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의 그리매님과 2월 첫주에 마지막 구간을 가기로 약속이 되어서
대전으로 날아갑니다.
새벽 5시에 유성의 태평원조 국밥집에서 만납니다
산경표준비
지도를 준비합니다.(조진대님 지도)
저번 구간에 군산 외곽의 대아터미널 근처 26번 국도에서 산행을 마쳤는데
네비게이션을 치고 가니 호남고속도로로 전주로 가서는
군산으로 길을 가다가 서해안 고속도로 바로 전에
대야로 가는 길을 찾아갑니다.
26번 국도에서
세멘트도로를 따라서 올라가면
바로 정자가 있는 *85.2봉
정자에 올라가서 조망을 봅니다.
남쪽
좌측으로 멀리 보이는 도시는 김제시고요,
우측으로도 산줄기가 보입니다.
가운데 산줄기가 끊어져 보이는 곳도 보이네요
만경강은 김제시 못미쳐서 넓은 들판을 가로질러서 서해바다로 가지요
남서쪽 멀리 보이는 만경강을 당겨서 보고요
만경강 너머로 멀리 보이는 산줄기는 부안반도 쪽입니다
바로 앞은 군산시의 대야면이지만
나무에 가려 멀리 보이는 김제시
멀리 보이는 아파트가 보이는 곳을 당겨서 보고요
김제시 주변이 잘보입니다.
김제시 뒤편으로 흐르는 산줄기도
다시 당겨서 보고요
좌측으로 보이는 모악산으로 가는 모악지맥 능선
북동쪽
정자에서 돌아보는 지난 구간의 산줄기
능선 너머로 작게 보이는 지난 구간의 망해산과 취성산
나뭇가지 뒤로 보이는 능선은 맨 좌측 고봉산(*147.4)에서 *144.6봉능선
당겨서 자세히 봅니다.
망해산(*230)과 취성산(*219)이 능선 너머로 보입니다
남서쪽
용화산(*103.8)이 보이고,
용화산의 좌측 능선 너머로 멀리 보이는 청암산(*118.8)
용화산능선 우측 너머로는 금성산(*125.5)
그리고 금성산 뒤로 보이는 낮은 산줄기로 기맥이 이어가고요
우측 1/3에 삼각자처럼 보이는 산은 기맥은 아니고 대황산(*95)
지맥은 저 대아뜰을 지나서 가다가 인공수로로 물길을 건너게 되네요
주욱 당겨보니
용화산과 좌측 능선 뒤로 청암산을 휘돌아서
다시 용화산 우측 능선 뒤로 보이는 금성산 방향으로 가는 기맥
기맥 길은 아니라도 특이해서 당겨보는 대황산이 삼각자처럼 보이고
이 대황산 뒤로 보이는 산줄기가 기맥이지요
흐릿해 보이는 기맥 길을 당겨보니
군산시의 아파트들을 휘감고 돌아가는 모습의 기맥길
용화산 능선 뒤의 금성산을 자세히 봅니다.
금성산은 맨 우측(*125.5)로 삼각점 봉인데,
기맥은 이 금성산 전에 틀어져서 가더라고요.
용화산 좌측 능선 뒤의 청암산(*118.8)을
자세히 봅니다
정자에서 내림길은 흐릿하지만,능선 형태라 알아보고요
먼저 가신 분들의 표지기가 없으면 두리뭉실해서 헷갈릴 수도 ~~~
군산남고 옆을 지나가고요
장항선 기차가 지나가고요
저 기차는 대아역에서 북으로 틀어져서 장항으로 올라가는 것이죠
저는 장항선이 장항에서 천안을 거쳐서 서울로 가는 줄 알았는네
전북의 익산역에서 시작해서 군산 외곽의 대아역에서 충남의 장항역 방향으로 가더라고요.
장항선 철길을 지납니다
지경교
여기서 인공수로의 물길을 건너서 갑니다.
일출입니다.
산이나 바다에서는 자주 보지만,이리 들판에서
그것도 지경교 수문 위로 올라가서 보는 행운도 있네요
10여 미터 떨어져 잇는 지경교 근처의
배수갑문 위로 올라가서 일출을 봅니다.
뒤돌아보는 정자가 있던 산(*85.2)의 모습
21번 도로의 옥석육교를 지나서
용화산을 향해서 718번 도로를 따라서 걷습니다
벌판 건너 좌측으로 보이는 오성산(*224)
우측으로 보이는 능선이 지난 구간에 걸었던 능선이지요
오성산(*224)을 다시 당겨보고요
둘러보니 자연스레 등로가 보입니다.
공동묘지 입구가 용화산 들머리라
용화산은 산불초소도 있네요
북동방향
오성산(*224)이 좌측에 보이죠,여기는 기맥은 아니고,
금강을 건너온 서해안고속도로가 이 산 앞으로 지나서요
멀리 우측 으로 보이는 부분이 기맥이죠
군산을 휘돌아가는 기맥을 보고요
북서쪽
군산시내를 지나서 휘돌아가는 산줄기가 기맥
우측 1/4 멀리 긴 굴뚝이 보입니다.
저기는 바다건너 장항의 제련소 굴뚝
이어가는 길에 약간의 잡목도 있지만
소나무 숲 사이로 좋은 길도 지나고
칠거리고개를 지나서
잘 조성된 남골당도 지나고요
황새고개에서 심한 가시잡목을 뚫고 올라옵니다
*66.7봉에서 쉬어갑니다.
내려가는 길은 그냥 펜스 옆으로 ~~잘 가보고요
내려가니 묘지들을 지나서 이리 잘 조성된 구불길도
청암산
군산11
1등삼각점을 알현합니다.
정자에서 조망을 하고요
북쪽으로 군산저수지가 시원하네요
더 북동쪽으로 아주 멀리 보이는 산은?
저수지 넘어서 주욱 당겨보니
오성산입니다.
그러고보니 맨 우측으로 뒤로 흐린듯하게 보이는 산줄기가
지난 구간에 걸어온 대명,망경산,고봉산 산줄기네요.
멀리 보이는 기맥이 흐린듯~~~
미세먼지가 많아지고 온도가 올라가서인지
남서쪽
대야들 너머로 만경강이 보이고
당겨서보니 만경강이 흐르네요
이런 좋은 길도 지납니다
마루금 옆으로
좌측으로 채석장이었던,산이 없어진 부분이 잘 보이네요
마루금이 아슬아슬하게 남아 있고요
저기 소나무까지 가서는 우측으로 남은 산길로 가게됩니다.
*117.8봉을 지나고요
이 것은 무인 산불경보기라네요
집 사이로 나가고
다시 길을 따라서 수로 옆으로 걸어가고
여기가
칠다리라네요
바로 옆에 옛날 구멍가게가 보여서 들어갑니다.
군산 막걸리에다가 찐계란도 먹고
인심 좋은 아주머니가 김치도 내오시고요
칠다리 수로 근처 모습
저기 보이는 골프 연습장 뒤로 보이는
산줄기를 향해서 가고요
저 산이 기맥의 돛대산이라나요~~
걸어가다가
백석교회 이정표를 보면서,
골프장 뒷 길로
주욱 들어가다보니
멋진 나무도 보이죠
교회를 향해서 가고
교회 마당까지 가보니
이리 산길이 잘 나아 있고요
멀리 보이는 산이 걸어온 길이고
당겨서 봅니다
그래도 멀리 오성산은 구조물 덕에 알아보고요
우리가 휘돌아가니 산도 달리 보이죠
올라가서 자리를 잡고 점심을 먹습니다.
오뎅탕에다가 만두국을 먹고 라면도 먹고요
남은 막걸리도 마시니~~~
일어나기가 버거울 정도로 배불러서요
다시 길을 가다가 군산-전주간 국도가 생겨서
마루금이 가운데로 잘려서,*76.2봉을 휘돌아서 내리니,
포장도로가 나옵니다
저기 지하통로를 지나서
우측 산으로 올라야
다시 마루금으로 복귀가 되겠네요
거너다 보이는 절개지 상단부위가 *76.2봉이겠고요
이 서있는 자리로 오기 위해서 휘돌아 왔습니다
저기와 여기를 이으면 마루금이죠.
주욱 걸어가다가
작은 도로를 만나고
2차선 도로를 만나서 내려갑니다
인도에 우레탄을 깔아서 발도 편하고요
보이는 저수지는 미제저수지
미제 저수지를 크게 휘돌아서 갑니다
도로 위에서 보니 공원을 참 잘 만들었네요
군산은 오래된 도시답게 여기저기 잘 가꾼 곳이 많습니다.
큰 횡단보도를 건너서 저기 보이는 산줄기로 가야하는데
유원아파트를 휘돌아가는 길에
산으로 오르는 들머리가 보이고요
길을 따라서 편하게 걷다보니
동물이동통로도 보입니다
우측으로 배수지를 끼고
길이 잘 만들어져 있네요
편안하게 길따라 가고요
편백나무 숲이 많이 보입니다.
공기가 더 시원한 듯
저수지를 다시 만나는데
이상하게도 여기 이름도 군산저수지네요
등로 밑으로 관음사가 내려다 보이고
*83.4봉에 올랐습니다.
앞에 보이는 봉우리 좌측으로 구조물이 보이네요
당겨서 보니 정자가 보입니다.
저 정자가 보이는 곳은 기맥 길은 아닙니다.
점방산이라고 하네요.그러나 지도에 이름은 없고요
이정표에 나온 이름입니다.
내려가니 다시 공원이 되고요
금강과 바다가 보이기 시작하고
모래톱도 크네요.
저기가 군산해상도시 예정지라고 지도에 있고요
바다 건너가 서천의 장항입니다
장계산(*108.2)에 올랐습니다.
이종보님
그리매대장,이종보님,김광기님
맨 우측에 저도 한자리
세분 덕분에 편안하고도,즐겁고,안전하게 금남기맥을 완주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산불초서 뒤로 멀리 보이는 오성산(*224)
오성산은 서해안고속도로가 금강을 넘어오자마자 있는 산이죠.
그리고 구조물도 특이해서 렌드마크로 눈이 자주 갑니다
당겨서보니 확실하고요
오성산에 더 남쪽으로 보고요
주욱 당겨서 봅니다.
멀리 익산시 건너서 보이는 산위에 구조물이 보이는 산은
미륵산(*432)이네요
아침 보다도 이상하게 시야가 더 트여서 보이네요
더 당겨서 보고요
금강하구둑 방향으로 보고요
당겨서 봅니다
새로 건설하는 군장대교가 바로보이고
바다 건너 좌측은 장항제련소 굴뚝
맨 우측의 굴뚝은 한솔제지공장 굴뚝
바다 건너 장항의 먼 뒤에 보이는 산줄기가
서천의 외곽에서 오는 금북기맥의 봉림산
그 산 아래에 연결된 산줄기 밑에 서천읍이 있고
여기 장항에서 금북기맥이 바다에 들어갑니다
바닷가에 정자가 있다던데
용당정이라고 하던데~~~
용당정은 다음에 구정 연휴에 가서 획인해보면 되겠고요
여기서 용당정은 어딘지 구별이 안됩니다.
우측 1/3 아주 멀리 흐릿한 봉림산,(*344.5)
그리고 맨 우측에 천방산(*324.3)이 잘려보이죠
용당정은 아마도 나무 사이로 하얀 두 건물 사이로 보이는
산소처럼 돋우어 있는 부분이지요
나무 뒤로 맨 뒤로는 서천 의 남산(*145)
맨 뒤로 봉림산과 천방산에서
봉림산에서 좌측으로 가면 금북기맥
마지막 산인 장계산을 내려가면서
좌측부터 그리매대장,이종보님,김광기님이
다들 즐겁게 웃습니다.
새로 다리를 놓고 있는 다리는 군장대교라고 하네요.
바로 기맥의 마지막 부분으로 다리를 놓고 있습니다.
여기서 보니 군산도선장으로 오는 군장대교 맞은편에서
두 휜색 건물 사이로 왕릉처럼 둥그런 부분이 용당정으로 보입니다.
한솔제지 공장
장항제련소
물결치는 바다 건너서 장항읍이 전체로 보입니다
군산도선장 앞입니다.
바닷물에 제 손을 담그면서 기맥을 마칩니다.
배에 올라서 사진을 남겨보고요
바로 앞 군산회집에서 즐거운 뒤푸리를 합니다.
놀래미랍니다.자연산이라고 하길래~~참 제가 서산에서 왔다는 이야기는 못하고
아니 놀래미가 다 자연산이지,양식이 안되는 것들인데
아주 성질이 급한 놈들이라서요~~그리고 그냥 제철없이 흔하지요.
다들 쏘맥 한 잔을 들면서~~서로서로 수고했다고 덕담을 합니다.
택시로 들머리에 둔 차를 찾으러 같이들 가고요
저는 차 안에 두고온 가방을 챙겨서
군산에서 타고온 택시로 장항으로 건너갑니다.
7시55분 차로 홍성에 돌아오고,홍성역에서 버스터미널로 걸어갑니다.
알싸한 추위 속에서 뿌듯하게 금남기맥을 마침을 즐거워하면서
서산을 들러서,택시로 대산으로 들어갑니다.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산행기를 보며 지나온 길을 되새겨 보면 왠지 모르게 기분도 좋아집니다. 정리 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그동안 덕분에 사고없이 즐거운 산행을 할 수 있어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체력도 좋으시고,성격도 좋으셔서~~그리매대장님을 열심히 사사하시면,많은 성취가 있을겁니다.여건이 되는대로 같이 산행에 나서봅시다.
고맙습니다. 편한밤 되세요~
한주도 거르지 않고 열심이십니다.
또 한번의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고맙습니다.항상 걸어가면서,산으로님의 정확한 독도를 부러워하고 있었습니다.조용한 카리스마의 산으로님과 같이 걸어갈 날이 기다려집니다.
옛적에는 푸대접 받든 놀래미가 자연산이라는 이유 하나로^^
바닷물에 손 적셔보는.. 니들이 이 맛을 알아?
또 하나의 졸업은 새로운 출발점이겠네여
즐거운 산행 주~욱 이어지시기를
고맙습니다.사람 잘 만나는 복으로,언제나 가보려나 하던 금남기맥을 마쳤습니다.어울려 가는 산행이 더 즐거운데,제 주변 여건이, 혼자 너무 멀리 떨어져서 살고 있어서요~~~
군산바닷가에서 간나편을 바라보던 기억이...무사완주를 추카드려요

고맙습니다.산행창고에 들어가서 미리미리 산행기를 보면서~~혼자 하염없이,석불사사거리에서 함라역 방향으로 걸어가시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저희도 걸어가려다가,어둡고,바람불고,비가 와서요~~~그냥 10여 km를 새볔에 차로 지나갔지요.^^*^^;
ㅎㅎ 금남기맥 졸업을 축하드립니다...다음 산줄기는 어디가 될지 궁금합니다
사자지맥을 가보려고 합니다.금북기맥도 구정 연휴에 마무리하고요~~~아주 갈곳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네요
작년인가 군산 횟집많은 곳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먹은 적이 있었는데, 금남기맥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고맙습니다.산행 덕분에 군산을 처음 가보았는데~~~오래된 도시라 그런지,시민 편의시설과 공원들이 잘 만들어져 있었네요.여기저기 다니는 것이 여행가는 기분도 듭니다.
금남기맥 완주를 축하 합니다. 다리를 놓고 있네요...놀래미는 살이 좀 질기지 않나요?
고맙습니다.군장대교라고~~저희들 입장에서 보면 ,금남과 금북 기맥의 마지막 부분을 이어주는 위치에 있어 보입니다.놀래미는 약간 살이 팍팍하지요,쫀득거리는 맛이 없는데,요사이는 바다에서는 갱개미 정도 외에는 나오는 것이 드물어서요~~~갱개미는 회보다는 무쳐서 먹습니다요.
또하나의 산줄기를 손에넣으셨네요.
감축드립니다 달이형님 ㅎ
대단한 열정이 그저부러울뿐..
고맙습니다.빨리 회복하셔서,같이 걸어가봅시다.감악과 소요산은 나중에 같이 가봅시다.
@덩달이 이제막OR실에서 나왔는데
하반신은 마취가덜풀려
꼼작도 않네요 ㅋㅋ
얼렁나아서 감악.마차.소요산으로 한번 걸어보자구요
손꼭잡구서염~~^^
금북기맥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저는 '사람과 산' 지도를 따라 칠거리에서 진행하다 버스 정류장에서 좌틀하여 한림교회 기도원 옆을 따라 채석정을 너머 가느라 죽을 고생했습니다.
길도 더럽고 잡목들 때문에....
골프연습장 지나 마을로 들어가니 좀 편하겠군요.
생각만 해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네~~같이 걸어가니,서로 길도 잘 찾아가게 되었습니다.교회 근처에서 어디로 가야하나~~라고 생각하면서,동네 아주머니께 여쭈어보니~~~바로 산길이 연결이 된다고 해서 주욱 가보았지요.
고맙습니다.주변 사람들 잘 만나는 복으로~~~~무사하게 잘 마쳤습니다.
의미있는 산줄기 완주를 감축드립니다
열정과 노력의 결과물이라
뿌듯하시겠습니다
늘 건강하신 발걸음으로
안산 즐산 하십시요 꾸~벆
고맙습니다.금강도 보고,멀리 보이는 만경강도 보고요~~~넓은 들판을 걸어가니,아주 어린시절에 논두렁을 걷던 생각도 났었습니다.산과 도시,들판을 쏘돌아다니다 온 느낌입니다.
축축축~ 기맥 졸업 축하드립니다.총 몇구간 몇키로죠?
회가 먹음직합니다. 그 쪽 서해에서 회산행 한번 올려주세요. 산행은 한 15키로 정도하구요.. ㅎㅎ
이 동네에는 망일지맥도 2일간 가야해서요~~그냥 일요일만 빼고 오시면,저도 핑계김에 한잔 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