梅花(매화)-王安石(왕안석)
牆角數枝梅(장각수지매)
凌寒獨自開(능한독자개)
遙知不是雪(요지불시설)
爲有暗香來(위유암향래)
담 모서리에 두서너 가지 매화
추위 속에 홀로 피었네.
눈인 듯 눈도 아닌 것이
그윽한 향기를 풍기네.
直譯(직역)
담장(牆) 모서리에(角) 두서너(數) 가지의(枝) 매화(梅)
추위를(寒) 업신여기고(凌) 홀로(獨) 스스로(自) 피었네(開).
멀리서도(遙) 이는(是) 눈이(雪) 아닌 줄(不) 알지만(知)
그윽한(暗) 향기가(香) 오도록(來) 함이(爲) 있네(有).
題意(제의)
담 모서리에 서너 가지 매화가 추위를 무릅쓰고 눈인 듯 피어나 그윽한 향기를 풍기고 있는 멋을 읊은 詩(시).
첫댓글 오늘도 王安石의 좋은 詩,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잘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매화를 멋지게 읊고 있습니다.
좋은 漢詩와 함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가 되십시오.
매화가 추위를 안고
담장 모서리에서 흰 눈처럼 피어나서
그윽한 향기를 풍기고 있다는
아름다움을 읊은 시입니다. 감사합니다.
감상 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