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인 '금환 일식'…파타고니아·이스터섬 등지서 관측
24-10-03
금환일식 / 金環日蝕 / Annular Eclipse
일식의 일종으로, 개기일식처럼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지 못하면서
태양의 형체가 흰 띠 모양으로 보이게 된다. 금반지 모양처럼 보인다 하여 금환식(金環蝕)으로 불린다.
요즘에야 신기하다며 너도 나도 구경나오지만 옛날에는 하늘이 노했다며 불길한 징조로 여겨져
조정에서는 난리가 났고 개기일식 때는 말할 것도 없었다.
태양은 곧 임금을 말하는데 그 임금이 하늘에서 가려진 것이다.
이는 현 왕의 부덕으로 반란이 일어나거나 나라가 망한다는 등의 징조로 많이 여겨졌다.
개기일식과 함께 가장 환상적인 우주쇼이며,
반지처럼 빛나는 태양은 이루 말할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각종 미디어에서 자주 등장한다.
금환일식에서는 개기일식과 달리 홍염, 채층, 코로나 등을 육안으로 관측할 수 없다.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달의 공전 궤도가 타원을 이루기 때문이다.
따라서 달과 지구와의 거리는 매일 바뀌고 있다.
일식이 일어날 때 만약 달이 지구에 가까이 있다면
달의 본그림자가 지구에 도달할 수 있으므로 개기 일식이 일어나나,
달이 지구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면
달의 본그림자가 지구에 도달하지 못해 개기일식 대신 금환일식이 일어난다.
달의 시직경이 태양의 시직경보다 작을 때 금환일식이 일어난다.
SOLAR-ECLIPSE/CHILE
The sun is observed after a solar eclipse at Tahai archaeological monument area in the Rapa Nui national park
managed by the Mau Henua native community at Easter Island, Chile October 2, 2024.
TOPSHOT-COMBO-CHILE-ASTRONOMY-ECLIPSE
TOPSHOT - This combination of pictures shows different stages of the solar eclipse
as seen from Isla de Pascua in the Pacific Ocean, Chile, on October 2, 2024.
첫댓글 그림 그린것 처럼 점점 변해가는 모습이 황홀 하네요 나라의 큰일이 일어날거라는 징조라고
옛날엔 그랬다고 했대요
달이 지구와 태양사이에 들어 돌아가면서
그 그림자가 해를 가리는 현상이지요
지구와 가까이 있으면 해를 싹 다 가리고
지구와 멀면 주위가 남아서 저렇다고 하네요
개기일식과 금환일식의 차이
이제는 우주를 정복하러 나가는 지구인들
참으로 대단한 인류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단테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