영향을 줬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젊은 세대 소비자들은 가격이 비싸더라도 브랜드의 가치가 떨어지지 않는 제품을 구입하려는 욕구가 있는 편”이라고 분석했다.
이 때문에 백화점업계는 해외 패션 브랜드나 명품에 관심이 많은 2030세대를 충성 고객으로 만들기 위해 우수고객(VIP) 진입장벽을 낮추고 있다. 젊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점에는 별도로 회원제를 만드는 ‘핀셋' 마케팅도 병행하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최근 VIP 제도를 개편했다. 연간 500만원 또는 분기별 300만원 이상 구매하면 제이드 등급을 부여하고, 연간 1000만원 이상 구매하면 새로 추가된 ‘제이드+’ 등급을 준다. 대전 타임월드점과 수원 광교점의 경우에는 제이드+ 등급도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를 마련했다.
롯데백화점은 연간 800만원 이상 구매시 VIP+, 연간 400만원 또는 분기별 150만원 이상 구매시 VIP 등급을 부여한다. VIP 등급이 부여된 지점의 주차권과 무료 커피, 롯데카드로 결제할 때 추가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지점별로 MZ세대 전용 회원제도 운영한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의 ‘와이(Y) 커뮤니티’는 86년 이후 출생자만 가입할 수 있는 유료 회원제다. 가입 축하 선물과 백화점 할인권, 회원 전용 행사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무료로 운영되는 영등포점의 ‘와디피 클럽(YDP Club)’에 가입하면 매달 커피 이용권과 주차권 등을 준다.
나 한때 여시에서 명품사면 머모님 이런 분위기있을때 휩쓸려서 샤넬,루이비똥,구찌,프라다 백1개씩 구찌 벨트, 구두 샤넬 지갑 그 외 준명품 (토리버치나 코치 마이클코어스 등등) 도 사도 그랬는데 남는거 1도 없어 진짜 ㅋㅋㅋ 그 돈으로 걍 아꼈다가 집 살때 보탤걸 이런 느낌... 이제 명품 아~~~예 안삼. 차라리 금반지가 낫다고 봄
첫댓글 나빼고 다 잘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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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ㅏ도..막상 갖고 나면 허무하고 걍 가방1..
나도..집이랑 차살돈 모으는게 최고..
난 엠제트 세대 아닌가뵤
진짜 없어서 못 사 요즘에…
난 빵원세댄가봐
약간 옛날 오렌지족 너낌인가..
나만 안사나봐 명품
기존 회원들도 더 잘해줘...
나는 무슨 세대인가....
나 한때 여시에서 명품사면 머모님 이런 분위기있을때 휩쓸려서
샤넬,루이비똥,구찌,프라다 백1개씩
구찌 벨트, 구두
샤넬 지갑
그 외 준명품 (토리버치나 코치 마이클코어스 등등) 도 사도 그랬는데 남는거 1도 없어 진짜 ㅋㅋㅋ
그 돈으로 걍 아꼈다가 집 살때 보탤걸 이런 느낌... 이제 명품 아~~~예 안삼.
차라리 금반지가 낫다고 봄
와,, 소비시장 바뀌네
그래도 나는 명품 안 사고 플렉스 안 하고 돈 모아서 나중에 찐부자돼야지
신기하다 내주변에는 이제 다들 명품에 시들시들 해졌든데
헐 전용 회원제 또 따로 찾아봤는데 혜택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