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inedine Yazid Zidane
"개인적인 판단에 이건 100% 협회의 언론플레이다. 협회가 직접적인 지시를 하지 않았다해도, 이를 유도하는 어떤 언행이 있었을 것이다. 그렇다해도 대한민국 축구를 대표하는 선수들 중 두명인 이영표와 박지성이 사실관계나 전후관계 확인도 없이 이런 말을 했다는 것은 이들역시 얼마나 K리그를 무시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 아니라 할 수 없다" 개인적인 판단에는 사실관계나 전후관계 확인이 있었는지 -_-
: 결과부터 말씀드리자면, 직접적인 사실확인을 제가했는가에 대한 대답은 "아니오"입니다. 제가 뭐 내부인이거나, 혹은 선수라도 되는가하면 그것도 아니고, 인맥 넓거나, 정보력 탁월한 기자냐하면 그것도 아니어서 말이지요. 그렇다고 제가 축구계에서 뭐 대단한 위치에 있는 사람인가하면 그것도 전혀 아니니까요. 단, 박지성과 이영표라면 얘기는 달라지겠지요. 일단 이 둘은 본인이 국내 축구계에 끼치는 영향력이나 위치가 상당할 뿐더러, 에이전시나 본인의 인맥등 정보력은 확실히 저나 CM동 분들 중 '일반인'분들보다야 상당하겠지요. 제가 판단한 바(확인이 아닌 생각입니다. 판단)로는 연맹의 말이 더 설득력이 있다고 여겨집니다. 그 이유는 우선적으로 역대로 권력의 향방을 놓고 본다면 협회의 귄력은 항상 리그에 우선해왔습니다. 2002년 한일월드컵을 앞두고 어떤 일까지 일어났는가를 생각해본다면 그 힘의 크기가 어느정도인지 알 수 있습니다. 더욱이 당시 협회장이 누구인지를 생각해본다면? 참고로 그 사람은 2002 월드컵 끝나고 대선에 나섰다가 노무현 당시 대선후보(이때 당선)와 후보 단일화하고, 투표 전날 이를 파기했습니다. 지금은 한나라당 국회의원이지요? 지금 협회장인 조중연씨는 뭐 당시에도 협회장인 정몽준과 패키지로 엮이던 사람이니 뭐...
이런 국내 상황과 항시 프로팀들 전훈기간에 대표팀 차출로 인해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결국은 프로팀들이 양보해왔던(욕은 욕대로 먹고) 상황들을 쭈욱 놓고 볼 때, 이번 차출거부까지 거론한 사태는 이를테면 대령이 별에게 대든겁니다. 말년 대령이 아니고서야 별에게 대들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요? 물론... 쿠데타 당시의 뭐 그런거야 그렇다치고;; 쿠데타때는 하극상으로 치고 들어갔으니까.... 더욱이 선수차출 거부와 관련해서는 이것이 '협회의 말이 옳았다'한다면 이와 관련된 사람들과 구단은 치명적인 징계를 당하게 됩니다. 동시에 연맹이 추진하는 법인화를 비롯한 여러 곳에 급브레이크가 걸리게 됩니다. 다시 말하자면 '사활'을 건 싸움입니다. 그런데... 사활을 걸기에는 건이 너무 작습니다. 법인화 싸움도 아니고, 그렇다고 이익분배(토토같은 자잘한거 말고, 큰거!)도 아니고... 9월과 10월의 두차례 A매치 주간과 관련한 건입니다. 사활을 걸기에는 건이 너무 작지요. 더군다나 그간 선수보급셔틀 노릇 톡톡히 하던 연맹이라면 더더욱 말이지요. 뭔가 비장의 한수가 있다면 이는 사활을 건게 아닌게 됩니다. 반대로 비장의 한수가 없다면 이는 사활을 건게 되지요. 비장의 한수가 없다면 이건 결국 작렬한 허세일 뿐이니까요. 허세의 말로는...?
이 문제가 불거졌을 때 협회쪽 기사내용은 협의(혹은 합의)는 금시초문이다였습니다. 연맹쪽에서는 일정을 정하는것 자체가 현행규정상 협회에 보고하고 승인받아야하는 것인데, 무슨 소리냐였지요. 그러면서 팩스 논쟁에 회의 참가 논쟁으로까지 번집니다. 이때 협회쪽 기사에 또 이런 내용이 있었지요. 연맹측에서 온 인사는 대표성이 없었다라고 말이지요. 연맹쪽에서는 연맹에서 회의에 사람을 보냈는데 이 사람이 대표성이 없다는건 무슨 소리냐였지요. 팩스는 수신부에 등재되지 않았네, 보냈네 증거있네 하는 싸움이었지요.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미스테리가 있습니다. 협회쪽에서 책임을 지고 있던 이모 무슨 팀장이(전직임, 현재는 협회소속이 아님)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는 것과, 협회에서도 이 사람을 전면에 내세우지 않는다는 점이지요.
최종 봉합은 이렇게 이루어집니다. 9월 A매치는 주말에 하고, 10월 A매치는 주중으로 변경하기로, 그리고 9월 5일 A매치는 연맹에서는 규정대로 2일전에 보내주겠다로 말이지요. 기실... 이번주말 리그 경기 말고는 5일 전에 치루어질 경기는 2일(이제 오늘이지요)에 열리는 리그컵(피스컵 코리아 2009던가요?) 결승전 1차전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협회쪽에서는 협회차원에서는 가타부타 의견 피력을 하지 않았습니다. 반면 연맹쪽에서는 만족하지는 못하나 협회에서 성의를 보이니 대승적 차원에서 합의했다는 식으로 나왔지요. 이에 대한 협회의 반응은 역시 없었습니다. 비공개 회의였으니 뭔가 오고간것 같기는한데... 협회가 애초에 자신들은 결백하다 주장하던 자세와 비교해보면 쓴웃음이 지어지지요. 그러던차에, 해외파들이 1일날 귀국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한 소리씩 하기에 이르르지요. 감독까지. 약속이나 한 듯 이영표가 말하고, 그 다음날이던가요? 다다음날이던가요? 박지성이 말하고. 다른 선수들도 무슨 말을 했던데 읽어보지 않아서 모르겠군요, 내용을. 그리고 국대 감독도 입을 열었지요.
가장 중요한 훈련이라 여겨지는 동계전지훈련기간에도 결국에는 선수들을 보내주는 쪽으로 결과가 늘상 나왔었던 국내현실에 비추어 볼 때, 이번 싸움은 분명 '비장의 한수'(이게 연맹에서 말했던 합의와 관련한 내용이었던것으로 믿고 있습니다)를 지닌 연맹의 판정승이 아닌가합니다. 어쩌면... 공개되지 않은 다른 교환품도 있을지 모르지요. 이를테면 협회에서 연맹의 법인화 정관을 승인해준다던가하는... 대신 연맹은 올 말에 분명히 있을 동계 전훈기간에 대표팀 소집이라던가 A매치라던가에 대한 협조. 이른바 빅딜? (이 시간에 밖에서 계속 소리지르는 놈은 도대체 뭐야!!?)
길었지만, 제 판단은 이랬습니다. ㄷㄷㄷ(정말 길게도 썼네요)
실바노스
논리도 빈약하고 설득력도 없고.....기자 니 입이나 다물어
맨유온다니까 좋다고 꼬랑지 흔들면서 일정 바꿔놓아놓고 ㅋ 애초에 엿맹에서 호구짓을 한게 잘못임 협회와 엿맹의 대화과정도 부실했고 일단 엿맹은 맨유로 인해 전과가 있기때문에 ㅋ 맨유전 전과나 이런일이 없다면 협회의 잘못에 좀 더 손을 들어주고 싶지만 ㅋ 이번에는 둘다 진상짓 한거져......쩝
: 맨유전은 관계없지 않나합니다. 올 시즌은 팀당 한 라운드를 쉬게 됩니다. 팀 수가 홀수이기 때문이지요. 물론... 이런 여유를 활용할 생각안하고 개판으로 리그 일정이 짜여지기는 했지만, 일단 이런 여유는 있는 와중이지요. 맨유 방한으로 GS가 일정을 변경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맨유는 오로지 GS하고만 경기를 치루고 가는 것이니 말이지요. A매치는 다릅니다. 전 구단이 관계있다싶이 하는 문제입니다. 일정이 변경되려면 모든 팀 일정이 바뀌게 됩니다. 더욱이 이제 리그컵이야 결승전만을 남겨둔 상황이나, 남은 경기는 리그와 아챔, 그리고 FA컵입니다. 플레이오프까지 있지요. 유럽과 달리 한국은 축구를 할 수 있는 계절적 기간이 제한됩니다. 물론! 유럽이라해도 러시아나 그런 나라들은... ㄷㄷㄷ. 11월까지 치면 이제 9, 10, 11월 세달이 남습니다. 플레이오프를 보면, 작년 기준으로 1라운드가 11월 22일, 2라운드가 26일, 3라운드 플레이오프가 30일, 그리고 결승전이 12월 3일과 7일(두번 함)에 치루어졌습니다. 11월 8일과 15일이 낀 두주를 제외하고 앞서의 주말 모두 리그 일정으로 잡혀져 있습니다. 주중엔는 FA컵을 하겠지요. 팀에 따라 금요일에 리그 경기를 하기도 할 텐데, 이는 아챔때문에 조정하는것이던가 할겁니다. 11.8과 15의 두주후에는? 플레이오프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쩌면.. 협회에서 강원FC가 생김으로써 리그 일정만 두 주가 늘어난다는 것을 생각안하고 행동에 나섰을지도;; 참, 기자 아니고 인유 마케팅 팀장. 저거 칼럼입니다.
맨유팬이기는 하나... 단 한 번도 눈앞에서 볼 기회는 없었던 고로 신경도 안쓰던... 어차피 선수나 팀들 고생이야 내가 응원하는 팀이 하는게 아니니까;;
추가
: 현재 국내 프로축구 잔여경기는 대충 이렇습니다. 리그 잔여경기가 팀당 6~7경기쯤 남았고, FA컵 경기가 준결승, 결승 두 경기가 남았습니다. 아시아챔피언스 리그도 남았는데, 어떻게 남아있는지는 확인 못해봤습니다. 플레이오프 경기가 4세트가 남아있습니다. 준결승포함해서 2경기씩 해서 2세트. 결승이 두번 싸우니까 각 1세트해서 2세트. 11월 1일인가까지해서 주말에 모두 경기를 치루고 리그 일정은 마무리가 되고 2주를 쉬고, 플레이오프에 들어갑니다. 10월 일정을 변경해놨는지는 모르겠군요. 결승은 12월 2일과 6일에 하는것 같네요, 리그 일정표상에.
첫댓글 글쎄요 아챔출전하는 K리그팀의 일정은 죽아라 변경안하는주제에 맨유온다니까 바로 굽실거리며 경기하세요라고 일정변경해주는게 좋아보이진않습니다만 그리고 이건 애초에 빌미를 제공한 엿맹잘못이 더큽니다 이병신들이 애초에 일정관리를 좀잘했다면 이렇게 까진안왔습니다 지금 K리그팬분들의 성지나 다름없는 사커월드에서도 엿맹욕하는글이 올라올정도면 말다한겁니다ㅡ.ㅡ;;;;
일정은 연맹 혼자서 짜는 게 아닙니다. 축협이 그해 A매치 일정 통보해주면 거기에 맞춰서 일정 짜는 거죠. 문제는 일본같은 경우만 봐도 전년도 10월쯤에 다음년도 A매치 일정을 통보해주는데 비해 우리의 대단하신 축협은 그해 2월이 되서야 A매치 일정 통보해 준다네요. 리그 시작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부랴부랴 일정 짜는건데 그게 제대로 나올리가 없죠. 일정 문제는 연맹의 무능함이 문제가 아니라 협회의 K리그 무시가 더 큰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전체적인 일정도 문제지만 제가 문제시한건 바로 아챔출전팀들의 일정입니다ㅡ.ㅡ;;;;; 그거하나 변경안해주는주제에 맨유온다니까 덥썩 연기해주는건 잘하는거 아니지않습니까?
맨유 건은 축협의 비공식적인 요청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 문제를 가지고 축협이 뭐라할 입장은 아닙니다.
팬들이 말하는겁니다 "팬.들.이" 지금 리그팬들도 뭉쳐서 엿맹지지하는게 아니라 엿맹을 욕하는팬들과 지지하는팬들이 갈려있습니다 이게 뭣때문이라고 생각합니까?
엿맹이 중요한때에 축협을 압박해줄 리그팬들을 등돌리게 한겁니다 연고이전승인,드래프트재시행,엿같은 일정짜기(챔스진출팀에게 조또 혜택도없는ㅡ.ㅡ;;;),승리수당폐지(이건 진정개삽질) 거기에 결정적으로 엿맹회장 곽회장이 지네단체가 개최하는 피스컵때문에 지금 전축협회장 정몽준회장의 반대파 함만을 지지하는 개삽질을 감행ㅡ.ㅡ;;;; 축협을 아주 제대로 건드린겁니다 그리고 구두약속이던 애초에 녹취록은 기본인데 그런 기본조차 갖추지못한 엿맹이 병신인거죠
까놓고말해 엿맹은 충분히 일정조정 가능합니다 지금 더군다나 언론플레이하나 제대로 못하고 밟히는상황입니다. 이멍청이들이 시작을했으면 진짜 끝장을 봐야하는데 이것도아니고 저것도 아니란거죠;;;; 애초에 건들질 말던가 일단 축협은 세네갈전을 연기했습니다 먼저 선수를 친거죠 그렇다면 엿맹에서도 뭔가 액션을 취해야하는데 지금 그런게 없어요 답답한거죠;;;;; 얘들은 지들이 자초한겁니다 저도 리그를 우선하지만 이번건은 축협손 듭니다. 애초에 엿맹이 너무나도 많은 빌미를제공한겁니다.
그리고 해외파선수들은 좀 경솔한 발언이 없지않나 싶습니다만... 엄밀히말하면 "틀린말"은 아닙니다 정확하죠 물론 나라마다 사정이 틀리나 틀린말은 아닙니다. 특히 이영표선수는 K리그에대해 애정이 굉장히 많은 선수입니다. 연고이전반대론자이기도하구요(GS가 연고이전 할 당시 반대한선수 2명중한명입니다 다른한명은 진순진선수 예전에 본인에겐 친정팀이 없어졌다고 공개적으로 얘기하기도 했던선수죠) 그런선수가 저런말을 할정도면....
애초에 이번 9월 5일 같은 경우엔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3위로 통과하게 되어 최종플레이오프를 하게 되었을지도 모르는 경우를 대비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물론 최초의 협의내용이 최종예선 진출시와 플레이오프시의 내용이 달랐다고는 하지만..전세계적으로 A매치 경기를 치루는 주말임에도 유독 K리그만 일정이 잡혀 있다라는게 더 아이러니한게 아닌가 싶은데요.애초에 연맹측의 실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리그가 우선되야 한다는 말에는 충분히 공감하지만 어느리그에서도 A매치데이 일정과 겹쳐서 리그경기를 잡아놓는 곳은 찾아보기 힘들죠.그리고 해외파의 발언이 맘에 안드시는 것 같은데...
해외파선수들이 앞뒤전후사정을 잘 모를수 있다고는 하지만...축협에게 지시를 받았다거나 뭐 축협에서 무언가 자기들 유리한쪽으로만 설명을 했다거나 하는 음모론은 무조건 틀렸다고 봅니다.위에 축구팬님께서도 말씀하셨듯이 분명 해외파선수들의 발언은 틀린말이 아니니까요.분명 이번일은 축협과 연맹 양쪽 모두의 행정에 문제가 있었고, 분명히 꼬집어야 했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개인적으로는 해외파선수들이 대놓고 비판해준게 오히려 더 좋은일이라고 생각되기도 하구요.
플레이오프 진출시에 연맹은 그 날짜를 대표팀에게 양보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구두합의 내용이 그건데요. 플레이오프에 나가야할 때는 국대가 쓰고 그게 아니라면 K리그 일정으로 하자는 내용요. 그걸 축협이 일방적으로 깨뜨리고 호주랑 친선전 잡아버린 게 이번 사태의 시작입니다.
박지성, 이영표 선수의 발언에 축협의 사주가 있었는지 확실치는 않지만 제가 생각하기로는 사주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늬앙스의 언급은 있었을거라 봅니다. 이영표 선수나 박지성 선수의 이제껏 인터뷰한 것들을 살펴보면 민감한 사항에 대해서는 대부분 비껴가며 말을 아끼는 성향을 보여줍니다. 그런 선수들이 유독 이번 사태에 대해서만 독설을 쏟아내는 건 상식적으로도 이상한 일 아닌가요?
그리고 이번 사태의 시작은 어디까지나 협회입니다. 혐회도 잘못했고 연맹도 잘못했다가 아니라 협회가 전적으로 잘못한 겁니다. 양비론이 나올 상황이 아니죠. 일방적으로 약속을 파기하고 상대방엑 피해를 준 건 협회니까요.
지금 축협이 왜이렇게 나왔다고 생각하십니까? 최근 2002년이후 몇년간 축협이 엿맹 엿먹이면서 꼬장부린거 본적있습니까? 선수차출안돼서 박성화의 청대는 세계청대열리기전에 출전한 대회에도 2진으로 출전한적있고 외국인국대감독들은 훈련시간없다고 난리였습니다 그런데 왜 축협이 이렇게 나왔을까요? 지금 상황자체는 축협의 잘못입니다 하지만 그원인제공은 바로 엿맹입니다. 엿맹회장이란 노인네 한명이 지네단체가 개최하는 피스컵때문에 함만지지하며 축협엿먹였을때부터 예견된 사태란 말입니다
02년 이후에도 웬만한 건 다 축협의 뜻대로 흘러갔습니다. 연맹은 목소리 조금 높이려 하다가 금방 고개 숙이고 해달라는 대로 다 해줬죠. 그리구 외국인 감독들 훈련 시간 부족했다구요? 도대체 그 기준이 뭡니까? 다들 히딩크 시절 FC코리아만 생각하고 훈련시간이 부족하다고 노래를 부르는 겁니다. 국대 훈련 시간이 부족한 건 전 세계적으로 공통된 현상입니다. 또 그게 정상이구요. FC코리아가 비정상적인 경우였는데 다들 그 비정상적인 경우만 생각하고 있으니 훈련시간이 부족하다고 여기는 거지요. 지금 와서 FC코리아를 부활시키겠다는 건 프로축구는 죽으라는 말과 다를 게 뭡니까
그리고 연맹이 원인제공을 했다고 하시는데... 그래서 축협이 약속을 깨고 K리그 일정 멋대로 어그러 트리는게 당연한 일이란 말입니까?
당연하다고 말하는게 아닙니다. 엿맹이 "자초한겁니다" 지금 벌어지지않아도 될 싸움입니다 이건 그리고 코엘류,본프레레,베어벡때 무슨 축협이 땡깡친적있습니까? "꼬박꼬박" 규정대로 보내줬고 아드복때는 엿맹이 축협과 합의를 봤지요 특히 코엘류때는 정말 심했는데요? 베어백도 마찬가지였고요
개인적인 판단에 이건 100% 협회의 언론플레이다. 협회가 직접적인 지시를 하지 않았다해도, 이를 유도하는 어떤 언행이 있었을 것이다. 그렇다해도 대한민국 축구를 대표하는 선수들 중 두명인 이영표와 박지성이 사실관계나 전후관계 확인도 없이 이런 말을 했다는 것은 이들역시 얼마나 K리그를 무시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 아니라 할 수 없다.
더욱이 박지성이야 국내 프로를 거치지 못한 원천증오 내지는 악심이 있었다해도, K리거 출신인 이영표마저 이런 행동을 벌인 것은 꼴사나운 일이다. 개인적으로는 두 선수에 대한 호감이 싹 걷어지는 것은 물론이다. 박지성이 맨유 선수가 되기 훨씬 이전부터 맨유팬이었던 나로서는 제발 박지성이 맨유에서 나가줬으면 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이다. 아스날이나 리버풀이라도 박수 쳐줄테니 떠나달라 말하고픈 심정이다.
이 부분의 글은 감정에만 너무 치우치신 말씀이 아닌가 싶네요.사실여부도 없는 음모론과 그에 의한 분노밖에 느껴지지 않습니다...근거없는 음모론이 여기저기 난무하고 있다는 것도 참 아쉽네요...박지성,이영표 두선수다 이 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로서 오랜시간 뛰어왔고, 또한 그만큼의 경험이 있는 선수들입니다. 정말 현재 협회와 연맹의 행정에 대해 전혀 몰랐다면 오히려 한마디도 안했을꺼라는 생각이 드는데요?..박지성,이영표뿐만 아니라 김남일,이근호,박주영 역시도 행정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죠.유독 박지성, 이영표에게만 화살의 몰려서 축협과의 음모론이 나온다는 건 아이러니하지 않나요??
지금 잘못을 바로잡아야 하는건 협회와 연맹이라고 봅니다. 박지성,이영표 선수의 입이 아니구요. 두 선수에 대한 호감을 거두시는것은 제가 간섭할 바가 아니지만. 두 선수에 대한 근거없는 의심은 하지 말아주셨으면 싶네요.
다 필요없고 맨유 경기가 국대 경기보다 중요한건가??ㅡㅡ? 맨유 전때도 연기 안해주고 땡깡부렸으면 이해 하겠는데 맨유때는 일정 조정해주고 국대 경기때는 안된다???
자꾸들 맨유를 거론하시는데, 제 기억이 정확하다면, 처음에 맨유 방한 일정이 정해지고 맨유에서 이를 공표하자, GS는 협의중이고 결정된바 없다는 보도자료를 내지요. 후에 일이 진행되어 감에 따라 연맹에서도 일정조정없이는(맨유의 일정변경) 어렵다는 입장을 나타내었고, 이런 연맹의 입장과는 관계없이 GS와 맨유는 날짜를 정하고 연맹을 이를 사후 승인해주는 방식으로 일 처리를 했던 것으로 앎니다. 앞서 말했지만, 저 경기는 결국 GS만 일정조정하면 그만인 것이지요. 전체 일정표상에 무리는 따르지 않는 부분입니다. 어차피 한 팀당 한 라운드씩 쉬어야하니까요. 팀이 홀수라... 그런데, 이번건은 모든 팀이 영향을 받게되는 사항입
니다. 그리고 연맹이 초반보도분에서 말했던 내용은, 월컵 진출이 조기 결정될 경우 9월과 10월의 A매치는 주중에 하고, 주말에는 리그경기를 한다는 골자로 협의(합의?)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당연히 A매치 주간에 리그 일정을 잡는 것은 말이 안되지요. 이 기간동안 우선권은 축구협회에 있는 것이니까요. 리그 일정을 잡으면 안된다기보다 이를 위해 선수들이 차출되어도 팀들로서는 아무런 항의를 할 수 없지요.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바로 '협회와의 합의(협의?))'라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싸움의 중심도 협의했다, 하지 않았다의 싸움이었지요. 싸움의 결과와 최소한 공식적으로 드러낸 양 단체의 입장을 볼 때 연맹이
사안의 경중을 감안해 보았을 때 판정승을 거둔 것으로 생각됩니다. 애초에 합의도 없었고 협회주장처럼 연맹이 '거짓부렁'을 하고 있는 것이었다면 결과가 이렇게 나올리는 없지요. 그리고 연고이전이나 다른 사안들이 자꾸 얘기가 되는데, 그것과 이것이 직접적인 연관이 있습니까? @.@? 일곱다리쯤 건너면 세계 모든 사람을 다 알 수 있다고 하니, 이렇게 저렇게 따지면 연맹때문에 아프리카의 기아문제가 좀처럼 해결되지 않는 이유도 찾을 수 있을지 모릅니다...ㅡ,.ㅡ...
지금 리그에서 챔스에 진출한 팀들 일정을 보시라니까요? 아니 역대 리그에서 챔스에 출전한팀들 일정을 보시고 말씀하십쇼 아챔출전한팀들이 K리그를 포기하면서 아예 K리그하위팀이 아챔우승하는 촌극 아닌 촌극이 벌어지고있습니다ㅡ.ㅡ;;;;; 반면 맨유는 어서옵쇼하고 일정연기를 해줬단말입니다 그외에도 더 댈수있지만 참겠습니다. 저도 리그팬입니다 저도 지금 축협 쌍욕을 가하고싶은 심정입니다 하지만 그러기엔 엿맹이 삽질한게 너무 많아요 거기다가 지난번엔 축협을 공개적으로 까면서 함만을 지지하는 병신같은 짓을 저질렀단 말입니다 이러고도 축협이 액션을 취하지않는다는것 자체가 웃긴겁니다
이건 애초에 엿맹이 축협에게 "빌미"를 너무나도 많이 제공한겁니다 그리고 본문에서 이영표,박지성선수를 비판하셨는데 제가 이영표선수에게 연고이전을 거론한건 이영표선수가 그만큼 K리그에 애정을 가지고 있다는걸 말씀드리고 싶은겁니다 지금 문제는 연고이전이 아닙니다. 바로 병신같은 엿맹이 빌미를 제공한것도 모자라 축협이 이미 세네갈전을 양보하며 선수를친상황에 그래도 일정을 강행하는 삽질을 한겁니다
그리고 약속을 했다면 그것을 녹취하여 가지고 있어야 정상인데 이멍청한놈들은 전혀 그렇지않았습니다 만약 녹취록을 가지고있다면 축협이 함부로 나설수없었겠지요 하지만 이놈들은 그걸 망각한겁니다 한마디로 "당해도 쌉니다" 지금 리그팬들이 모인 사커월드에서도 축협보다 엿맹이더 욕먹고 있다니까요? 지금 제가 국가대표 선수차출둘러싸고 축협을 지지할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아우~ㅡ.ㅡ;;;
축구팬 / 애초에 연맹이 아챔출전 팀들의 일정을 고려하지 않는 욕 먹고도 남을 짓을 하고 있는 것은 저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과 이 건이 관계가 있습니까? 그리고 비공개 협의나 합의는 어느 회사를 가나 녹취록을 만들기로 되어 있지 않는 한 따로 추리지 않습니다. 문서에는 '내용'과 '결과'만이 들어가지만, '녹취록'에는 과정이 몽땅 들어가게 됩니다. 이것이 유출될 경우에 있을 파장 문제도 있고 녹취록과 관련해서는 여러 문제가 존재합니다. 그렇다면 계약서는? 축협과 연맹은 상급기관과 하급기관, 더욱 정확히는 연맹은 공식적으로(규정으로 인해) 축협의 산하기관입니다. 리그 일정마저도 축협에 보고 후 승인을 얻어야 확
정이 됩니다. 계약서는 공식적으로 서로 '독립적'인 사이에 존재하는것이 아니던가요? 축협과 연맹의 행정적 지위관계를 인지한다면 계약서는 다소 어려운 일이 아닌가합니다. 더욱이 연맹은... 아직 법인이 아니지 않던가요? @.@? 어떻지요?
행정적인 관계를 떠나 엿맹이 축협에게 녹취록은 커녕 계약서하나 요구못할정도로 힘이 없었다면 애초에 이렇게 나오지도못했습니다 그리고 제가왜 일정문제를 거론했다고 보십니까? 지금 엿맹은 지들이 한 병신짓거리들때문에 옹호받아야할 상황에 옹호를 못받고 있습니다 지들은 일정 병신같이 짜는주제에 갑자기 태클이냐 이겁니다 지금 엿맹욕하는분들의 주 레파토리입니다ㅡ.ㅡ;;; 그리고 비공개협의에서 녹취록을 따로 만들지 않는다라는건 처음듣는군요 ㅇㅇ 녹취록은 협상의 공신력확보를 위한 기본중 기본이고 녹취록이 안돼었다면 계약서라도 남겼어야 마땅합니다.
물론 엿맹이 법인이 아니지만 사실상 법인단체나 다름없습니다 과거와는 달리 축협도 왠만해선 엿맹 건들지않아요
다른 글에 비슷한 글이 있어 글을 중복해서 달게 되는군요. 저도 저지만, 축구팬님도 많이 번거로우시겠습니다... ㄷㄷㄷ... 계약서 부분에 관해서 다시 말씀드리자면 리그 일정 승인이 계약서입니다. 리그 일정이 협회에 보고 후 승인을 받아야 나온다는 것은 알고 계시겠지요? 그리고 축협과 연맹이 회의를 했다는 것도 아시겠지요? 그리고 리그 일정이 나왔다는 것도 알고 계시겠지요? A매치 주간이 K리그 개막후에 피파에서 정한 것이 아니라는 것도 아시겠지요? A매치 데이 일정은 이미 나와있는 것이었고 이는 협회도 연맹도 알고 있는 부분이겠지요? 그 상황에서 둘은 회의를 했고 리그 일정을 승인, 확정지었겠지요? 여기에 별도의 계약
서 내지는 협약서가 필요한 부분일까요? 리그 일정의 승인자체가 "계약서"나 다름없는 것이지요. 리그 일정은 만들고 확정지은것은 연맹 혼자 하는게 아니라 최종적으로 협회의 승인이 떨어져야하는 사안입니다.
그때야 당연히 약속지킬생각으로 약속을했지요 문제는 지금입니다. 당시엔 이정도로 협회와 엿맹이 사이가좋지않았던게 아닙니다 결정적으로 사이틀어진게 바로 블래터,함만지지사건이죠ㅡ.ㅡ;;;; 지금 계약서가 있는데 축협이 똥배짱으로 나오는거라면 엿맹은 진작에 그걸 까발렸습니다 그렇지않았다면 블래터,함만을 지지도못했습니다 리그일정의 승인자체가 계약서라?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만..... 리그일정은 리그일정일 뿐입니다 언제는 A매치데이 근처에 리그일정 안잡았습니까? 그런건 효력없어요;;;;; 협상을하고 효력이생기려면 리그일정이 아닌 진짜계약서가 필요합니다
게리님께서 말씀하신건 다압니다 문제는 엿맹 이 빠가들이 "리그일정"만 믿고 지금까지 왔다라고 하면 진짜진정한 리얼 빠가들입니다ㅡ.ㅡ;;;; 리그일정으로 약속잡은걸 증거삼는다? 정말 순진한 발상입니다 까놓고말해 누가 약속어겨도 항의해봤자 씨알도 안먹혀요;;;;
이모 국장이 당시 축협측 회의 참석자였습니다. 현재는 축협에서 물러났지요. 그런데, 이 사람이 '실종'된 사람이 아닙니다. 그런데, 축협은 담당자가 바뀌어서 모른다라고 일관했지요. 이에 반해 연맹은 당시 담당자와 팩스 발송증등이 있다고 생 난리를 쳤지요. 누가봐도 축협이 넌센스 아니던가요? 그 사람이 한 10년전에 그만두고 홀연히 떠난 사람도 아니고... 평직원도 아니고... 국장급 인사가 그것도 올 초까지 있었던 사람이 지금은 협회직원이 아니어서 확인이 안된다니요.ㅡ,.ㅡ... 수십년전 첫사랑도 찾아주는 세상에 살고 있거늘;;
그러니까 더더욱 엿맹이 실수한겁니다 진작에 계약서를 만들어 보관했다면 이런일도 없었고 또 그게아니라면 아예 협회를 건들질말았어야죠;;; 그리고 팩스발송증... 만으론 공식적으로 계약의 효력이생긴다고 보긴 힘듭니다 담당자가 있고 축협이 모르쇠로 일관하면 본인들이 찾아야지요 계약서도 안쓴주제에 그정도 노력도 안한단말입니까?
자꾸 계약서에 집착하시는데요, 대한축구협회는 산하단체나 연맹(유관단체는 모르겠네요)과의 일에 있어서 각자 독립적인 부분은 관여를 하지 않고, 연결되는 부분은 '승인'을 통해 일을 인정해주는 절차를 취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관에 정해져 있지 않은 사안에 대해서는 대의원회의(? 총회? 정관에 뭐라고 나와있었는지 기억이... KFA홈피에 있음)를 통해 '승인'하게 되어 있습니다. 애초에 '계약서'가 있을 수 없는 구조입니다. 사업(내지는 뭐라고 해야하지요? 일단 이 경우 그냥 사업이라고 지칭하겠습니다)의 '승인'을 내줄 뿐인것입니다. 동등 내지는 대등한 관계 혹은 연맹 정관이라도 '보고 후 승인'이라는 부분을 '협의'로 바꾸고 협
회도 이를 받아들여 정관 수정이 이루어진다면 그제서야 "계약서"내지는 "합의서" 혹은 "양해각서"라는게 존재할 수 있게 되는 것 아닌가요?
그리고 이건 지금 계약서가 논점이 아닙니다. 이는 사건 자체로는 축협의 몰염치, 내용적으로는 K리그와 연맹에 대한 무시, 심층적(?)으로는 권력다툼까지 끼어 있지요. 행동적인 측면에서의 촛점은 축협이 사기를 치려했다 내지는 치려 한다이지 계약서가 있다 없다가 아닙니다. 연맹에 가입된 구단들의 모기업이 어디입니까? 내노라하는 대기업들이 있습니다. 이들이 계약서라는 것도 모르는 주먹구구식 구단일까요? 그럼에도 이들이 계약서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축협도 계약서라는 단정적 팩트를 언급하지 않는 이유는 이것이 존재 할 수 없기 때문이 아닐까요?
음 이번에 문제가된건 월드컵 본선진출을 조기에 확정짓는다면 9월에 열리는 A매치데이에 경기를 하지않겠다 라고 합의를 본상황 아닌가요? 그렇다면 이건 보고 후 승인의 문제보다는 딜을 했다고 보는편이 옳지 않겠습니까? 그렇다면 그것을 증명할 서류를 작성해서 보관했다면.. 이지경까진 않았겠지요 이번건은 합의의문제죠 엿맹이 단독으로 계획짜서 저 이렇게 계획짰으니 협회에서도 협조해주십쇼가 아닌 만약 이상황이되면 A매치데이 한경기정도는 쉬어주십쇼 하고 축협은 OK를 했다는거죠
솔직한말로 엿맹이 그동안 A매치데이때 일정 안잡아줬었다면 리그일정자체도 증거가 될수있었겠지만.. 문제는 예전에도 심심찮게 A매치데이때 일정잡아 욕먹었던걸 감안하면 리그일정도 증거삼기 힘들고요 축협이 딴지를 걸만큼 허점이 크다는게 문제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