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버 칠 때 꼭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한 시리즈 연재를 통해 드라이버 셋업, 백스윙, 다운스윙에 대해 알아본 데 이어 이번에는 임팩트에 대해 알아보자. 작고 좁은 클럽페이스 면에 어떻게 하면 잘 맞출 수 있을까.
클럽 디자인에 대한 이해
골프백에서 14개의 클럽 중 드라이버는 가장 길고 가벼운 클럽이다. 따라서 거리도 가장 멀리 가는데 그만큼 미스가 나는 편차가 클럽 중에서 가장 크다. 드라이버의 클럽페이스는 벌지(Bulge)와 롤(Roll)이 존재한다. 벌지란 클럽페이스 토부터 힐까지의 곡선으로의 페이스 굴곡을 말하고 롤은 크라운부터 솔 부분까지의 페이스 굴곡을 말한다.
이들은 아이언의 페이스와 다르게 클럽페이스 정타를 맞지 않았을 경우(Off-Center Hit)에 대한 교정이 된다. 힐 쪽에 맞았을 경우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공이 날아가는 슬라이스 스핀이 만들어지고 토우 쪽에 맞았을 경우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도는 드로우 스핀이 생성된다. 클럽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왜 토우에 맞았는데 드로우가 나는지 이해할 수 있다.
임팩트 때의 클럽페이스
(좌) 임팩트 시 클럽페이스가 열려 있는 경우 (우) 임팩트 시 드라이버 헤드가 추월해서 페이스가 일찍 닫힌 경우
클럽페이스와 스윙 궤도의 관계에서 슬라이스가 발생하는데 임팩트 때의 클럽페이스 상태는 볼의 출발점을 결정한다. 드라이버의 클럽페이스를 컨트럴하는 데 있어서 손의 위치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이언샷을 할 때 임팩트에서 샤프트 린이 발생하는데 이는 샤프트의 각도가 타겟 방향으로 서 있는 현상을 말한다. 이때 손이 어드레스 때 보다 타겟 방향으로 앞에 있는 모습이다. 압축된 느낌으로 공이 맞고 더 강한 볼의 비행을 만들어낸다.
하지만 드라이버에서는 샤프트 린이 생기면 손이 공보다 더 앞에 있게 되고 클럽페이스는 열리게 된다. 따라서 드라이버는 클럽헤드가 손을 추월해서 간다는 느낌이 들어야 클럽페이스가 열리지 않게 된다. 반대로 클럽헤드가 손을 일찍 추월하고 손의 움직임이 멈춰있는 경우라면 클럽페이스가 일찍 닫힐 수 있으니 이점도 유의해야 한다.
임팩트 연습방법
임팩트 시 샤프트, 손, 팔이 일직선을 이룬 올바른 경우
백스윙 탑에서 임팩트까지 천천히 내려와서 멈춰본다. 이때 헤드와 페이스가 어디에 있는지 익힐 수 있는 좋은 지표가 된다. 팔도 다운스윙 때 생각 보다 일찍 많이 내려오는 것도 같이 느껴본다.