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원.gpx
서울 근교에 명산 및 유적지들이 많이 있지만, 산행을 못하는 산도 많이 있다. 특히 광릉 수목원은 유네스코에 등록된 이후 단속 강화되고, 첨겸산 정상 20미터 앞에 단속반원이 있고,, 더 진행할 수가 없어서 단속반 70대 어르신과 주런 주런 산 주변 이야기하고 하산하였습니다.
주구장창 걸어가는 산행보단, 문화재 탐방까지 같이할 수가 있는 코스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어렵지도 않고, 운동은 할만큼 하고,
산행 약 15km로 적당하고, 하루를 즐길 수 있는 산행, 봄, 여름에 시원한 숲길을 조용히 걸을 수가 있겠더군요.
특히 눈이 온다면, 복잡한 등산로 보단, 혼자 발자취를 남기면서 걸어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진행해 볼까요?
ㅎㅎㅎ 아래 지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중간에는 너무 돌아간다는 생각에 그냥..~~ 직진 길을 만들면서 진행.... ㅎㅎㅎㅎ..
일부는 산 등산길이 아니며, 잔가지들이 무성한 길로 진행하였습니다.
들머리, 퇴계초등학교입니다.
어디서 출발했나면 7호선 태릉입구역 5번 출구나와 버스 1153, 퇴계원 초등에서 하차..~~ 학교 골목으로, 우측으로 돌아야 하나,
그냥 좌측으로 직진, 군시설 훈련 장소로 진행... 이 길이 아님..ㅎㅎㅎ, 걸어가는데는 무리가 없음.. ~~~ 정상 등산로를 찾아서 진행하면 됩니다. 여기서 능선까지 직진 진행...
곱돌산이 정상... 이젠 둘레길 처럼 능선길입니다.
저기 불암산도 보이고... 수락산도... 남양주 아파트 개발단지... 공사 현장...
아래 중간에 보이는 사진이 저희 시조 조상님의 자식, 2대 조상님으로 조선 시대 초 산소... 저희가 종가라 바로 직계입니다.
옛날에는 이쪽 아래의 모든 땅이 저희 소유였다고 하더군요..ㅎㅎㅎㅎㅎ... 이지역에서 출발하였으니.. 조선시대에 누가 살았을까? 릉이 많은 지역으로 지세는 좋을 것 같고..
진접지역도 한컷
정상 다왔네요.. 이젠 퇴뫼산으로 이름도 ~~ 어렵죠.. 길이 좁아지면서, 거의 인적이 없습니다. 한사람도 못 보았죠...
저 아래사진 버스 지나가는 건물이... 저희 종친회 사무실.. ㅎㅎㅎㅎ... 이젠 남양주 개발로 수용되어.. 근처 조상님 산속앞에다 종친회 사무실을 지을 예정입니다. 사무실 키도... 갖고 있으니, 숙소도 되고, 파티도 하고,
가끔~~ 별장 삼아서.. 나들이도 해야겠죠~~
이젠 내곡리를 지나서~~
수락산 방향. 앞에 있는 산은~ 국사봉... 여기도 능선길 좋습니다. 봄에 예쁘게 피어있는 진달래를 기다려 봅니다. 이산은 서울 근교에 진달래가 제일 많은 산으로 생각됩니다. 멀리갈 필요도 없지요.. 여기도 장거리 약 15km 정도 능선으로 연결...
멋진 소나무 숲... 흠 ~~~ 휴~~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고고.
앗~~ 산에 커다란 성벽이 즐비하게 정돈되어 있다면, 먼 생각을 할까요?. 성터라고도 하죠.. 그만큼 요충지라는 것이죠...
엄청난 길이더 군요. 어찌 저런 바위를 어디서 가져와 만들었을까? ㅎㅎㅎㅎ. 산에는 바위가 거의 없어요.. 혹시~~~
정말 대단하죠... 유적지로도 가치가 있어 보입니다. 사적지로 등록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다 이런 버섯.. ???? 못 먹져~~ 알고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네요.. 그래서 다시 원위치...
순강원,, 잘 보존된 미개방 문화재입니다. 한번 읽어 보시면,,
ㅎㅎㅎㅎㅎ 아래와 같이
오래된 조계종 사찰 ?? 잠시 들러서 경내를 구경하였죠.. 데이트 코스로 보여집니다. 한번 조용히 다시 오고 싶더군요..
입구 쌍돌탑도 있고..
경네 뒤로 천겸삼
천경산 올라가는데,,,
정상 20미터 남기고 올라가지 못하게 하네요..
휴~~~ 70대 감시원과 30분 동안 이런 저런 주변 지역 담소를...~~ ㅎㅎㅎㅎㅎ 재미있게 이야기를 나누고,,
저 단속 의자에서 감시를 하는데,, 그자리 앉아서 사진 찍으라 하네요.. 옆에 올라왔던 아줌씨가 대신 한장의 사진을ㅎㅎㅎㅎ..
나무 멋지죠.. 정상입니다. 정상엔 감시 카메라까지...
광릉 수목원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이런다고 하는데...
하산은 30분 정도.. 오솔길 따라 하산.. 진접면으로.... 서울가는 버스는 자주 있음....
첫댓글 작년 11월 28일에 청계산방 사람들과 함께 "퇴계원역 - 퇴뫼산 - 옛성산 - 봉영사 - 천견산 - 소리봉 - 용암산 "까지 진행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저도 단속반원과 30분동안 입씨름하고 기분 다운된채 하산한 기억이 있지요.
건강하시죠 행님 ~~~~~
그냥 비켜가는 것이 좋아서 댓구는 안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