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편에서 계속)
10. 김시현, 왕이런, 최예나 - 위에화
Little Mix - Move
(실제 등급 : 김시현 - B, 왕이런 - B, 최예나 - A)
(1) 무대 등급 평가
노래 : C, 춤 : A, 선곡 : A, 완성도 : A
만족도 : A
(2) 총평 : 개인의 능력이 모여 전체의 매력이 된다.
- 멤버 개개인의 매력을 최대한 발휘하게 만드는 연출.
- 김시현의 보컬은 시즌1보단 좋으나 아직 약함.
- 다른 두 사람의 보컬은 김시현보다 못할 가능성 높음.
- 하지만 이들의 안무가 모든 문제점을 덮어줌.
- 보다보면 김시현과 왕이런의 미모가 눈에 안 들어옴.
- 이유는 최예나가 물 만난 물고기처럼 춤을 추기 때문.
- 전체적으로 안무가 잘 짜여졌음에도 최예나가 눈에 너무 잘 띔.
(3) 개별 멤버 평가
- 김시현 : 흙시현에서 꽃시현으로 진화중 → B
- 왕이런 : 한국어도 배워야 하고 일본어도... → B
- 최예나 : 달콤 언니가 이럴 줄은... → A
09. 고토 모에, 이와타테 사호, 타케우치 미유 - AKB48
오기노메 요코 - ダンシング・ヒーロー
(실제 등급 : 고토 모에 - F, 이와타테 사호 - B, 타케우치 미유 - A)
(1) 무대 등급 평가
노래 : A, 춤 : B, 선곡 : S, 완성도 : A
만족도 : A
(2) 총평 : 쨍하고 해뜰날
- 고토 모에의 음악적 능력은 심각하게 안 좋음.
- 이와타테 사호도 원래 노래, 춤 모두 별로.
- 타케우치 미유는 사실상 고음 불가.
- 하지만 누가 이 무대를 보고 그런 생각을 하겠는가?
- 고토 모에를 비운의 실력자처럼 보이게 만드는 미유의 편곡 마법.
- 가장 일본스러우면서, 가장 고전적인 아이돌스러운 무대.
- 서브 역할로서 기대치를 넘은 사호도 정말 칭찬해야 함.
- 시청자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이 왔다는 것, 그게 가장 중요함.
(3) 개별 멤버 평가
- 고토 모에 : 이제 환상을 현실로 → D
- 이와타테 사호 : 나날이 발전 중 → B
- 타케우치 미유 : 고음, 그것이 문제로다 → A
08. 이하은 - MNH
Aanysa & Snakehips - Burn Break Crash
(실제 등급 : A)
(1) 무대 등급 평가
노래/랩 : C, 춤 : S, 선곡 : A, 완성도 : A
만족도 : A
(2) 총평 : 선택과 집중 → A
- 청하의 소속사 후배다운 춤 솜씨와 스타일링.
- 깔고 부른 걸 넘어 싸비부터는 거의 안 부른 건 문제.
- 하지만 그걸 메우고도 남는 미친 안무.
- 노래 실력도 후에 증명했지만, 무편집본으로 검증이 필요함.
- 본인의 약점에 어떻게 대처할 지를 스스로 알고 있었는지 궁금함.
- 나중에 춤추면서 노래 부는 것도 가능할지는 여전히 의문.
07. 손은채, 조사랑 - 밀리언마켓
Kendrick Lamar - Humble, 오렌지 캬라멜 - 아잉
(실제 등급 : 손은채 - C, 조사랑 - B)
(1) 무대 등급 평가
노래 : A, 춤 : S, 선곡 : B, 완성도 : A
만족도 : A
(2) 총평 : 은채야, 노래 연습하자!
- 손은채를 볼 때마다 두 가지에 놀람.
- 하나는 1999년생, 즉 지금 스무살 성인이라는 점.
- 다른 하나는 미쳐버린 춤 솜씨.
- 조사랑도 춤을 잘 추는 것 같은데 손은채가 너무 잘 춤.
- 손은채의 약점은 보컬인데, 이 무대에서는 조사랑이 보완해줌.
- 켄드릭 라마 무대는 탁월했으나, 오렌지 캬라멜은 좀...
(3) 개별 멤버 평가
- 손은채 : 이 춤 실력으로 1차 탈락하면 정말 억울할 듯 → B
- 조사랑 : 분량 전쟁에서 살아남자 → A
06. 배은영, 이시안, 장규리, 조유리 - 스톤뮤직
NCT Dream - 츄잉껌
(실제 등급 : 배은영 - C, 이시안 - C, 장규리 - B, 조유리 - A)
(1) 무대 등급 평가
노래 : B, 춤 : A, 선곡 : S, 완성도 : S
만족도 : A
(2) 총평 : 이 노래를 살려냈다는 게 믿기지 않음.
- NCT Dream은 오그라들기 쉬운 노래.
- 그런데 마치 원래 자기들 노래인 것처럼 살려냄.
- 아이돌학교가 이 정도 무대들만 만들어냈다면 좋았을 텐데...
- 다만 왜 장규리가 B이고 배장군, 이시안이 C인지는 모르겠음.
(3) 개별 멤버 평가
- 배은영 : 보컬 실력이 친화력만큼만 되었다면... → B
- 이시안 : 이번에도 떨어지면... → B
- 장규리 : 개죽이는 약속구를 살릴 수 있을까? → C
- 조유리 : 아학 4인방의 희망은 너야 → A
05. 강다민, 황소연 - 웰메이드예당
Miss A - Breathe
(실제 등급 : 강다민 - B, 황소연 - A)
(1) 무대 등급 평가
노래 : B, 춤 : S, 선곡 : S, 완성도 : A
만족도 : A
(2) 총평 : 안준영, 진짜 나쁜 xx
- 이걸 편집해버리니 강다민이 얼마나 잘했는지를 알기가 어려웠음.
- 이걸 편집해버리니 황소연의 진짜 매력이 뭔지를 알기가 어려웠음.
- 보컬이 뛰어나진 않지만 격하게 춤추면서 노래하는 수준이 무서울 정도.
- 강다민의 의상이 황소연과 비슷했다면 더 좋았을 것.
- 표정 연기가 일품. 특히 마지막.
(3) 개인 멤버 평가
- 강다민 : 너도 안준영 피해자 모임 가입하자 → A
- 황소연 : 올라운드 플레이어의 가능성 → A
04. 이승현, 이채연, 조영인 - WM
Becky G - Shower
(실제 등급 : 이승현 - B, 이채연 - A, 조영인 - B)
(1) 무대 등급 평가
노래 : A, 춤 : S, 선곡 : S, 완성도 : S
만족도 : S
(2) 총평 : WM의 미래는 밝다, 아주 많이.
- 이 팀부터 1등까지는 누가 1등해도 이상하지 않음.
- 굳이 이 팀이 4등이 된 건 조영인이 노래를 버벅댄 부분 때문.
- 그 부분만 빼면 이 팀이 1등이라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음.
- 그 중에서도 안무가 최고 강점.
- 단순한 칼군무가 아니라 상당히 다양하면서도 잘 조립된 안무.
- 마치 미국 댄스 아카데미에 와 있는 느낌.
- 이채연은 역시나 another level.
- 심지어 이채연에게 더 이상 보컬이 약점이 아니라는 건 무서운 얘기.
- 무대 효과로 인해 이승현이 예뻐보이기 시작함.
(3) 개별 멤버 평가
- 이승현 : 춤만 조금 더 신경 쓰면 될 듯 → A
- 이채연 : 데뷔해주세요, 제발! → A (가능하면 S)
- 조영인 : 보컬 연습하자 → B
03. 권은비, 김소희, 김수윤, 김채원 - 울림
러블리즈 - Ah-Choo, 인피니트 - Bad
(1) 무대 등급 평가
노래 : A, 춤 : S, 선곡 : S, 완성도 : S
만족도 : S
(2) 총평 : "왜 데뷔를 안 하고 있었지?"
- 프듀와 상관없이 이대로 데뷔하면 될 듯한 팀.
- 김소희, 김수윤의 보컬만 올라오면 아이돌로서는 완벽함.
- 보컬을 A로 평가한 건 권은비의 힘.
- 권은비는 이 팀의 모든 부문에서 에이스.
- 김채원은 실력에 비해 분량이 너무 적음.
- 이 팀의 군무는 파워풀하면서도 결벽증 걸린 것처럼 완벽함.
- 러블리즈 노래만으로는 심심했는데, 인피니트를 붙인 구성이 훌륭함.
(3) 개별 멤버 평가
- 권은비 : 짭이린? 이젠 퀸은비라고 부르겠습니다 → A
- 김소희 : 외모도 춤도 합격, 보컬은 아직... → B
- 김수윤 : 김소희와 동일 → B
- 김채원 : 보컬에 대해 확신만 준다면 → A
02. 김다연, 김유빈, 윤은빈, 이유정, 홍예지 - CNC
Iggy Azalea - Team
(실제 등급 : 김다연 - B, 김유빈 - B, 윤은빈 - B, 이유정 - C, 홍예지 - B)
(1) 무대 평가
노래 : A, 춤 : S, 선곡 : S, 완성도 : S
만족도 : S
(2) 총평 : America's Got Talent 아니었어?
- 진짜 America's Got Talent 파이널 무대를 본 것 같은 기분.
- 이 팀은 2002년 ~ 2004년생으로 구성
- 진짜 '팀'이란 게 뭔지 보여줌.
- 워낙 애기들이라 음색이 가벼운데, 이것만 빼면 완벽함.
- 심지어 화음까지 훌륭함.
- '판타지오' 소속으로 나왔다면 더 주목 받았을 것.
- 아쉬운 건 눈에 딱 들어오는 개인 멤버는 없다는 점.
(3) 개별 멤버 평가
- 김다연 : 잘한다 → A
- 김유빈 : 잘한다 → A
- 윤은빈 : 그나마 필자의 눈에 들어오는 막내 → A
- 이유정 : 이 친구가 제일 귀엽긴 하지만.. → B
- 홍예지 : 잘한다 → A
01. 김초연 - A Team
현아 - Lip & Hip
(실제 등급 : A)
(1) 무대 등급 평가
노래 : S, 춤 : S, 선곡 : S, 완성도 : S
만족도 : S
(2) 총평 : 편집이 얘를 살린 게 아니었음 → A (가능하면 S)
- 필자는 무편집본을 보고 경악했음.
- 단점이 없음.
- 부담스런 이글아이 캐릭터는 안준영이 반드시 포기하길.
- 끝 -
첫댓글 다민이가 70위권이라 이번에 찍었는데 손은채는 80위권이네요...일단 텍스트만 읽었는데 언제 각 잡고 영상도 봐야겠습니다.
시간 날 때 한 번 보시면 시간 잘 갈 겁니다.
울림애들이 데뷔하지 못하고 있는건 소속사 규모가 작아서... 이미 작년에 골든차일드 라고 하는 남자아이돌을 만들었고 여자아이돌 그룹을 만드려면 한 2년정도 걸릴듯 합니다.(10인피니트 14러블리즈 17골든차일드) 은비가 꼭 뽑혀야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안 그래도 울림이 이제 sm이 아니다보니 더 그럴 거 같긴 합니다. 은비도 골든차일드 홍보 열심히 하던데...
조유리양 F로 수직하강했다는 이야기가있던대 ㅠㅜ
엠카 무대가 결정적이었죠.
써니K님 한줄평때문에 영상을 다보지 않아도 뭔가 이해가 확오는 듯한 느낌입니다.. 덕분에 기획사별 퍼포먼스는 완전 정복 할수 있게되었네요.. 글도 참 공들여 써주시고 이해하기 쉽게 맥을 집어주신것도 있고.. 보는 사람마다 시각차가 다르니 완전하게 같은 의견이라곤 할순 없겠지만 개인적으론 전적으로 공감하거나 참고할만한 평가여서 너무 좋았습니다.. 아이오아이때는 이런 평가 없이 봐서 몇명은 아쉽게 못본 친구들까지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런 친구들이 많이 적을거 같아요.. 덕분에 프로듀스48 더욱 재밌게 즐길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저야말로 이렇게 읽어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드립니다. 저도 전에는 이런 저런 설명해주는 글이 없어서 이번에 제가 미약한 지식으로 나마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프요일엔 함께 달리시죠~
장규리는 마지막에 달콤한 내 츄잉껌 부분 때문에 B인듯ㅋ
그부분 귀엽긴 하죠. 개죽이는 귀여움이 생명.
모에 빠이팅! SunnyK 님 글 너무 잘보고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모에도 이대로면 선발이 눈앞!
오늘도 감사하게 읽었습니다. 금요일이 기다려지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독일전 보고 딱 하루만 버티면 프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