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로 뒤진 8회말 장성호 4구,1사 후 박재홍 4구(주자 1,2루)
이재주 삼진에 이은 핀치 히터 김경진이 구원투수이자 작년까지 SK의 에이스였던 이승호의 약간 가운데로 몰린
스플릿터성 체인지업을 받아쳐서 좌월 석점포로 역전 팀승리에 기여했는데 중계하는 SBS SPORTS 임용수 캐스터와 이광권 해설위원이 그러더군요.
김경진이 2군 타격왕출신이고 고교 때 펀치력이 있는 무서운 선수라구요.
한화가 4강에 올라가서 포스트시즌에 기아랑 만난다면 이 선수는
특히 왼손투수들이 조심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첫댓글 99년에 입단해서 2000년에 방출됐다가 상무제대후 재입단 한 선수라고 합니다.
김경언 선수아닌가? 또 있나?
타격왕 먹을때 3할8푼8리였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