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야 어쨋든 채식을 대부분의 식생활로 하는 캄보디아 사람들 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들판의 소들도 많이들 한가해 보였습니다.
캄보디아에서는
웃음이 인사고
인사가 웃음이고
웃음으로 대화가 시작되더군요.
한국식당 사장님 왈~
"여기친구들 얼굴한번 보세요~ 이곳이 얼마나 안전한 곳 인지~~"
......
아~ 사람의 생각은 대화로 넓어지지만,
가슴 따스한 정서는 얼굴로 시작 된다는 것 한가지를 배우고 왔습니다.
또 한가지
인간의 악감정,불평불만,현실부정 등등은 상대적 불평등,상대적 빈곤에서 온다는 것 또한 확인 하였더랬습니다.
대한민국은 상대적 빈곤이 없는 사회로 나아가길 소망 합니다.
앙코르왓트에 새겨진 조각상(압살라:천녀)입니다. 천년 가까지 되어가고 있는 부조 입니다. 당시 이곳의 인구는 80만명 수준 이었습니다. 고려 개경의 인구가 12만명 수준이었고, 몽고의 북경인구는 60만명 수준 이었다고 하구요.. 그래서 당시 몽고제국이 쳐들어 올 생각을 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암튼
지금 캄보디아 사람들의 얼굴 생김과 너무 흡사해서 웃음이 났더랬습니다.
아침부터 이쁜 꽃을 담았습니다.
일요일 오전 입니다.
날로 도시화? 해 가는 보라카이 입니다.
여행문화의 변화에 따라서 나를 포함하는 한국분들의 경제생활이 심하게 요동을 칩니다. 투어를 진행하는 분들의 심한 경쟁으로 서로의 마진율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원가제공이라는 타이틀을 넘어서 원가공개?라는 이상한 문구까지 동원되려 하는 분위기 입니다.
나야 여행업을 접었지만, 돌아가는 판세를 듣자면 가슴이 저리고 안타까워 옵니다.
열심히 일 했는데 보상이 상대적으로 너무 적으면 손님이 싫어질 수 있습니다. 본인이 그런 시스템을 스스로 만들어 놓고 애꿎게 진상이니~ 어쩐다느니 합니다.
그러면 하지를 말아야죠.
미국이 곧 전쟁을 할 것 같습니다. 최근 50년 이내에 결과적으로 이겨본 전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곧이어 미국돈이 많이 풀리게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강세 입니다.
보라카이에 오는 필리핀 여성들 그리고 이곳에 사는 필리핀 여성들의 드레스코드가 이렇습니다.
요거이~~ 나름 재미 있을 것 같습니다. 돈내고 신청하면 대략 20-30명이 저 티셔츠를 입고 저녁부터 새벽까지 바를 돌아다니며 술먹고 춤추고 노는 그런 투어 입니다.
나는 술을 먹으면 잠이 와서리~~~
괜시리 보릿자루 될 것 같아서리~~
말도 다르지만 세대도 달라서 무신말을 해야할지 몰라서리~~
못합니다.
열정적으로 직원을 구한다는
필리핀 아주머니 입니다. 갈수록 얼굴 피부가 좋아지십니다.
첫댓글 사진 너무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건기가 코앞이군요^^
2주됐는데 벌써 오래된듯 생각이나네요^^* ㅎ 또 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