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생존 작가 랭킹 10위 (가장 비싼가격에 거래되는 작품들)

[rose 장혜숙]

[문화예술] 세계에서 생존 작가 랭킹 10위 (미술 읽을거리)

글쓴이 : 손형우 조회수 : 67 07.06.01 15:23 http://cafe.daum.net/suc77/2o5o/4

세계에서 생존 작가 랭킹 10위

 20세기 중반부터 현재까지  미국 뉴욕이 세계 미술의 중심을 형성하면서 가장 비싼 가격에
거래되는 생존 작가 10명중 8명이 미국인이고 1명은 영국인 1명은 독일인이 차지했다.

대부분 갤러리를 통한 작품 거래는 공개되지 않으므로 소더비나 크리스티같은 경매회사에서
결정된 공개된 가격이 산정 기준이 된다.
그러나 경매라는 게 소수에 의한 조작이 쉽고 우발성이 강해서 그 자체로 절대적 가격이 될 수는 없다.
같은 작가의 작품 중에서도 경매 최고가를 기록한 작품과 비슷한 수준의 작품과 많은 가격 차가 나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 점을 양지하고 보아주시길...

 

1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제스퍼 존스(Jasper Johns). 1930~
      2위와의 격차도 까마득한 그는 언제나 살아 있는 아티스트중 지난 이십여년간 최고가를
      고수하고 있다. 
     1988년 아래의 1959년 작  <False Start>가 170억에 팔린게 사실상 공식 기록이다.

그러나, 게펜에게 400억에 팔린 것을 제외하고도 55년작 <White Flag>이 200억에
61년작 <0 Through 9>이 260억에 메트로폴리탄 뮤지움과 휘트니 뮤지움에 팔렸다는
소문이 있다.

 

2위부터 10위까지는 비슷한 수준이다. 

 
2위, 브루스 나우먼 (Bruce Nauman). 1941~
       2001년에 그의 1967년 작 <Henry Moor Bound to Fail>이 100억에 팔렸다.

나머지 8명은 대략 경매 가격이 50억 안밖이다.



3위, 독일 예술가 게르하르드 리히터(Gerhard Richter). 1932~
       그의 1982년 작 <Two Candles>는 2001년 경매에서 54억을 기록했으나,
       60년대 리얼리즘 계열 작품은 90억~100억에 거래된다고 한다.

 

4위, 프로이드의 손자로 알려진 루시앙 프로이드(Lucian Freud). 1922~
      1981~83년 작 <Large Interior W11 (After Watteau)>가 1998년에 58억에 팔렸다. 
      하지만  그의 60, 70년대 작품들은 대략 60~90억에 팔린다고 알려져 있다.

 그가 80세에 영국이 낳은 세계적 모델 '케이트 모스'를 소재로 그린 누드화 <나체 초상 2002>라는 작품이  74억원에 낙찰돼 세간의 집중을 받기도 했다.

5위, 로버트 라우센버그(Robert Rauschenberg). 1925~  
      그의 경매 최고가는 아직 기록을 못 찾아 내었다. 
      다만 그의 1957년 작 Factum II가 1999년 MoMA에 120억에 팔렸다.

6위, 리처드 세라(Richard Serra). 1939~
      그의 1971년 작 <Five Plates, Two Poles>가 2001년에 워싱턴 디시에 있는 
      National Gallery of Art에 45억에 팔렸다.

7위, 이십대 초반에 이미 대가가 되어버린 프랭크 스텔라(Frank Stella). 1936~
      그의 1958-60년 사이에 제작한 <Black Painting> 시리즈는 경매에서 50억 정도에
      팔렸으나 다른 작품은 가격이 많이 떨어진다.

8위, 사이 톰블리(Cy Twombly). 1928~
      그의 70년대 작 <Untitled>는 2002년에 경매에서 56억에 팔린게 기록이지만
      실제 톰블리의 칠판 낙서같은 50~70년대 작품은 기본적으로 100억 이상 가격으로
      거래된다. 
      2000년 작 <세소스트리스 왕의 대관식> 10장 전부 100억에 팔렸고 2001년 작 12장의
      Lepanto는 200억에 팔렸다고 한다. 
      재스퍼 존스 이래 가장 고르게 비싸게 팔리는 작가다.

 

9위, 브라이스 마든(Brice Marden). 1938~
      그는 이례적으로 최근작이 과거작보다 더 비싸다.
      그의 60, 70년대 작은 30~40억에 팔리는데 88~91년에 제작한 6편의 Cold Mountains
      시리즈는 한 폭당 100억에 거래된다고 알려져 있다.

10위,  가장 젊은 제프 쿤스(Jeff koons).  1955 ~
         경매 최고 액이 40억 정도를 기록하고 있는 그의 최근 페인팅 작업은 6~7억,
         Steinless Ballon Dog 시리즈는 50억에 거래된다고 한다.

                    
                                                                        참조 :surfing New York Art Scee

[song 송옥호]

몇백억씩 거래되는게 과연 가능한건가요, 그만큼 살만한 경제적 예술적 가치가 있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