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천사의 날개가 힘을 잃었습니다.

[박명자]

아래의 글을 저의 메일에서 복사하여 게재합니다.

아래의 메일을 보내신분은 저희교회에서 이번에 장로로 피택받으실 분이십니다.

우선 김승태집사님은 많은 봉사단체에서 헌신을 하고 계시고 교회가 크다보니 그 분에 대해

서는 그저 이름과 많은 일을 사심없이 감당하시는 분 정도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정기적으로 보내오시는 메일을 통하여 얼마나 어려운 상황에 접하여 있는가 새

삼 마음에 아픔을 갖게 되었습니다.

예영출판사 대표이기도 하신 집사님의 글을 한번 읽어보시고 이 해를 보내면서 책을 읽어볼

계획을 삼으신다면 구입하시면 아름다운 사회구원의 꿈의 작은 디딤돌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많은 이들을 만나는 중에 음지에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그림자처럼 가리워지는 자리에서

이름없이 돕는 분들을 만나는 것이 어려울뿐더러 또 이런일로 인하여 무너지는 안타까움을

껵는 사례들은 찢어지는 아픔입니다.

내가 구입하는 한권의 책이 사방은 벽이지만 오직 여호와만을 바라는 여호사밧의 고백을 나

의고백으로 무릎꿇는 집사님을 더욱 힘나게 할것입니다.

이해를 보내면서 우리의 따뜻한 마음을 조금의미있게 보낼수만 있다면 좋겠습니다.

기도하며 앓다가 용단을 내려 자신을 벗는 작업을 하신 김승태집사님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

글을 올립니다.


김승태의 Dream Builders 소식 40




제가 다니는 거룩한빛광성교회의 특별새벽집회가 어제부터 4일간 진행되고 있는데, 주제는 “부흥”입니다. 정성진 목사님의 인도로 어제는 “개인의 부흥”, 오늘은 “생활의 부흥”에 대해 귀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어제의 말씀 중에는 “순종이 기적을 낫는다.”는 말씀이, 오늘 말씀 중에는 “은혜는 준비된 만큼 받는다.”는 말씀이 가슴 깊이 와 닿았습니다. 우리는 겨자씨만한 믿음으로 숲을 만드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바라보면서도 믿지 못하는 불가지론적인 병에 걸려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어느 자리에 서 있든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항상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할 것입니다.




어두움이 깊으면 머지않아 밝은 태양이 떠오른다




제 메일을 받으시고 저희 회사에 전화를 주셔서 직원들에게 저희 회사의 형편을 보다 구체적으로 물으시는 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의 지금 상황은 짙은 어둠의 터널을 지나고 있는데 터널 끝자락이 보일 듯 밝은 기미가 보이지만 그 어둠을 벗어나지 못한 상황입니다. 밝은 낯의 상황으로 비유하자면 절망의 위기에 빠진 절벽 위에서 절벽 건너편에 있는 또 희망의 절벽 위로 건너뛰어야 하는데 저희의 능력으로는 1m씩의 보폭으로 뛸 수 있는 능력은 있는데 절벽과 절벽 사이의 간격은 1.5m 정도 되는 거리입니다. 저희의 힘으로는 건너 뛸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맞는 밝은 태양은 절벽 건너편에 반짝이고 있는데, 그 절벽을 건너 뛸 수 있는 징검다리가 필요한 것입니다. 저희는 정직한 회사로 거듭나야겠지만 책임질 일을 깨끗하게 책임을 져야 떳떳이 태양 속으로 뛰어들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마치 젖는 장작에 불을 지피는 것과도 같지만 알단 희망의 불이 붙기 시작하면 그 화력은 더 강해질 것입니다.




하나님의 구원 투수




‘하나님의 구원 투수’라는 말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말 중의 하나입니다. “예수님의 그림자”라는 의미의 “예영”이라는 말은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는 개인이나 단체를 뒤에 숨어서 돕는 커뮤니케이션 집단이라는 의미를 갖고, “절름발이를 부축하여 산에 오르면 부축 받은 자와 함께 부축한 자도 오른다.”는 예영 정신을 정립했었는데, 생각보다 그 일이 어려웠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을 진루시키고 희생 플라이를 치는 타자임을 자처해 오기도 했습니다. 착각은 자유이니까요. 지금 풍랑을 만나는 결과를 초래했으니까요. 또 많은 사람들에게 가슴앓이를 하게 만들었습니다. 오늘 새벽에는 이 사실에 대해 다시 한 번 회개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그런 여러 말 중에 "하나님의 구원 투수“라는 말이 참 좋습니다.

구약성경 역대하 20장을 보면 모압과 암몬이 연합하여 유다를 침략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유다왕 여호사밧은 전전긍긍하며 하나님 앞에 기도합니다.

“우리 하나님이여, 저희를 징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를 치러 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하고”(대하 20:12)

하나님께서는 스가랴의 아들 야하시엘을 통해 이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선포하고, 유다와 예루살렘 백성에게 여루엘 들 앞에 서서 여호와가 구원하는 것을 보라고 명하셨습니다. 여호사밧은 백성들에게 외쳤습니다.

“너희 하나님을 신뢰하라. 그리하면 견고히 서리라. 그 선지자도 신뢰하라. 그리하면 형통하리라.”

유다 백성들이 거룩한 예복을 입고 군대 앞에서 “여호와께 감사하세. 그 자비하심이 영원하도다,”

그 찬양이 시작되자 여호와께서 복병을 두어 유다를 치러 온 암몬과 모압과 세일 거민들을 서로 치게 하여 진멸하셨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복병의 오늘날의 가장 근접한 표현으로 저는 “하나님의 구원 투수”라는 말을 씁니다. 우리 주변에 인생길을 가다가 넘어진 자, 방황하는 자, 병들어 절망하는 자들에게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자존감과 은사와 비전을 찾아주고, 죽는 날까지 하나님께 쓰임 받는 종으로 세워나가는 것이 Dream Builders가 하는 일입니다.




세상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따뜻하다




12월 22일에 제가 여러분들에게 도움 요청의 편지를 보낸 이래 저는 매일 아침마다 두려움과 떨리는 마음으로 이메일을 체크합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누구를 사용하여 하나님의 구원투수로 서주시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제가 헛된 일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도 의구심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루하루 놀라운 메시지들이 저를 감동시키고 있습니다. 저는 오늘 아침 출근하자마자 한 통의 전화를 받고 처음으로 눈물을 흘렸습니다. 제 찬구인 워싱턴기독교문사의 최윤덕 장로가 전화를 했습니다. “침묵하는 친구”가 되지 않기 위해 전화를 했다면서 수표로 1,000달러를 보내고 책은 나중에 차츰 주문하든지 하겠다는 것입니다. 자존심이 강했던 저는 남에게 아쉬운 소리를 못해왔습니다. 아무리 어려워도 직접 도와달라고 손을 내밀어 본 적이 없습니다. 어디에 가서 일거리를 달라고 청해본 적도 거의 없었습니다. 지금까지의 저의 삶속에는 도와달라는 사람들만 많았지, 제가 도와달라고 해본 적이 거의 없습니다. 돈을 형편이 되지 않아 지금같이 연체된 적은 있지만 누구에게든 돈을 빌려본 적이 거의 없었습니다. 요즘에는 친구 간에도 그런 말을 꺼내기가 쉽지 않은 때입니다. 최장로의 전화를 받고 친구의 우정에 가슴이 뭉클 해졌습니다.

그 외에 뜻밖에 많은 분들이 격려의 메시지를 전해왔습니다.




* 인천 계양 온누리감리교회 부목사이신 김지영 목사님께서 격려 말씀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꿈과 비전에 대한 강의가 가능한지 문의해 주셨습니다.

* 거룩한 빛 광성교회의 홍진수 집사님께서 격려의 말씀과 함께 10만원 상당의 책을 주문해 주셨습니다.

* 일본 동경에서 사역하시는 조영상 선교사님께서 자신을 無로 하여 오직 섬기기 위해서 인간으로 오신 예수님을 닮아서 2007년에는 더 멋진 출판계의 선한 목자가 되길 기원한다는 격려의 말씀을 보내주셨습니다.

* 컴퓨터 서비스 전문회사 미션포유의 윤준식 사장께서 내년의 주요 사업 방향의 하나로 Dream Builders에 적극 동참하는 것으로 잡았다고 저희 회사를 방문하셔서 말씀을 주셨습니다.




2007년 Dream Builders 첫 월례 모임

1월 2일(화) 저녁 6시 30분





2007년 1월 첫 월례 모임은 1월 1일 월요일에 모이는 것이 마땅하나 휴무인 관계로 2일 저녁에 가질 예정입니다. 이번에는 따로 강사를 초청하지 않고 제가 <사람을 키우는 파워 네트워크의 힘>이라는 강의를 하고, 오신 분들을 중심으로 교제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내년에 저희와 협력하여 사역을 하기를 원하는 분들이 많이 오시면 좋겠습니다.

저희를 위해 중보기도 해 주시는 분들도 초대합니다. 정말 저희가 여러분의 사랑에 큰 빚을 졌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한국신학총서 14

서울신학대학 최인식 교수의 <예수와 문화> 출간

신국판, 양장, 16,000원




한국의 역사와 문화의 기반 위에 새롭게 정립된 한국 신학자들의 신학 연구서들을 출판하는 한국신학총서 14번으로 <예수와 문화>가 출판되었습니다. 저자는 갈릴리 예수의 삶과 교훈이 담겨 있는 ‘예수 하가다’(이야기)를 창조적 문화신학의 틀과 표준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홍수처럼 쏟아지는 각종 문화행사와 매스컴, 대중문화, 광고 등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문화 속에서 어떤 시각으로 이를 대해야 할 지, 신학적 사고를 심각하게 여기는 모든 그리스도인의 필독서가 될 것입니다.



2007년 기독학술교육동역회 회원대회

1월 26-27일 불광동팀수양관에서 개최

강사 : 유제필 교수, 양승훈 교수




기독교세계관을 바탕으로 하는 학문 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기독학술교육동역회의 2007년도 회원 대회가 열립니다. 기독학술교육동역회의 Mission과 장기 목표인 Vision을 만들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것입니다. 이를 통하여 회원들의 Brainstorming과 Idea 나눔으로써 Mission과 Vision을 새롭게 하고자 합니다. 특히 강사이신 유제필 교수께서는 이 분야에 탁월한 전문가일 뿐 아니라, ‘창의적 교수법’에 의해 본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참가하시는 모든 분들은 개인과 조직의 Mission & Vision을 새롭게 하는데 그리고 강의를 하시는 분들은 창의적 교수법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알차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예영에서 출판한 창조론 교과서 <창조와 격변>의 저자 양승훈 교수(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장)의 “창조와 격변” 세미나도 겸해서 진행됩니다.

유제필 교수 - 배재고등학교, 서강대 전자공학, 연세대 전자계산학과를 졸업하고, 가톨릭대학교 경영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성공하는 리더들의 7가지 습관’워크숍을 비롯해 ‘ 리더십 ’,‘ 창의적 교수법’,‘데일 카네기 코스 ’강의를 맡고 있다. 한국휴렛팩커드(HP) 교육팀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한국리더십센터 전문위원과 JP Consulting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참가 문의 : 02-745-7237~8; dew1981@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