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선거 때 두고 보자...
우띠.. 그래도 8일 쉬고, 거기에 선거날 노니까.. 총 9일입니까?
올해보다 이틀 더 노니 각하를 비롯한 정/재개 개시끼들에게 감사를 올려야 하나요?
(실제로 2009년에 노동절 포함 7일 논 것에 비해서... 노는 날이 30% 가까이 증가했군요. 감사합니다 해야 하나???)
어찌되건, 토요일과 겹친 공휴일은 금요일로, 일요일날 겹친 공휴일은 월요일로 대체 휴무를 하는 것이...
바람직은 하지만,
그 전에.. 역시...
돌려달라!!!
식목일, 제헌절, 국군의날, 한글날!!!!!
(일본도 2001년을 마지막으로 토요일에 공휴일이 겹치는 불행한 일이 사라졌다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어떤지는 모르지만,
일요일 공휴일은 월요일로 대체휴무는 하는데 토요일은 그런 게 없었었어요.)
지금은 매월 X번째 Z요일 식으로 공휴일을 조정했으니까요..
(차라리 제헌절, 국군의 날, 식목일, 현충일 등등의 후무는 그렇게 변경하는 게 좋겠지만..
그런식으로 변경하기 딱 좋은 휴일들은 아~주 옛날에 안드로메다로 보내고, 일만 뒤지게 하고 있지요.
그렇다면
눈꼽이는 정의합니다.
세계인들을 경악하게 한 최악의 저주!!!
"당신은 XXX년 한국의 무개념 회사에서 야근은 기본에 토/일 휴무없이 상시 대기해야 하는 비정규노동자를 할 것입니다."
(꽤 무섭네.... 내가 올해 달력 안 봤으면.. 그 회사 계속 다닐 뻔 했어...)
자..
인터넷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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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받은 달력 2탄...
2010년의 실제 공휴일을 살펴 본 결과 62일로 되어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의 발표에 따르면, 62일로 되어 있으며, 주 5일 근무자의 경우 최대 112일까지 놀 수 있다.
그리고 노동절과 지방선거일을 추가할 경우 64일 정도 쉴 수 있지만 노동절이 토요일에 끼인 관계로 인해 최대 113일을 쉬는 날로 되어 있다.
공휴일이 주말과 겹치는 곳은 설날 (2월 13~15일/토일월), 노동절 (토요일), 현충일·광복절·개천절 (이상 일요일), 성탄절 (토요일) 등 7일이 주말과 겹치며, 선거일인 제5회 전국동시 지방선거는 6월 2일로 수요일이다.
2010년 공휴일에 대해 쉽게 간추려 보자.
* 1월 : 신정 (금요일) -> 이때쯤이면 귀향길 가는데 무난, 추석때 제대로 귀성조차 하지 못한 분위기를 신정으로 뒤를 이어 하게 하면 효율적이다.
* 2월 : 설날 (토~월요일) -> 주말에 끼어 있어 신정으로 앞당겨 귀성을 하면 귀성할 필요 없다.
* 3월 : 3·1절 (월요일) -> 2009년에 일요일로 끼어 있는 쑥스러운 분위기를 갚을 수 있는 효자노릇을 본다. 더구나 연휴를 즐기는 데 도움이 된다.
* 4월 : 식목일이 빠져서 당연히 없음
* 5월 : 5월에는 3개의 기념일이 차례차례 이어진다.
① 노동절 (토요일) : 근로자에게는 암울
② 어린이날 : 주 중반에 끼어 있지만, 징검다리 연휴로 즐기기에는 부적절한게 흠이 있음.
③ 석가탄신일 (금요일, 21일) : 금요일로 되어 있지만 3일 연휴를 즐기기에는 효과적.
* 6월 : 현충일이 일요일에 끼어 있지만, 선거일이 있어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다. 이때는 남아공월드컵이 개최되는 시기.
* 7월 : 제헌절이 빠져서 초안습.
* 8월 : 광복절 (일요일) -> 일요일에 끼이는 처참한 분위기, 대한민국이 독립된지 어느새 할머니 할아버지 나이가 되던 시점이지만 할말이나 의미가 없음.
* 9월 : 추석 (21~23일, 화~목) -> 주 중반에 끼인 연휴여서 대박이 나지만 월요일과 금요일을 보너스 휴가로 주면 최장 9일을 쉬는 게 특성. 2008년에는 주말과 끼이고 2009년에는 개천절에다 주말까지 겹치는 우울한 분위기를 보게 하는 단점의 빚을 갚을 지 주목된다.
* 10월 : 개천절 (일요일) -> 2009년에는 주말과 개천절을 동시에 다같이 끼이는 최악의 한해를 보내는 때와는 달리 더 흉악한 모습.
* 11월 : 공휴일이 없어 죽음의 랠리.
* 12월 : 성탄절 (토요일) -> 흉작을 보는 2009년의 공휴일의 빚을 갚을 수 있는 데 도움이 되는 고마움이 2010년마저 토요일, 초안습에 흉물스러움이라는 어의없는 일.
2010년은 2009년과는 달리 쉬는 날이 하반기에는 추석 하나뿐이고, 상반기는 휴일대박을 터지는 효과가 나오는 이점이 있다
첫댓글 에어쇼는 잘 다녀오셨는지요?
에어쇼...에서 하고 싶었던 일은 하나도 못했네요... (다음부터 아는 분이랑 가거나, 혼자가야지.. 이건 뭐.. )
ㅎㅎㅎ...모종의 거사(?)가 실패로 돌아갔나 보군요. 혼자 가시는 편이 제일 속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