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30405170206342
오늘 낮에 나온 기사입니다. 내년부터 고속면호로 된 노선들(확대적용한다면, 강남/동서울~충주와 같이 전환고속도 포함)에 대해서 교통카드 시스템이 도입된다는 내용입니다.
사업자는 한국스마트카드입니다. 만일 롯데쪽으로 갔으면, 교통카드시장은 완전히 독점체제로 굳어질 가능성이 높았을 겁니다.
이렇게 되면, 고속버스에 달린 교통카드 단말기로 고속버스를 승차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장점은 중간정류장에서 발휘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단점도 존재하는데, 고속버스는 지정좌석제이기 때문에 기술적으로 어떻게 절충하느냐가 문제입니다. 또한 위에서 언급한 중간정류장의 경우, 좌석이 만석이면 고속버스가 Skip하기 때문에 만일 막차를 놓치게 되면 아무런 대책이 없다는 문제가 생깁니다.
첫댓글 우와... 그것도 그렇지만, 요금이 보통 1만원 이상, 최대 4만원 정도니, 한번 태그라는데 찍히는 요금의 압박이 꽤 있겠는데요;
고속버스로 통근이나 통학하시는 분은 몇십만원이 넘어갈듯;
교통카드의 스케일이 점점 커지는듯 하네요 ^^;
다행이네요. 그나마 롯데마이비가 아니라서요..좌석을 지정하는 것은 미리 모니터나 PDA등을 통해서 대체를 할수도 있기는 할텐데 과연 그게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도 의문이네요..
교통카드로 고속버스를 타는 개념이 아니라, 고속버스 승차권 예약/발매/결재 시스템을 한국스마트카드에서 구축하고, NFC기술을 이용하여 모바일교통카드에 고속버스 승차권 기능을 추가하는 개념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코레일x-cash처럼 무인발권기나 매표소에서 교통카드로 결제하는게 아닐지. 추측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