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죽는 방법도 찾아보고 마음까지 다 먹고 계정같은 것도 삭제하고 정리 다 했는데 지금 잘 살고 있어 3년? 4년 정말 살 쪽 빠져서 해골같을 정도로 식욕도 없고 의지도 없었는데 가족이랑 친구가 손 내밀어주더라 손 내밀어주는 사람이 없더라도 내가 진짜 그냥 히키처럼 살다가 문득 힘이 얻어지는 날도 와 두 번 넘어졌는데 한번은 손잡아주는 사람 없었는데도 내 힘으로 일어나졌어 여시 힘내 원래 버티는거 말곤 답이 없는 거니까 잘하고있는거야 많이 무서워하지마
6개월간 직괴당했을때 회사에서 뭐 자를때마다 긋고 싶고 출퇴근길에 차사고 나길 바라고 회사 사람들 출근 전에 회사에서 죽어서 유서도 그사람들에 대한 내용으로 남겨야지라고 생각하다가 이번달만 버텨야지.. 라는 생각으로 버티다가 위태로워보인다고 회사에 문제생길 것 같다고 해고 엔딩; 이후에 그만두고 나서도 매일 괴롭힘 당하는 꿈꾸면서 회사 나온지 1년이 됐을때까지만 버티자는 생각으로 살다보니 이제야 괜찮아졌네
근데 주변에 말하고나니까 정말 도와주는 친구들이 있더라. 난 괜히 짐될까봐, 나를 이상하게 볼까봐, 그냥 내 문제니까 혼자 앓다가 약먹고있단걸 친구들에게 어쩌다 말하게 됏어. 근데 정말 카톡자체를 잘안하는 친구(친함!!)도 가끔씩 연락주고, 자꾸 어디 가자하고 해주더라. 그런 관심 덕분에 좀 더 버티게 되는 것 같아
맞아 극한으로 힘든 상황 생각해보면 이제는 나좀 내버려둬 이제는 쉬고싶어 이런 일기만 가득함 근데 돌아보면 아무도 날 들들 볶지 않았어 내가 정신과 치료 안하고 나를 방치해서 인지왜곡이 피크 찍어서 그랬던거임 ㅠㅠ 부끄럽지만 그냥 일상 토크 하는 사람 잇으면 얘기꺼내봐…. 난 생각지도 못한 사람이 눈물 흘리면서 걱정해줘서 정신 들었어
버티지도 견디지도 마 그냥 보내.. 시간을 계속 보내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스스로 잘했다고 해줘야돼.. 밝고 무해하게 큰 애들은 어려서부터 뭐든 잘한다 할수있다 소리를 많이 들어봐서 그래 그런 말을 해줄 사람이 주변에 없으면 본인이라도 스스로한테 해줘야 돼.. 칭찬일기 괜히 쓰라는 게 아니야 스스로 사소한 거라도 잘했다고 해줘 억지로라도 ㅋㅋ 이게 인지치료야 그리고 단순히 잘했다고만 하는 게 아니라 억지로라도 이게 왜 잘한 건지 이유를 생각해봐 그런 것부터 시작하는 거야 극복할 수 있는 힘은 그냥 나오는 게 아니야 이렇게 자기 긍정이 있어야 극복하는 거야
진짜 진퇴양난처럼.. 아무도 없고 그냥 날 둘러싼 모든게 바뀌지않을것 같아 인생로그아웃하고 싶은 맘이 목끝까지 찼는데... 죽을 용기까진 안나서 사회적 sns다 끊고, 잠수타고 죽은것마냥 지냈는데 웃기게도 지루하더라ㅋㅋㅋ...세상은 또 잘 돌아가고... 그러다 한없이 무너질때 자존심 다버리고 주변에 도와달라고 하니 살아졌어.. (그과정에서 믿을만한 사람 몇은 잃어서 더 서럽긴했지만^.ㅠ)
첫댓글 우리 이모가 이걸 알았더라면. 글 고마워!
진짜 버티는 것도 힘이야...잘하고 있어
어둡고 긴 터널이지만 결국 빛이 보일거야 모든건 영원하지 않아 다들 힘내길
정말 가만히 버티기만해도 이 긴 터널을 지나갈수 있을까?
내가 딱 이럴 때 어릴 적에 날 힘들게 했던 일들이 오늘의 나에게도 힘든 지 생각해봤어. 그 땐 죽고 싶었던 일들이 오늘의 나도 죽고 싶게 만드는지... 그래서 지금 일어나는 일들도 나중엔 그냥 그 땐 그렇게 많이 힘들었지. 하는 일로 끝날 거라고 믿게 되더라
나 진짜 죽는 방법도 찾아보고 마음까지 다 먹고 계정같은 것도 삭제하고 정리 다 했는데 지금 잘 살고 있어
3년? 4년 정말 살 쪽 빠져서 해골같을 정도로 식욕도 없고 의지도 없었는데 가족이랑 친구가 손 내밀어주더라
손 내밀어주는 사람이 없더라도 내가 진짜 그냥 히키처럼 살다가 문득 힘이 얻어지는 날도 와
두 번 넘어졌는데 한번은 손잡아주는 사람 없었는데도 내 힘으로 일어나졌어
여시 힘내 원래 버티는거 말곤 답이 없는 거니까 잘하고있는거야 많이 무서워하지마
무조건 가능해 가능하다는 걸 믿어야 돼
버티지도 않아도돼 그냥 그시간에 충분히 아파하고 힘들어하고 그냥 누워만있어도 돼 나도 그랬어 믿어줘 터널은 구멍이 두개잖아 무조건있어
내가 팔베개 해줄게..ㅜㅜ
뭔가 슬퍼ㅜ
슬프다.. 끝없는 고통이겠지...
글만 읽었는데도 너무 슬프다 십년넘게 우울증인데 이제야 뭔가 치료가 되는 것 같아서 오늘 하루 행복했는데 과거의 내가 나를 포기했으면 끝나지 않을거같은 그 시간을 끝내려고 했으면 지금의 나는 없었겠지 행복하면서도 슬픈 하루다
15년 버텼는데 더 버텨야하나요 남들은 똑같은 상황에도 1만큼 힘든데 나는 10만큼 다가오는게
6개월간 직괴당했을때 회사에서 뭐 자를때마다 긋고 싶고 출퇴근길에 차사고 나길 바라고 회사 사람들 출근 전에 회사에서 죽어서 유서도 그사람들에 대한 내용으로 남겨야지라고 생각하다가 이번달만 버텨야지.. 라는 생각으로 버티다가 위태로워보인다고 회사에 문제생길 것 같다고 해고 엔딩;
이후에 그만두고 나서도 매일 괴롭힘 당하는 꿈꾸면서 회사 나온지 1년이 됐을때까지만 버티자는 생각으로 살다보니 이제야 괜찮아졌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도움이 될런지 모르겠지만 의지하고싶을때마다 찾을수있는걸 만드는건 어떨까 ?? 너무 힘들때마다 산책을 한다던지 산책한다는 행위는 안없어지니까 없어지지않는 대상이나 활동에 의지하는.. 나도 요즘 너무 힘들어서 여시댓을 그냥 못지나치고 댓글달았어!!
나 힘들어
많이 힘들어 .....? 🥺🥺 밥 잘챙겨먹자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여시지만, 힘껏 안아주고프다ㅠㅠㅠ 힘들지
댓글 너무 눈물나네 ㅠ ㅠ 회사인데 ㅠㅠㅠㅠㅠ
힘들다하면 너만그런거아니다고만 하는데요 그냥 포기하는게 편하긴해
요즘 나네
무슨 갱년기마냥 회의하다가 보고하다가 책읽다가 유튜브 보다가 울음
앞에 누가있든 그냥 갑자기 괴로워지고 이상황이 감당이 안되니까 눈물부터 터져나오는데
진짜 다 필요없고 쉬고싶다 이 생각이 정확함
근데 주변에 말하고나니까 정말 도와주는 친구들이 있더라.
난 괜히 짐될까봐, 나를 이상하게 볼까봐, 그냥 내 문제니까 혼자 앓다가
약먹고있단걸 친구들에게 어쩌다 말하게 됏어.
근데 정말 카톡자체를 잘안하는 친구(친함!!)도 가끔씩 연락주고, 자꾸 어디 가자하고 해주더라.
그런 관심 덕분에 좀 더 버티게 되는 것 같아
너무 힘들다 근데 가족한테도 이제 말 못하겠어
맞아 극한으로 힘든 상황 생각해보면 이제는 나좀 내버려둬 이제는 쉬고싶어 이런 일기만 가득함 근데 돌아보면 아무도 날 들들 볶지 않았어 내가 정신과 치료 안하고 나를 방치해서 인지왜곡이 피크 찍어서 그랬던거임 ㅠㅠ 부끄럽지만 그냥 일상 토크 하는 사람 잇으면 얘기꺼내봐…. 난 생각지도 못한 사람이 눈물 흘리면서 걱정해줘서 정신 들었어
버티지도 견디지도 마 그냥 보내.. 시간을 계속 보내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스스로 잘했다고 해줘야돼.. 밝고 무해하게 큰 애들은 어려서부터 뭐든 잘한다 할수있다 소리를 많이 들어봐서 그래
그런 말을 해줄 사람이 주변에 없으면 본인이라도 스스로한테 해줘야 돼.. 칭찬일기 괜히 쓰라는 게 아니야 스스로 사소한 거라도 잘했다고 해줘 억지로라도 ㅋㅋ 이게 인지치료야 그리고 단순히 잘했다고만 하는 게 아니라 억지로라도 이게 왜 잘한 건지 이유를 생각해봐 그런 것부터 시작하는 거야
극복할 수 있는 힘은 그냥 나오는 게 아니야 이렇게 자기 긍정이 있어야 극복하는 거야
와 맞아 나 우울증왔을때 제일 절망적인건 내인생 내 고통이 앞으로도 똑같을거같다는 생각이었음 ㅠ그래서 빨리그냥 편해져야겠다 이생각.. 약먹고 빠르게 치유됨...
넘어진채로 있는게 때로는...ㅠㅠ
주변에 얘기하니까 도움이 더 안 돼서 혼자 이것저것 시도하면서 방법 찾는 중
난 약먹어도 스트레스 엄청 받는 상황 속에서는 안나아지더라 나도 퇴사하고 6개월은 지나야 좀 기분이 나아졌어 특히 pms심하면 그 기간 동안에 괜찮은 기분을 유지하기가 더 어려워서 죽는게 더 낫겠다는 생각 자주함
근데 진짜 그냥 쉬고싶어 사는게 너무 귀찮아..
그냥 있어 암것구 하지말고
말햇는데 안되면………?
진짜 진퇴양난처럼.. 아무도 없고 그냥 날 둘러싼 모든게 바뀌지않을것 같아 인생로그아웃하고 싶은 맘이 목끝까지 찼는데...
죽을 용기까진 안나서
사회적 sns다 끊고, 잠수타고 죽은것마냥 지냈는데 웃기게도 지루하더라ㅋㅋㅋ...세상은 또 잘 돌아가고...
그러다 한없이 무너질때 자존심 다버리고 주변에 도와달라고 하니 살아졌어..
(그과정에서 믿을만한 사람 몇은 잃어서 더 서럽긴했지만^.ㅠ)
일상토크할 친구도 없거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